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인생 속에 몸을 맡긴다는것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626099
재종반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가고싶은 진로와 달라서 등록을 포기했던게 자꾸 생각이 나네요..
함께붙었던친구가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보면
후회가 계속 드네요..
저는 제 진로가 너무 확고해서 소신있게 버렸지만 그냥 붙으면붙은데로 다닐것그랬나 하는 생각이 떠나질않아요..
공부도 안되구 ㅠ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작 내가...?
-
✊✊✊✊
-
언매 안하는 사람은 재미없어서 수능 공부 어찌 하나
-
가져와
-
고민이 되는구먼
-
그래도 표준편차 13정도 학교에서 1.2가 떨어짐
-
macOS에서 Safari로 접속하는데 댓글 쓰면 한 음소 쓸 때마다 화면이 스크롤됨...
-
월급 더 받아서 이거 사야댐
-
오르비하는새끼들평균ㅋㅋㅋ.jpg<<이 글 제목으로 내 뒷모슺 올라올것만 같음
-
손 vs 발 5
.
-
현재 아동학대 신고법은 아동학대를 발견하면 의사나 교사는 신고를 의무화...
-
누가 위임?
-
그냥 너네 꼬시다라는 어조로 글을 쓰는 느낌을 받음
-
공주교대 0
공주교대 1차 붙어서 면접가야하는데 어느정도 라인임? 교대라 감이 안오네.. 지잡임?
-
얼버기 6
-
어캐 맛없게 만들수있지..
-
정말 순수하게 정보를 알려주고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글을 쓰시는 걸까요? 어느...
-
초딩때 담배는 무조건 안좋은거라생각해서 흡연구역 벤치위에 담배 거의 쌔거 있길래...
-
근데 불인증됐다고 좋아하는 의대생들도 이해가 안가는;; 9
뭐 작년부터 불인증될거라고 말했다면서 꼴좋아 하시는데, 그럼 뭐 3000명만 의대...
-
의사로서 부모가 아동환자를 학대하는 것 같으면 신고할거냐고 물어보셨는데...
-
ㅇㅅㅇ
-
의평원 특별법 어쩌고 저쩌고 하는애들 진짜 저능하네 2
의평원은 처음부터 민간기구였고 민간기구가 자력으로 정부돈 한푼 안받고 전 세계적인...
-
그러면 의대 정시 모집 인원도 감소해서 대학가기 더 빡세지려나..
-
혜화에 왔어요 3
아 뭐하지
-
떠들 때 됐는데 이상하네
-
정신과 약 끊기로 했음 12
사실 한달 전부터 처방받아놓고 안먹고 있었는데 그렇다고 딱히 부작용도 없고...
-
난 어려 2
그게 맞아
-
지금 전국민한테 욕 먹고 있는 전공의들과 동맹휴학하는 의대생들한테도 특혜란 특혜는...
-
원래 6,7시에 일나다가 12시에 일어나니깐 정신을 못차리네요ㅠ 7시에 알람듣고...
-
알바면접 구라 15
알바면접볼때 6달 일 못해도 그냥 6달 할 수 있다하는게 나음? 근데 구라치는거...
-
운전면허 4
필기 69점으로 떨어졌는데 ㅅㅂ 이거 맞음?
-
해커스 보카 어원편 외우고 다음책으로 넘어가려는데 해커스 커리 따라가는게 더 나을까요?
-
저렇게 뜨면 합격이라네요스펙전상응용건축제도기능사한국어능력시험3급봉사 활동...
-
연대야 연대야 학비 줄게 조발 다오 연대야 연대야 딸깍해 오너라 등록금 바로 줄게...
-
인설의 이상은 그래도 갈것같은데 그 아래부터는 이게 업그레이드인지 다운그레이드인지 심각하게 고민될듯
-
에프터눈 안농 0
-
성공 ㅎㅎ 4년 다녔던 영어학원..
-
ㅇㅇ?
-
“치대는 웃고있다...“
-
Pedal triangle의 외접원은 영어로 뭘까요 (쉬움)
-
그 분은 탈르비하심 참고로 나 미자 그 분은 나랑 7살 차이 첫 줄에 나와있다시피...
-
원래 의대 3장 박을거였는데 치대나 경한 섞으신분 계심?
-
아니 증원한다고 이렇게 난리부르스 떨 일인가??? 다른 과들은 증원하니 마니 해도...
-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 선동해서 얻는 이득이 뭔지? 어차피 칼은...
-
흠냐뇨이 3
역시 킹냥이
-
안봐야 대학가는데
진로가 확고하셔서 소신있게 버렸으면 그 진로를 위해 소신 있게 밀고 나가세요. 후회해도 바뀌는것 없어요ㅋ 머리만 복잡할 뿐이지. 그리고 붙은데로 다니고 있었으면 '친구랑 즐겁게 생활하고 있지만 내 진로가 아닌데...'라고 후회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선택이든 후회가 따르는 법입니다. 후회 같은거 스레기통에 갈아 넣어버리고 할려는거 하세요.
저도 확고하게 등록포기 하고 지금 재종반 다니는중인데.. 지난주까지도 아그냥다닐걸그랬나 생각 완전많이들었는데
그냥 갔으면 10년후의 저한테 미안할거같아서 깔끔히 맘정리했어요
어차피 거기 갔었어도 님이나 저나 반수했을거에요
동지애를담아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화이팅!!!
정말 진로가 확고한것이라면 그런 후회는 안할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