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 정말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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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눈팅만하다 너무답답해서 처음글올려보네요..ㅠㅠ
현재 삼수하고 있는 삼수생이구요..
정말 언어땜에 이렇게 3년을 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ㅛㅇ
제가원래 언어가 정말쥐약이구요
현역때 2,3등급 항상받다가 나름 열심히해서 11수능 2등급끝자락 받고
재수할때 정말 언어만 죽어라해서 좀 올리는가 싶었는데 (재수할때 모의고사보면 1등급은 항상ㅇ나와서 좀자만했던감이 있긴하네요ㅠㅠ) 작년 12수능은 3등급 받았습니다..
올해 수능도 언어가 어떻게 될지 너무너무 걱정되구요 정말 잠도안오네요요새는..ㅠㅠ
이때까지 ebs 작품정리는 세네번돌렸구요
기출도 재수, 삼수때 계속계속 돌렸습니다. 6평은 95 9평은 98 나왔는데 솔직히 평가원은 지금 제실력을 평가할수있는 잣대가 안되는거 같아요
방금 10월학평은 91맞고 멘붕중이에요.. 아무리 학평이라지만 실력이 아직 턱없이 부족한거같아서요..
작년악몽이 다시생겨날까 하루하루 너무 불안합니다ㅠㅠㅠ
아 정말 저는 한다고열심히하는데
그렇게 중요한 기.출.분.석도 나름 반복해서 열심히했고 ebs 지문도 세권씩더 사서 풀고풀고 했는데도 이젠 뭘 어떻게 더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정말로..
남은 이십몇일 정말 알차게 보내서 언어영역 꼭 끌어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딴거 제쳐두더라도 언어만 올리면 소원이없겠습니다..
제발 진심어린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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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들리실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작품 '정리'는 꾸준히 하셨으니까 이해랑 분석을 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이 작품의 이 단어는 이런 뜻이다 이런 것 말고, 진짜 문학을 느끼는 것 비문학이라면 이 문단의 주제는 이것 핵심어는 이것 이런 게 아니라 이 글의 목적에 맞게 읽고 이해하는 거에요. 사실 비문학지문들은 문제를 내기 위한 지문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발췌한 것이잖아요? 책 읽듯이 읽는 거에요. 그러다보면 주제도 핵심어도 명확히 짚어내진 못해도 머리에 새겨질 거에요. 혹시 이걸 아시는데 주제넘게 댓글 달아서 실례되진 않았을까 겁이 나네요.ㅜㅜ
저는 현역 이과생인데요 이놈의 수학이 중학교때부터 6년째 제 발목을 잡네요...ㅠㅠ에휴
으으 그발목잡는 스트레스 완전잘알아요ㅠㅠ 왜 해도해도안되는지 ㅠㅠㅠㅠ
조언 완전완전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날거예요
같이 언어, 수학완전 뚫어버립시다!!!!!
남은기간화이팅하세요*^^*
저도 잘 못하지만 조언드리자면 언어는 독해의 학문이잖아요 즉 글쓴이가 지문에서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만 알아내면 되고 지문만 잘 읽으면 문제는 풀리게 되어있다 이거죠 문제의 근거는 전부 지문안에 있고요 그리고 언어는 양치기 한다고 해서 되는 과목이아니에요
제가 생각할떄 필요한건 ebs는 어차피 연계되어봤자 70퍼밖에 안되고 30퍼에서 상위권이 갈라질거같고요 ebs는 간단히 정리만하고 기출이 핵심같아요 기출로 지문 꼼꼼히 분석하면서 틀린문제 내가 왜틀렸는지 생각하고 문제옆에다가 틀린이유 명확히 알아내서 적으면서 사고 교정하세요
이렇게 기출로 연습하시면 실력이 올라갈거예요 지금까지 많은 문제를 풀었는데도 성적이 안올라간다..라는건 공부방법에 문제가있는거니까요 양보다 질이에요 1지문을 보더라도 정말 꼼꼼히 보세요 속도연습도 물론 해야겠죠 .하지만 실력이안오르는데 속도연습해봤자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거 아시죠?? 속도때문에 글을 잘못읽는다 그러면 우선 속도보단 분석 및 사고교정에 초점을맞추세요 기출이미 봤어도 또보세요
누구나 다 아는 뻔한소리인 것같기도ㅠㅠ...
기출을 꼼꼼히 다시 재점검해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