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38일차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6077854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38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병원 갔다오고 쉬느라 늦었습니다.
긴말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38번째 문제는 서양사 연표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LAST 강훈련 출제)
어렵게 출제하기 쉬운 계몽사상~시민혁명 파트에서도 어렵게 낼 수 있는 문서/저서를 문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LAST 강훈련 출제 문제답게 복수 정답이므로, 잘 보고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친구가 없는 나 6
옯붕이들밖에 없어
-
틀딱임
-
감정적이지 않고 냉정하게 내면을 관찰하면 찾을 수 있음요ㄹㅇ
-
ㅈㄱㄴ 학교는 아쥬대고 어딜가나 솦웨로 복전 or 전과할듯해요
-
올만에 글씀 17
묘하게 가끔씩 이 사이트는 들어오는듯 약간 아련한 추억도 있고. 덕코에 목매던...
-
유일하게 잘한점 28
수능 국어 백분위 100->100 하지만 과외나 칼럼엔 소질이 없다는게 한계...
-
......한잔 하고 원서써야겠네요 이러면 ㅋㅋ 마지막날에 표본들 요동칠듯
-
왜 이럴까
-
저는 총 4번이요 곧 5번 되지만..
-
새해첫날 같이 술마실 친구 없는분들 그때 뭐할계획임?
-
이제 성인되면 이성 얼굴 볼 일도 없을듯뇨,,
-
ㅈㄱㄴ 꼭 보고싶은 거 있는데 요즘 친구들이랑 너무 같이 있었더니 감정적으로 너무...
-
낙지 변동이 좀 있어서 불안불안
-
성대 자전 가서 높은 과 가는게 더 좋지 않나..? 라는 생각 가지고 성대...
-
영사탐 잘보고 생각보다 화작확통 등급컷 괜찮아서 개같이 부활 시험장에서 국수끝나고...
-
진학사 표본 0
진학사에 원서 접수 마지막날까지 실제 지원자들이 등록안되고 표본 분석 마감이 될수도 있는건가요??
-
1페이지 클리어 2페이지 1틀 3페이지 2문제 풀었음 4페이지 넘기지도 못함 =>...
-
1848자로 답해줬다..........
-
믿기지 않음
-
그냥 궁금쓰
-
야호쌩일이다~~ 8
-
그러나 점수가 좀 남아서 아쉬워 하우에버 이보다 좋은 선택지가 없을 것 같아...
-
똥 언급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
나 사실 고삼임 ㅇㅇ 16
이제 스무살이 된다니 믿기지 않음
-
솔직히 지문 난이도에 비하면 문제가 너무 허접❤️이라 문제만각잡고 만들었으면 그냥...
-
팀 나눠가지고
-
하는게 맞을까요? 역시 휴반은 너무 리스크가 크려나…?
-
큰 거 필기용으로 어떰? 의대나 치대에서 프로는 큰 걸로 사기에 너무 비싸서…
-
얘는 이제 출제가 되기는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
고등학교에서
-
이사람 자꾸 재탕만 쳐서 화나서 그냥 뿌립니다.
-
1. 고등학교 시절 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긴...
-
땡기는데 와 와 ㅠ 와 어떡하지
-
그냥 저거 보면 말하는 감자 됨
-
hey human 어케 했음?
-
굿노트 C발럼들 4
강제 업글 선씨게 넘네 이참에 갈아탈까
-
부실대학 탐방 영상 본 거... 내가 수능을 망치면 저런 대학을 가야한다..라는...
-
ㅈㄴ 긴장하면서 풀었는데 처음에 정을선전 보고 아 ㅅㅂ 빡세네 라고 생각했는데 뒤...
-
윤통이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공감이 가기 시작함 뽕 미쳤네
-
저는 그래서 현여기들 답맞추는거 음침하게 옆에서 귀열고 들어요
-
9모 물 + 의반 등등으로 22급 예상도 커뮤 중심으로 꽤나 돌아서 긴장했는데...
-
기만 좀 할게요 16
뻥임뇨 당신들을 기만햇어요 기분이 어때요
-
https://orbi.kr/00069914248/ 당시의 심정 생각보다 표점차...
-
저 패션이과임 4
문과쪽 성향이 더 강함
-
사견인데 내신평가 관련된 글들은 다른 토픽의 정보와 비교하면 검정고시생 cc라는...
-
다풀고 든생각이 "이거 22급 아니냐??" 였음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르겠긴함
-
이거 읽었을때 내가 처음 뇌사온 부분이 금섬의 시신이 발견됐다하는데 왕비는 누구고...
1
어 복수정답 ㅋㅋ?
아 ㅋㅋ ㅠㅠ
이 문제 정답 5번입니다.
가는 명예혁명
나는 미국 독립선언
중간 사이에 들어갈만한 가장 적합한것은 18세기에 편찬된 디드로의 백과전서 말곤 없죠.
답이 하나 더 있어요.
추가하자면 3번이 있죠. 로크의 시민정부론이 명예혁명 지켜보면서 쓴 책. 아마 권리장전 바로 다음해에 저술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선지 소거법(in/out게임)으로 들어가면, 1번은 청교도 혁명 이후 크롬웰 시기 쓴 홉스의 리바이어던
2번은 19세기초, 독일의 피테가 쓴것이죠.
4번은 찰스2세때
로크의 시민 정부론이 명예혁명을 옹호한다는 사실을 알면 3번이 정답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요.
권리장전/프랑스 인권선언인가요?
3번 5번이요
권리장전은 맞지만 프랑스 인권 선언은 아닙니다.
답은 전부 맞으셨네요.
사료 잘 읽어보시면 새정부를 조직하는것이 국민의 권리이다라는 부분 주목해서 보시면 확실하게 미국독립선언이라는것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첨언하자면 ‘어떤 형태의 정부라도~’ 부분이 로크의 저항권과 관련되었음을 인지하는 것도 자료해석의 포인트입니다.
아 그렇군요...소유권이 없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ㅠ
미국독립선언과 프랑스 인권선언은 자주 출제되는 자료이니만큼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