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프리시즌 후기 (스포주의)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6591991
안녕하세요 한수 프렌즈인 uneducated kid 입니다.
문학
- 현대시: 박용철, '떠나가는 배'와 이수익, '승천'이 함께 출제되었어요. 두 시 다 시적 상황과 화자의 태도를 잘 파악하면 문제는 비교적 쉽게 풀렸어요. 4번 문제는 요즘 출제 경향을 반영하여 세세한 사실관계 확인을 연습할 수 있는 좋은 문제였던 것 같아요.
- 고전소설: 심의, '대관재몽유록'과 임제, '원생몽유록'이 몽유록의 형식으로 엮여 출제되었습니다. 다만 고전소설을 어렵게 만드는 포인트인 긴 발화는 딱히 없어서 어렵지 않게 읽고 문제를 풀 수 수 있었어요.
- 시조: 광해군 집권 전후의 혼란스러운 현실에 대한 시조들이 비평문과 함께 출제되었어요. 2022학년도 예비시행의 '개'를 소재로 한 시조들과 유사한 형식의 지문으로, 신유형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세트였어요. 23번은 시어의 의미를 직접적으로 묻는 좋은 문제였어요. 또 25번은 지문에 함께 제시된 비평문과 작품을 엮어 판단해야 하는 좋은 문제였던 것 같아요.
- 현대소설: 최인훈, '광장'이 단독으로 출제되었어요. 중간중간 제시되는 명준의 심리와 중략 이후 명준의 긴 발화 내용을 잘 정리했어야 하는 좋은 세트였던 것 같아요.
독서
- 법: 채무 불이행에 대한 지문이 출제되었어요. 5번은 2022 예비시행에서 새로운 유형으로 출제되었던 '독서의 목적을 고려하여 글 추천하기' 문제로, 한수모의고사가 역시나 2022 수능 대비를 위해 푸는 모의고사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번은 기출이 많이 없는 '문맥을 고려해 바꿔 쓰기' 문제로, 이런 유형을 연습해 보기 좋았습니다.
- 인문: 유학에 대한 지문이 (가)/(나)형으로 출제되었어요. (가) 지문에서는 '사' 계층의 의미의 통시적 변화, (나) 지문에서는 공자의 위상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 출제되었어요. 21번은 신유형인 '독서 활동 과정' 문제가 출제되었어요. 재구성하기 단계에서 쓴 글로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였는데, 지문의 전반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좋은 문제였던 것 같아요.
- 기술: 리튬 이온 전지에 대한 지문이 출제되었어요. 최근 출제 경향에 맞게 짧고 밀도 높은 지문으로 출제되었어요.
화작(선택) : 역시나 난이도는 평이하고 문제는 깔끔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니 물어봐줬음 조케씀 오르비 오늘 까지만 하고 현생에 더 집중할라구
-
진실게임하실래요 2
?
-
두 분 서로 너무 사랑하시는거 같음 나중에 결혼식 하객으로 불러주세용!!
-
댓글 달아주세요 4
좀 쉬게요
-
문학 다맞았고 비문학보다 화작을 더못함 이게ㅔ 말이되나 ㅠㅠ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
전쟁남? 5
?
-
저번에 잘못잿던건가
-
전쟁나면 0
오히려 좋을지도
-
픽시브 보면서 오르비 하지말고 공부나 쳐해라 개새끼야
-
인천임
-
주말 야자 착석 1
-
나도 집가면 뻘글이나 써야겠다
-
다시 남자만 들어와봐 10
ㄱㄱ
-
글 125개 2
엄청 많은건줄 알았는데 여기 계신 분들 보니까 많은게 아니었네..
-
하 올해 절대 야뎁 안 쓰기로 다짐하고 물2 자료까지 다 중고에서 사고 있는데 ㅈㄱㄴ
-
진실게임 ㄱㄱ 33
서로 질문 하나씩 해서 질문 못하면 천덕 ㄱㄱ 신상제외
-
의사들 mbti 1
어디가 젤 많을까??
-
글 약 6천개 댓글 약 2.4만개
-
게시글 622개 3
일반인인듯!
-
46/50...
-
뭐가 더 어려워요
-
이거 내용 왜이리 슬프냐 ㅜㅜ 공부하다 질질짤뻔... 양생 불쌍해...
-
킬캠 4회 0
진지하게 72 떳는데 이거 왤케 어려움?
-
한달동안7000개...흠...
-
매일 샤워해서그럼 작수 물1 50인데 수능 전날에 샤워 안했거든
-
대박이다..
-
미적 재밌다 0
아직 익숙하진 않은데 공통 첨 킬러 풀기 시작할 때 쾌감을 다시 느끼는거 같음
-
흐으으음…. 9
어그로 오지는 뻘글 싸고 싶다 뿌직
-
넹
-
난 보자마자 속함수 극소값이 2인가? 싶었네
-
17, 20, 23, 27, 29, 30
-
ㅡ
-
정작 빈칸은 다 맞음 뭐지
-
예를 들어 인상주의학파 사실주의학파 심미주의학파 도덕주의학파 이런식으로..
-
7덮 영어 3
7덮영어 난이도 다들 어떠셨나요? 작수나 올6에 비해
-
칼럼 26지원 4
https://orbi.kr/00068645425 한번씩 눌러주고 가시죠
-
알려주삼
-
전쟁 나냐...?
-
다른 사람들은 게시물 갯수가 저정돈데?
-
이정도면옯창은아닌듯><그냥가끔오르비들어온정도?:)
-
난 극호ㅎㅎ
-
460? 옯창 아니네 ㅋ
-
잉글랜드 스위스 봐야겠지?
-
오늘 봤는데 비문학은 그냥 무난하고 문학이 좀 헷갈리는 선지가 있었던거 같음
-
https://orbi.kr/0001339717/%EC%A3%84%EC%86%A1%E...
-
의견 ㄱㄱ
-
침대 근처만 가면 중력이 세져서 못일어남
-
옹알이하던 때 ㅋㅋㅋㅋ
-
대충 넘겨봤는데 100페이지 넘어가길래 걍 포기했어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