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레 [437650] · MS 2012 · 쪽지

2013-02-08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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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법학과 출신이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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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홍원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지명됐다

대통령
직 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정 전 이사장을 지명하면서 “정 전 이사장은 30년간 검찰에 재직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엄격한 공사 구분, 원만한 인품으로 법조계의 존경과 신망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진 부위원장은 또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정책 선거를 위한 매니페스토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과 창의 행정을 구현했다”며 “공직자로서 높은 신망과 창의 행정 구현을 고려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정 전 이사장은 지난해 한나라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경남 하동 출신에 진주사범학교·성균관대를 졸업한 사법시험 14회의 정 전 이사장은 서울지검 3차장과 광주·부산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부인 최옥자씨와의 사이에 아들은 정우준 통영지청 검사로 대를 이어 검사의 길을 가고 있다.

1982년에는 이철희·장영자 부부 사기사건을 수사했고 대검 중수3과장 재직 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컴퓨터 해커를 적발했다.

이밖에 대도 조세형 사건과 수서지구 택지비리사건 등을 수사한 바 있고, 검찰 안팎에서 공사 구분이 엄격하고 청렴한 생활로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월 정 전 이사장이 한나라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로 내정될 당시 황영철 당 대변인은 "검사시절 권력형 비리와 굵직한 사건을 해결하면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강직한 성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의 인연에 대해 "특별한 인연이 없다. 전혀 알지 못했다"며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내정 사실을) 연락 받았다"고 설명했었다.

◆정홍원 국무총리 지명자의 학력 및 경력사항

학력사항 = ▲1963년 진주사범학교 졸 ▲1971년 성균관대 법정대 졸 ▲2004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수료




청문회의 높은 벽만 통과한다면

서강대 출신 대통령에 성균관대 출신 국무총리를

볼 수 있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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