08학년도 수능 만선 지문 39번 문제 질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037460
보기 에서 ㄱ, ㄷ, ㄹ, ㅁ 은 접촉하려는 욕망, ㄴ 은 회피하려는 욕망 으로 해석한다고 했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러 불규칙'이란 어미 '-어'가 '르'로 끝난 어간 뒤에서 '-러'로 바뀌는...
-
사문만 하면 자꾸 눈알이 삐는데
-
나도 빙고빙고 8
악귀네
-
보다는 옛날 애니들이 전 훨씬 좋음요...카우보이 비밥, 공각기동대, 에반게리온...
-
보ㅊ 빙고 무서운 점 16
Ver.2라고 적혀 있다
-
온몸 비틀기로 풀어서 겨우 80 나왔네
-
현역 공부 인증 7
어제 모고는 헬에 헬에 헬이였습니다..
-
사문 40점 ㄹㅇ 뭐지ㅋㅋㅋㅋㅋ
-
복사에너지의 세기 관련 그래프가 플랑크 곡선이나 광도 나타낼 수 있는걸로 앎 근데...
-
더프야 빨리와라 0
내일 학교에서 풀어야한단 말이야
-
수능 악귀라 11
다행히도 1빙고
-
아배고파 0
끄흑
-
1. 전기음성도 계산할때 AB2라는게 있다고 해여 전기음성도 계산을 (A...
-
수학 실모 추천 받는다니까요
-
일반적인 유전알고리즘, 적합도 함수가 정해진 진화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신경망에...
-
다들 일여일에 7
긱사 다니는데 일요일에도 공부하는애들 보면 신기함 다들 일요일엔 공ㅂㅜ 얼마나하세요
-
보ㅊ 빙고 ㅇㅈ 18
살았다살았다살았다살았다살았다 그런데 화장품 기준이 뭔가요 토너 로션 선크림이 다긴 한데
-
3찍고 틀렸는데 3도 성립되지 않나... 가장 적절한건 아니라서 그런가 ㄱ이 분분한...
-
저 빙고 2
둘레 차이 20 이상 해당되는데 이거때문에 넣입못해요 님들은 복받은줄아십쇼
-
흡연자들 질문 12
공부하다가 담타가짐? 식후땡말고
-
수능 악귀 빙고 해봄 12
정상인가요,,?
-
무협지/판타지만 주구장창 읽었던...묵향, 비뢰도같은 대표작은 물론이요 친척집에서...
-
안 배워도 문제푸는데 상관없나요?
-
10번의 1번 선지 황매천은 시대 현실에 초연한 덕분에 시적 성취에 성공했다. 이거...
-
요식업에서 실수로 주문한 것보다 더 넣은 것처럼 하고 실수로 더 넣었는데 서비스로...
-
안 오면 안 되나요 지금같은 서바기간에 다리떨고 머리긁고 손바들바들떨고 펜돌리고...
-
약간 어릴적부터 잡다하게 생물이나 물건에 대한 정보를 열거하는듯한 글을 좋아해서 참 좋아했습니다
-
수능악귀 빙고 5
휴 세줄
-
피곤할때 진짜 8
딱 20분정도만 깔끔하게 자고 일어나고싶은데 그게 참 어렵다..
-
나만 또 ㅈ박았지또...
-
9모 35 9덮 40 수능 때까지 오리온이랑 실모 풀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시 기출회귀..???
-
첫 시작때 20점대였는데 많이 늘었네요 ㅋㅋ 이거디
-
수학 사설 치면 1
60점 중후반 나오는데요 사설을 하는 의미가 있나요 ㅠㅠㅠㅠ??!? 브릿지를 하루에...
-
응기이이잇 5
응히잇…응곳…망가져버려엇…❤️머리에 지식이 넘쳐나버려어엇….❤️
-
아는 고3이 그거 땄다는데 세상물정 몰라서 어느정도인지 가늠안되는데 지방직 아니라...
-
지인선 1회 쉬운편인건가요...? 14, 21, 22 빼고 다 풀렸는데 제...
-
오늘 빙고로 깨닫고 갑니다
-
시즌123 다까봐도 없는디 이건 뭐 따로 사야되는건가
-
우예했노.. 이래놓고 3월부터는 학교간다고 열품타 안한게 유머 스터디콘 산다고...
-
수특 수완 4
님들 국어 수특이랑 수완 독서도 해야대여? 문학은 이제 슬슬 시작하려는데
-
인생큰일남 5
-
평가원 교육청은 1학년때부터 9모까지 백분위 98~100 왔다갔다하는데 사설은...
-
9월 더프 3
국어 (공2 언1) 93 수학 (의문사 ㅂㄷㅂㄷ) 72 영어 91 생윤 50 사문...
-
여러분은 한 작품에 진심어린 애정을 품어본 적 있나요? 68
저는 애정이라고 불러야할 지는 모르겠지만...베르세르크라는 작품에 큰 영향을 받고...
-
공부안할거에요 5
하기 싫어요
-
잘하는 사람은 진짜 잘맞는데 일단 난 하다가 조절 실패해서 사실상 특정 과목...
-
긴장해서 그런가 9덮때 특히 그러던데 원래 여름이든 언제든 뭘하든 손에 땀차서...
-
맞팔 9합니다 감사함니다
문제를 학생이 출제하는 것 아니잖아요.
출제자가 이건 이렇다고 정한 것입니다.
즉, 출제자가 만든 약속인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린 그 약속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 조건을 무시하면 정답이 둘 이상 되거나, 덥이 없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문제의 조건에 대해 옳으니, 그러니, 이상하니 하면 안 됩니다.
조건은 조건으로 받아 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그 조건 하에서 생각해야합니다..
아래 '2007 수능 질문입니다..'에 제가 댓글 달아 놓았는데 같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문제 풀 때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실수(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무슨 소린지 모르겠네요,
제가 시험을 보고 틀려서 꽁알꽁알하는 학생으로 보이시나요,
아니면 미래의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으로 보이시나요?
그런 답변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네요....
전 출제자가 의도한 '접촉'의 의미를 물어본건데 말이죠;;
수험생이 아니신가 보군요..
대체로 질문 올리시는 분들이 수험험생이라서 '학생'이라 하였습니다..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
수험생이 아니시란 전제하에서 말씀드리면
저의 답변을 위에 말 그대로 입니다..
<보기> 에서 ㄱ, ㄷ, ㄹ, ㅁ 은 접촉하려는 욕망,
ㄴ 은 회피하려는 욕망 으로 해석한다고 한것은
출제자가 정한 것(약속한 것)입니다.
마치 수학에서 연산 'a = 2x + 5y +6' 로 정한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왜그렇게 정했는지는 사실 문제를 푸는 입장에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야 하는 것이죠.
정히 알고 싶다면,
평가원에 질문을 하든가,
문학 작품을 '접촉', '회피'에 근거해서 해석한 논문이나 책을 찾아보아야 겠죠. (100% 있다고 장담은 못합니다.)
통상 출제자도 전혀 없는 것으로 문제를 만드려고 하지는 않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2012 소설 '돌다리' 두번째 문제에 '자아와 세계의 갈등'에 준해서
작품을 분석(평가)하는 문제가 나왔죠.
그것도 출제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조동일 교수의 문학 분석 방법에서 처음 거론 되었던 것이죠..
문제를 푸는 것이 목적이라면 <보기>의 조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고
연구를 하시자면 괸련 문헌이나 논문을 찾아 보아야 한다는 것이
제가 드리는 말씀의 요지입니다..
어투(어조)가 좀 강경했다면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