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변선생 [342667] · MS 2010 · 쪽지

2013-01-01 17:13:13
조회수 3,818

구문 개념강의인 AB1으로 어법 대비가 되냐는 질문에 대해....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471013

(251.6K) [1413]

수능 어법 문제와 AB1관련.pdf

수험생들이 AB1이 구문 개념강의인데 어법이 대비되냐고 질문을 많이 해서 간단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AB1은 올해 만들어지는 책이고, 강의이지만 그 원본은 이미 7년 전에 만들어졌고, 캡쳐해서 올린 내용들도 역시 예전의 자료 안에 존재하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올해 수능 어법문제와 AB1에 관련 내용을 설명한 것인데요, AB1교재와 강의로 전체를 다 커버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절반 이상은 커버할 수 있습니다. 개념을 정확하게 배우는 것이 궁극적으로 어법까지 대비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세요~ ^^

첨부된 자료를 확인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것들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__)
감사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Abbado · 429765 · 13/01/02 00:31 · MS 2012

    전 어법 따로 안하고 구문책가지고 반복하면서 익혔는데..
    그렇게 해야 예문도 많이 보고 기억도 잘 나더라구요..문장으로 외우니까.

  • 상변선생 · 342667 · 13/01/02 00:48 · MS 2010

    그게 옳은 방법입니다. ^^

  • 방만자 · 397405 · 13/01/02 18:50 · MS 2011

    문법을 따로 익히는게 미련한거 같아요. 조xx 선생님도 그러시고 상변선생님도 그러시는것처럼 구문 하면서 문법을 알게모르게 익히면서 같이 해야지 따로 하는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작년 모의고사에서 어법 하나도 안틀렸는데 맨투맨식으로 어법만 따로 생각해보라고 하면 별로 떠오르는게 없거든요, 그냥 문장보면서 이게 이상한데 왜 이상한가 그런거만 구문하면서 배우면 되는듯

  • 상변선생 · 342667 · 13/01/02 19:30 · MS 2010

    수능에서 원하는 것도 어법문제를 통해서 정확한 해석을 위한 구문실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지, 학생의 어법에 대한 지식을 측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따라서 구문을 공부할 때 함께 하는 것이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 저도 100% 동의합니다.

  • 공부법만찾다죽겄소 · 427469 · 13/01/03 22:17 · MS 2012

    그러면 .. 선생님 입장에서는..

    구문'만'을 위한 구문강의와

    어법'만'을 위한 어법강의가 나누어진 강의는 좋지 못한 학습법인가요..?

    어법을통한 구문독해와 구문독해를 통한 어법학습이 좋다는 말인가요..?

    근데 그런식으로 학습하면.. '감'으로 풀게되서 조금 불안하지.. 않을까요..?

    차라리 법칙화 시켜서 정확한 풀이를 하는게 .. 좋지 않을까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1/03 22:43 · MS 2010

    분리가 될 수 없는 것을 분리시키는 것이 일단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전에 EBS에서 공부의 왕도란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은데요, 어법을 철저하게 파면서 구문까지 완벽해진 학생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물론 엄청난 성적 상승의 모델로서 등장을 했던 것인데요, 이런 것을 봐도 어법과 구문이 별개가 아님을 알 수가 있구요, 따라서 구문을 공부할 때 어법까지 함께 이해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란 말입니다. 이건 감이랑은 차원이 다른 것이구요, 오히려 어법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강의할 때, a number of 와 the number of의 차이를 설명하는 내용이 명사구(NP)에서 나오는데요, 한정사로 쓰이는 표현과 핵심명사란 개념으로 명사구를 배우고 해석하는 법을 배우면 자연스럽게 a number of 와 the number of의 차이를 알게되고 어법 문제로 나왔을때 아주 쉽게 풀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저걸 공식으로 만들어서 a number of 복명 복동, the number of 복명 단동 이라고 외우게 시키는데요, 이해를 바탕으로하지 않고 외운 것은 잘못된 방식으로 상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제가 원래 이해 없는 암기를 못하는 스타일이어서요, 학습에 있어서도 이해가 선행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공부법만찾다죽겄소 · 427469 · 13/01/04 00:47 · MS 2012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정성이 담긴 답 .. 감사드립니다..

    근데 제가 지금 그러한 인강을 이미 수강중인데.. 환불은 이미 지났고..

    이걸 다 들은 다음에 선생님의 강좌를 수강하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돈이 아깝더라도 포기하고 바로 선생님의 강좌를 수강하는게 옳을까요..

  • 상변선생 · 342667 · 13/01/04 08:17 · MS 2010

    포기하지 마세요. 어떤 선생님의 강의이든 얻을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것을 잘 들으시면 어법에 대한 기본 내용도 다 들어있을꺼니깐 깊이있게 공부하세요 ^^

  • 공부법만찾다죽겄소 · 427469 · 13/01/04 13:43 · MS 2012

    감사합니다..

  • Boys, be ambitious! · 415079 · 13/01/04 19:14 · MS 2012

    안녕하세요~
    현재 영문법책을 공부중인데요 굉장히 사소한것들도 나오는것같은데 수능을위해서 이책을 계속보는게 좋을까요?
    수능어법문제는 대체로 어떤유형의 어떤난이도가 출제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ㅠㅠ

  • 상변선생 · 342667 · 13/01/04 21:08 · MS 2010

    어떤 영문법책을 공부하고 계신가요? 이책이라고 하시는데 무슨책인지 알 수 없으니 답변 드릴 수 없을 듯 합니다. 사소한 것들도 정확한 해석 (구문 파악 능력)과 관련된 것이라면 충분히 출제될 수 있습니다. 어떤 유형의 어떤 난이도란 말은 너무 폭 넓고 추상적인 질문입니다. 그리고 어법 문제도 시간이 가면서 점점 진화해 왔기 때문에 기존에 나온 것들만으로 완전한 대비를 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관계사절 안에서의 도치가 두 번 나왔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문제가 나온 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점점 진화된 문제가 나올 것이라는 것은 예측 가능합니다.

  • 대한민국고딩 · 415079 · 13/01/04 21:27 · MS 2012

    자세한내용 쪽지로 보내드렷는데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상변선생 · 342667 · 13/01/05 10:04 · MS 2010

    확인해서 답변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