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이상황이면 재수하실꺼에요?ㅜ0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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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수능치룬 문과고3이구요, 언어가 평소에 불안하긴 했지만
모의고사에서 6월이후로는 수리나 외국어는 왠만하면 다맞아서 연고대 생각했고
성대까지도 생각은 했어요.,근데 수능때 언어를 완전망쳐서 90점이 떴네요..ㅎ.ㅎ
수리랑 외국어는 1개씩 틀렸구요 사탐은 백분위9899에요..
일단 이대 인문 우선으로 붙었구요, 이대가 안정이라 나군은 그냥서강대영미문화질렀구요
다군도 중대경영ㅇ으로질렀습니닼ㅋㅋ아마도 지금상황으론 이대가게 될것같아요
솔직히 처음에는 이대가서 잘할수있다는 근자감ㅋㅋ+재수하기 싫은마음 합쳐서
이대가서 열심히공부하면된다고 저 자신을위로했었지만ㅜ0ㅜ
저랑 비슷한수준에 연고대합격하는친구들 보면서 마음이 약해지는것도 사실이네요..
님들같으면 어떤결정을 하실것같아요?..이대로 입학하면 많이 후회할것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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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교 잘다니다가 반수하는 애들 보면 의외로 사소한거부터(님가티 주위 열등감가튼) 시작하는 게 만아영...(저도 부산대 보고 와 해서 반수한)재수쯤은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ㅎ
무조건 반수하세요~ 님이 지금 투자하려는 1년은 20대의 1년이라는 거 잘 기억하세요... 신중해야되요. 반수로 합의보세요 ㅎ
저점수가 이대인가요? 이과라서잘모르지만 중대는진짜충분할거같은데근데저라면 재수합니다 아깝잔아요 재능이
가셔서 반수하시는게 나을듯.. 사실 위험부담이 있죠 쌩재수는..
반수요~
전 언어95 수리96외궈98인데 사탐이22떠서 재수합니다..ㅠㅠ 재수냐반수냐 아무리 주위의견을 듣고 고민해보려 해도 결국 저자신에 대한 후회나 불만족스러움 때문에 재수결심하게 되더라구요.. 제가생각하는 현실과 부딪치게 될 현실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해보려구요 재수.. 님도 정말 형편이 어려우시지 않으시다면 본인한테 진지하게 물어보고 결정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언88 수100 외98 사탐평98..
같은 상황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