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모의고사 5회차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0477131
한수모고 5회차 분석지에 오타있어요!
6페이지에 42번 문제 정답 2가 아니라 3번 이예요!
총평
화작 무난
문법 4문제는 무난, 1문제 진짜 ㅂㄹ
문학 깔끔. 쉬웠
비문학 무난, 평가원 킬러 지문, 평가원 킬러 지문까지 아니지만 어려움 (한수 모의고사에 실린 비문학 순서대로)
화작
무난했습니다. 내용일치를 토대로 평가원과 유사한 유형과 문항으로 깔끔하게 출제한 것 같습니다. 화작이 어려워지는 기조에 맞춰 앞으로는 더 어려워졌으면 해요!
(문법과 비문학에서 할말이 길어질 것 같으니.. 화작은 이정도로만)
문법
문제마다 퀄리티 차이가 심한 듯 합니다.
11,12번 지문 걸린 문제는 진짜 잘냈다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다 안다고 생각했던 개념을 '이것봐. 예시 문항을 이렇게 내면 모르겠지?'하고 헷갈렸던 혹은 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에는 몰랐던 개념이 어떤 부분인지 콕 찝어서 문제를 만든것 같아 감탄했습니다. 문법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는 경각심이 들었어요ㅋㅋ 13,14번 문제는 자주나왔던 문법 유형이라 어느정도의 문법 개념이 확립되 있다면 빠르게 풀어낼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15번 문제는 너무 사설틱했는데 오답률을 뽑아내기 위해 이렇게 까지 문제를 내야했나 라는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최근 기출에서 나왔던 문법 개념이 아닌 어쩌면 놓쳤을 개념을 묻는 문제라 좋았지만, 답도 별로였고 그에 대한 설명이 더 별로였습니다. 부정칭 미지칭에 관한 문제라면 그 둘을 비교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지고 학생을 판별해야지 , ㄴ은 사람이라서 ㅁ은 사람또는 사물이라서 틀렸다니요..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오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문제 선지 선택률이 궁금해지는데요ㅋㅋㅋ 앞으로 이런 문제는 지양해주셨으면 합니다.
문법
ebs 연계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지문과 문제들이였습니다. ㅅㄹ쌤이 집어주신 포인트에서 문제가 나와 신기해하면서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꼭 분석지로 ebs연계 공부하는거 마무리하세요!! 분석지는 진짜 언제 봐도 감동입니다.
비문학
지문에서 요구하는 이해가 꽤 양이 많고 깊이도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평가원이 출제해왔던 킬러 비문학 지문이 요구하는 이해의 양과 깊이인 것 같아요. 지문을 7-~80정도 이해했다면 문제는 빠르게 풀리는 전형적인 평가원 스타일입니다. ebs연계 비문학 지문 퀄이 진짜 다른 사설에 비해 더 좋은 것 같아요! 근거를 충분히 지문을 통해 찾을 수 있고 유추 가능한 정도였습니다. 유전적 알고리즘 문제풀면서 기출 어디서 가져왔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분석지에 그 지문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진짜 놀랐어요ㅋㅋ 비문학 퀄이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동안의 한수 모의고사중에서 가장 ㅅㅌㅊ인것 같네요. 한수 풀다가 처음으로 시간 부족해서 비문학 문제를 다 못 풀었네요ㅜㅠ 사설 모의고사 치는 이유 중 하나가 시간 운용하는 법을 세우기 위해서인데 이런 목적에 잘 부합했다 생각합니다. 보기 문제를 넘겼어야 했는데 욕심때문에 그러지 못했네요!!
다음 회차가 벌써 기대됩니다! 한수 모고의 발전된 모습 기대할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하던 사람이랑 헤어지니까 여파가 너무 오래 남음 1
내 잘못으로 헤어져서 그런가 미치겠음 내일 심리상담 받는다고 해결이 될까
-
자꾸 못 풀고 답안지 들춰보더라도 짬 좀 차면 패턴 파악해서 풀어낼 수는 있음......
-
성북천 ㅇㅈ 10
밤 산책하기 좋은곳
-
팡일이 qa에 2
어떤 메뉴가 젤 맛있었어요 하면 안되겠죠?
-
열심히 물놀이했더니 힘드네 사실 바닷가엔 간적은 없고 근처 카페에서 노닥거리다 옴...
-
나랑 (성 빼고) 이름이 같아서 쌤들이 헷갈려서 짝꿍 못하게함 하….
-
호출장(呼出狀)이란 것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시달서(示達書)라 이름을 바꾸었다고는...
-
외모 최고로 흑역사였을때 남고 다녀서 안심됐던것 같음 게다가 코로나 시기라...
-
심찬우vs정석민 0
문학 독서 둘 다 들을때
-
???? 엄..
-
눈사람형 인간 11
따뜻함을 겪으면 정신을 못차림
-
와…뭐지
-
3모 49 13 66 41 40 (동사 세사) 6모 61 66 62 40 28...
-
23이 어려운가요 24가 어려운가요?
-
아까 뿌렸다가 오타 있어서 글 다시 쌀게요. 대강 이런느낌으로 구성하고. 해설은...
-
국어 영어만 파야겠다 1달동안 ㅋㅋ 나머지 유기갑니다.
-
1964년겨울을 서울에서 지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밤이 되면 거리에...
-
국수영탐순 마지막은 한건희 6평성적
-
알바너무힘들다 1
ㅠㅠ..
-
수1수2 복습이 좀 필요할것같아서 빠르게 스텝1,2풀고 넘어가려는데 난이도 어느정도...
-
이십 년이 넘도록 내처 붓을 꺾어 오던 내가 새삼 이런 글을 끼적거리게 된 건...
-
지인선n제 72번째 회독 하러가야되서 질문못받음 ㅅㄱ
-
너 올해 2월에 올린 블로그에서 '한남충 무서워서 대학가도 연애 못하겠다 ㅋㅋ'...
-
요새도 학교 뺄려고 병원가서 진단서 끊고그럼?
-
공스타/옯스타로 올리면 무슨 소용이노 본계로 올려야지
-
또 연애메타임? 15
참여 못하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
대학들어가자마자 바로 미팅하고 사귀었었는데 아.
-
?
-
'서울 양반이 풀 먹은 날'이라는 전래 동화의 내용과 관련해서 범죄 행위와 관련...
-
두 명의 일꾼은 아침 여덟 시가 지나서 들이닥쳤다. 일의 시작은 때려 부스는...
-
없는디.. 대인라 궁금하다
-
그다음 연애도 내 친구였고 그 다음다음 연애도, 4번째 5번째 연애도 내 친구랑...
-
그래 알아서 해라 사탐런 하든지 말든지 내알빠냨ㅋㅋ 2
다만 투과목은 꼭 하셈 특히 생2 후회 안할거임 기필코 맹세함
-
무선 이어폰 3
주우면 그냥 거기 자리 냅둘까.. 아니면 경찰서 갖다 줄까
-
능지 이슈때매
-
서로 깊이 좋아하면서도 일부러 만날 기회를 만들 필요 없이 생각만으로도 푸근해지는...
-
놀랍게도 무혐의라네요
-
내가 이리 고생해야하나 마
-
뭐야 무서워요 천둥임 설마?
-
사관학교 시험 7
수능연습으로 사관학교 시험 보는 게 이득이 있나요? 수시러 아니라서 기말고사 끼고...
-
양지메가 학점 1
낮으면 어케되고 높으면 어케 되나요???
-
대인라 한달에 얼만지 아는사람??
-
드라마 ‘졸업’ 이거 심찬우한테 자문받은 티 ㅈㄴ나네 1
드라마에서 국어강사 강의계획서에 ‘감상을 통해 인간과 세계에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거나오네 ㅋㅋ
-
어떡함? 사범대라 큰 상관은 없는데 혹시나 계속 2점대 저공비행하다가 교원자격증 못받을까봐 걱정
-
아휴 돈 아까워!
-
썰 4
중학교때 친구였던 애가 있음 근데 얘가 이민을 갔음 그러다가 고등학교때 한국에...
-
붙을일이 없으니깐
한수 문학 비문학이 너무 좋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