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회13 [400853] · MS 2012 · 쪽지

2012-11-19 12:55:42
조회수 1,006

유신의 추억 함 보세요. 이번 대선때 투표 꼭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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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로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가

22일 서울 광화문 인디스페이스 에서 개봉을 합니다. 검색해보니까 두군데 정도에서

개봉하는 것같아요. 저는 오늘 지인분따라서 시사회 다녀왔어요. 메이저 영화관은 죄다

재벌 소유(롯데 시네마, CGV) 라 상영이 안되는거 이해하시죠 ㅋㅋ 그리고 뭐 tv 는 말할 것도

없고  ..

이 영화는 다큐예요 . 팩트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재수를 끝내고 어제 고대를 끝으로

논술을 마치고 이제 숨 좀 돌리고 있는데 다시 대선으로 눈을 돌릴 때가 된 것같아요.

투표 꼭 하시구요.. 젊은이들의 투표율이 낮다는데 저번 총선때두..

하.. 입시와 학업 취업에 묶여있어서 혹은 다른 상업주의 가치들에 이성이 가려져서 그런거겠죠 대부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권을 수호하는 한 인간으로서,

멍청하게 살고 싶지 않으시면

독립영화는 재벌 소유 영화관만큼 비싸지는 않으니

꼭 시간내서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이 영화는 대학가에서 상영하고 있다는 얘기를 시사회때 들었는데

고대에서 얼핏 학생회관 옆 건물에 붙어있는 걸 본 것같아요.


이 영화 보시면 그 당시 대학생들의 모습도 나오는데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되게 감명 받았어요.

여러분들도 보시면 많은 생각이 드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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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방추 · 272260 · 12/11/19 13:06 · MS 2008

    ㄷㄷㄷㄷㄷ

  • 연세사회13 · 400853 · 12/11/19 13:13 · MS 2012

    무슨반응이징

  • hahahhusy · 310047 · 12/11/19 14:23 · MS 2018

    유신 나쁜거...박근혜는 박정희딸.... 근데
    아버지가나쁘면 딸의인생은 평생 숨어서살아야하나요??

  • 연세사회13 · 400853 · 12/11/19 14:27 · MS 2012

    아뇨 한 인간이니까 인간답게 살아야하죠

  • hahahhusy · 310047 · 12/11/19 14:57 · MS 2018

    전 박근혜를 박정희딸이란이유로 좋아하는사람들
    딸이란이유로 싫어히는사람들이 잘 이해가안가서요..
    정책을봐야지...

  • 연세사회13 · 400853 · 12/11/19 16:18 · MS 2012

    박근혜씨가 박정희의 딸이 아니었다면 저 자리에 있었을지 .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 최근 문제가 된 정수장학회 건을 보아도 알 수 가 있죠. 그녀를 정치적으로 , 경제적으로 후원해주고 있는 세력들을 보면 알 수가 있네요.

  • 바다아마나아 · 369389 · 12/11/19 23:01

    이 영화 안 보면 멍청한 건가요... 인권을 무시하는 건가요?

  • 연세사회13 · 400853 · 12/11/19 23:17 · MS 2012

    ㅋㅋ그런 마법과도 같은 일이 있을리가 있겠나요. 아닙니다. 팩트를 올바르게 인식하자 라는 의도를 담은 말이고요 인권관련한것은 남미나 중동에서 일어나는 독재 쿠데타 들어보셨죠 시민들이 학살당하고. 인권이 무참히 침해당하는 바로 그런것들이 우리나라에서 30년전에 일어났다는 것을 인식하시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국사 , 근현대사 공부를 하셨다면 뭐 당연히 아실 것이구요.

  • 바다아마나아 · 369389 · 12/11/20 00:49

    사실 저는 '팩트'라는 단어도 좀 그렇다고 생각하는게, '사실'도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양할 수 있잖아요. 여기서 나오는 것이 비록 사실에 근거했다 할지라도 그것만이 올바른 해석이라고는 할 수 없을 거 같아요.

    그냥 권유의 어조가 너무 강하셔서..ㅋ

  • 연세사회13 · 400853 · 12/11/20 23:18 · MS 2012

    위에 나와있듯이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형식이예요 . 재연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십니다. 실제 영상들(연설장면,당시 시대상황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굳이 이 영상에는 '사실에 근거한 영화, 해석이 들어간 한 시선에서 바라본 영화' 라는 수식어가 어울리지는 않아요. 다큐멘터리 보신 적 있으시죠. 뭐 예를 들어 쉽게 아마존의 눈물 이런 것들이요. 대상이 아마존이 아니라 박정희라는 것 뿐입니다. 주관의 개입 문제를 논하고자 하신다면 한도 끝도 없을테구요. 보시라고 강요하는 것 아닙니다. 그쪽 선택입니다. 권유의 어조를 강하게 받아들이셨다니 . 제대로 받아들이셨습니다. 허나 선택은 님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