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더러운거 목격함,,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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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병간호 갔다가 집에오는길임. 죽전역에서 버스타는데 거기 사람들이 바글바글몰림 여기사는 사람들은 알듯.
버스 입구에 계단몇칸 올라가는데 내 앞앞에 여자분 1명, 앞에 남성분, 그리고 내가있었음. 앞에 남성분이 근데 여자분 엉덩이를 조물딱거리는거임. 그냥 터치도 아님 주먹쥐듯이 손가락 움직이는게 보였음.
일단 내가 든 생각은 뭐냐면 커플들중에 공공장소에서 서로 만지는걸 좋아하는 그런 커플이 있음 (특히나 여자분중에 생각보다 있긴하더라구요,, 일반화아닙니다. 그런분들이 있.다.는.것) 그래서 사귀는 사이인가 싶었는데 남자는 맨 뒷자리, 여자분은 맨 앞자리 앉더라구요,, 그 순간부터 ㅈㄴ 황당한데 여자분은 피곤한지 앉자마자 거의 주무시듯이 계셔서... 못느꼈을리가 없는데.. 아무튼 참.. 확실히 이런건 조심해야될거같네요 말만 들었지 눈으로 본건 첨인데 극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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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정상파 문제.. 헬프 ㅠㅠ 이해가 안가요 그림은 수심이 얕은 곳에서 깊은...
경찰 신고 ㄱㄱ
손모가지 뽑아버려야 되는데
근데 갑자기 생각드는 건 데 공공장소에서 과한 스킨십은 왜 위법일까 난 봐도 괜찮을 것 같은데 대부분은 그런 광경을 보면 불쾌감을 느끼는 걸까요
wow........
아 이 글에 나온 공공장소에서 스킨십 좋아하는 커플이 있단 이야기에 대해 쓴 건데,
물론 저런 치한이라던가 상대에 동의없이 성적인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범죄들은 척결되어야 할 역겹고 나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건 맞죠
저는 또 이상한 거인줄 알고 ㅎㅎㅎ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ㄴㄴ 제가 피곤해서 대충봐서 글 잘 못 읽었나봐요 커플이 스킨십하다 따로 않더란 줄 알았는데 성추행 목격했단 게 주요내용이고 커플 얘긴 설명 위해 한 말이었네요. 글 제대로 읽었다면 저 댓글 안 달았을껀데..
내가 기분 나쁠 게 뭐 있겠어요 이해해줘서 고맙죠 ㅎㅎ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