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평 동아시아사 간단 총평 및 적중(?)내역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6850175
안녕하세요 마지막기도입니다.
과제가 있어서... 오늘 올리게 되었네요...
손글씨 해설지를 작성하려 했지만.... 기숙사라 사정상 못하게 되었네요..
사실 아이패드도 없.. 거기다 스캔 뜰곳도 없....
아마 올리더라도 조금은 늦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어제 문제들 확인해보니까 일단 동아시아사는 무난무난 했던거 같군요
정말 수능이었다면 1컷 50에 백분위가 폭났을수도 있는 시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각 문제별 총평>
1번 - 시작 모의고사 3번
무난하죠? 훙산문화(근데 사실 교과서 말고 다는 개론서 같은데에선 대부분 홍산문화라고 그러던데..)
훙산문화는 랴오허강(요하) 유역, 채도, 옥기, 여신상 정도 기억하시면 됩니다.
사실 훙산문화가 요즘 학계에서 매~~~우 핫합니다.. 요하문명이라는거 때문에...
사학과/역사교육과 희망하시는 분들은 한번 알아보셔도 좋습니다.
2번
요즘 학교 전공수업에서 고조선과 초기국가들을 나가고 있는지라...ㅎㅎ
한 무제에 대한 문제죠. 힌트가 많아서 무난했을꺼라 생각합니다.
3번
5호 관련 문제인데 사료가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 연표로 변형하고 싶은 문제네요.
4번
남송 멸망인데 사료가 아깝네요 정말 좋은데 연표가... 흠....
찝찝하기도 하고.. 교과 내 내용이지만...(독도바다님 총평 보시면 왜 찝찝한지 알 수 있습니다ㅋㅋ)
5번
다이카 개신이죠. 나카노오에 황자가 소가씨를 제거했다 라는 내용으로 확실해집니다.
6번
지엽적이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그런게 하나 나왔네요..
왕오천축국전이 둔황의 막고굴에서 나왔다... 약간 지엽적? 일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7번 - 시작 모의고사 8번
조선통신사->에도막부 바로 끝나는 문제입니다
8번
힌트가 너무 많은 문제죠 좌,우현왕, 좌,우골도후, 선우... 바로 흉노
9번 - 시작 모의고사 5번
성리학... 이 문제 3평대비 <시작> 모의고사를 꼼꼼히 푸셨다면 바로 맞혔을 문제입니다.
다만,,, "일본", "에도 막부"에 관련된 내용을 고르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신사는 명,청...
10번
제 2차 국공합작이라는 것만 알면 바로 풀리는 문제였습니다.
11번
이 문제는 밑에 나와있는 척계광 설명이 없어도 풀 수 있어야 합니다. 가정 42년,
즉 명 가정제의 제위 시기인 것과 알탄 칸과 왜구 즉, 북로남왜임을 알 수 있죠.
12번 - <시작> 모의고사 7번
이것도 제가 문제로 냈습니다. 물론 제 문제에선 태평천국 운동과 청일전쟁 사이에
있었던 일을 물어보았지만 풍도 해전 때문에 익숙했을 겁니다.
제 모의고사에 청일전쟁 관련 문제가 2개 있었습니다. 7번하고 15번인데 15번은 삼국간섭이니까
두개를 엮어서 공부하시면 될 듯 합니다.
13번
이문제... 제가 한국사 모의고사에서 냈던 소재입니다..
상하이 위치를 찾으라는 거였는데... 윤봉길 의사의 의거를 소재로 해서 냈었죠...
아마 풀어보셨던 분들은 동아시아사임에도 조금 무난하지 않았을까...
14번
나가시노 전투하고 사르후 전투 사이에 있었던 일을 물어보는 문제인데...
선지가 매우 무난한 문제네요...
15번
아마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문제네요..
그래도 키워드만 잘 찾으면 됩니다. 저거 인트라무로스... 굳~~이 몰라도 됩니다.
교과내인지도 모르겠고,,, 들어보긴 했는데 저도 잘 몰랐어요ㅋㅋㅋ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슈인선 무역입니다. 슈인선 무역의 기간(1604~1635)
을 잘 신경 써주시고 정 외우기 어렵다 생각되시면 17세기라는 것 정도는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16번 - 시작 모의고사 18번
메이지정부 딱 느낌 오죠?? 안왔다면 개념 한번 다시 훑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거 제 모의고사에 있었습니다. 저는 메이지 천황 집권 시기로 문제를 냈죠.
17번
평화헌법 묻는 문제인데 이런 유형 꽤 자주(가 아니라 매우 자주) 나오니까 유의하시면서
각 법, 조약들(예를들면 대한국 국제, 한중수교 등)의 내용을 확실히 파악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8번
홍위병.... 문화대혁명... 이건 뭐...
19번 - 시작 모의고사 17번
한중수교->한국과 타이완의 국교 단절 제가 (가),(나),(다) 문제로 냈던 소재죠ㅎㅎㅎ
적중할줄은 몰랐고 시험적으로 냈었지만... 기분 좋네요ㅋㅋ
20번
영유권 분쟁지역 자주 나오죠. 위치파악만 잘 해놓고 분쟁하고 있는 국가 파악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소재도 대표적인걸로 냈네요..
전체 총평
사료는 좋은데 문제 구성(선지, 연표 등)이 아쉬운 문제가 다수 있다.
연도 문항들이 아쉽다...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깔끔하고 전형적 문제가 많다.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하다.
적중을 해서 기분이 좋다
학습 방향(여러분이 오늘 해야 할 일)
1. 문제 다시 한 번 풀어보기
2. 문제 분석
3. <시작> 모의고사와 엮어서 공부
세계사도 곧 올라갑니다 ㅎ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삼수생 불안 8
레알 불안한건 아무것도 없고 공부하기 싫어 뒤질듯하다 작수 때 진심 열심히 했는데...
-
올해도 수특에서 나올가능성 있음?
-
많이됨? 아니 안해놔서 ㅠ 늦게라도 약한제재 이감 중요도 에서 골라서 보고있긴한데...
-
시발 공부하나 안하나 84~91 박스권임
-
물리 3개 지구 4개 화욜까지 다 하고 수욜엔 개념정리 목욜엔 씹어먹든 씹히든......
-
2개 차이가 뭔가요? 기출분석 하려는데 뭐가 좋은가요?
-
얼마 안 남은 건 알지만... 사문 현장과 집 실모랑 차이 크나요? 이전...
-
실모가 딱 몇분 집중해서 푸는거라 몰입하기 좋은데 n제는 이젠 힘드네요
-
제목이 뭐지 싶다가 소설의 주제의식을 바로 박아버린걸 알아채면 되게 여운이 남아요
-
님들귀마개검사 4
검사받을라면 손 들고 말씀드랴야함? 어캐 해야함
-
기대가 됩니다잉~
-
2024년 수능 난이도 3.5 등급컷 84 / 74 / 65 전 문항...
-
3은 좀 곤란.
-
나한테도 진양공주같은 배우자가 있었더라면.
-
황밸?
-
내 모든 걸 다잃어도 괜찮아
-
장수생 ebs특 0
문학 어디선가 본 거임 아.
-
스피드로봐야겠음 개념 볼시간이 별로 없네....ㅠㅠㅠ
-
내가 사서 내가 먹기 어머니도 좀 드리고..
-
내년에 다시 듣겠지만...
-
방금 줄거리 쫌쫌따리 읽어보고있는데 15권짜리라는거 듣고 즉시 유기함 사실상 비연계...
-
수학 실모 추천 1
과외순이 2-3 왔다갔다 해요. 자신감 채워주려고 쉬운 모의고사 찾고 있는데 뭐가...
-
어떻게든 해석해보려고 하는거 재밋음 님들도 ㄱㄱ
-
수특수완 다시봐야하나...
-
수학 실모 0
이해원 2024 시즌1 이해원 2023 시즌3 서바이벌 2024 킬캠 2024...
-
웬 듣도 보도 못한 부분 연계해 긁어오면 인물이 누군지 모르겠음. 내가 연계...
-
2345중에 하나가 정배인가요
-
내신때 항상 ‘본령’이 울린 후에 시험지를 나눠주는 미친 틀딱선생 한명 있음 ㅋㅋ...
-
뭔가 막 이렇게 배포하기에는 저도 허접하고 모르는게 많은 9모 지구 3등급따리...
-
이제 잘게 다들군밤
-
이미지 2
써주세요 ㅋㅋ
-
개인적으로 너무 좋음 질투는 나의 힘은 공감이 ㅈ되고 화체개현은 그냥 시가 ㅈㄴ...
-
지금 갑자기 괜찮아짐 뭐라도 될 것 같고 암튼 곧 있으면 끝난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
근데 이거 내일 수거하면 모레 도착할텐데 풀 수 있는건가
-
대부분이 처싸우는 글이거나 뻘글인데 왜 팔로우하지
-
시험 전날 광주 전라도 아는 지인에게 받은 3년 숙성 홍어회와 5년 발효 묵은지를...
-
수능 배정 1
남자는 남자끼리만 여자는 여자끼리만 배정되나요?
-
언매 + 문학 컷냈을 때 40분 안으로 들어오신 분 있으심?
-
세서 찍는거 못하나요? 어느정도는 12345 개수 맞추는지 궁금..
-
맞나요 ㅇㅇ 음식을 영화로 접한 병국의 요리사는 ㅇㅇ음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
도표 벼락치기 4
하 어떡하죠..
-
화작이 복병이다 0
ㄹㅇ
-
독해력 문해력이 사람 발목 거하게 잡는구나... 어릴 때 퀴즈과학상식 이딴거 읽는게...
-
불안한 마음은 이해하는데 평소처럼 하는 게 더 좋아요
-
제목 그대로 얼마 안남은 수능 전까지 이투스 패스 공유해주실 분 구합니다:)...
-
고2입니다 모고 성적은 공부는 올해 시작한거라 3모 55 6모 76 9모 85...
-
잡담 태그 알림을 꺼두시는게 좋습니다.
-
올해는 벌써부터 잠이안오네 갑자기 막 떨리고
-
수능을 올해로 떠나보내는 나의 라스트 댄스 가자!
-
세번째 수능 내 아홉번째평가원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너무나도 긴 너무 너무 길었던...
벌써ㄷㄷㄷㄷ 대단하다! K-npc!
4번은 이의제기를 함 해 볼까요...?ㅋㅋ
제기할 만하기도 한데... 서요 멸망은 교과외인거같아서... 흠.... 서요가 있었다는거 자체는 나오는데....
사실 거란은 민족을 의미하는 말인데, 거기에 멸망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도 좀 그렇죠ㅋㅋ
그리고 거란 같은 경우 약간 계통? 이라고 해야되나 분파가 너무 많아서..ㅋㅋ
이 부분은 교육과정에서도 제대로 짚어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거란=요 라고 하고 내 온 문제들도 너무 많고...
결국은 "요는 거란이다" 이건 맞지만 "거란은 요이다" 이건 틀리니까요...ㅋㅋㅋ
20번 저는 좀 놀랐어요 이걸 물어본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고...센카쿠 열도가 어디인지 잘 몰라서 긴가민가 했는데 대충 오키나와 쿠릴열도 빼니까 3개 나오더라구요
근데 3개중에서 2개는 일본이랑 너무 멀어서...저기를 주장한다면 양심이 너무 없다고 생각해서 결국 맞혔어요
영유권 분쟁이 나올때가 되긴 한거같아요 분쟁지역의 위치(지도)랑 분쟁하고 있는 국가들(이걸로 장난치면..으..) 잘 숙지하고 있으면 좋을듯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