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87일차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6986728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87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기숙사에 있었습니다.
으으으음 심심하네요.
87번째 문제는 근현대사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현대사 문제를 만들었는데, 급하게 만들다 보니 문제가 허술한 느낌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해원N제같이 저자 피셜로 수능에 나올 수 있는 문제들에서 평가원 스타일의...
-
용용 7
다들 잘자용
-
공부 12시간넘게 할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국밥 먹게 해주셔서...
-
카기분
-
내신 벼락치기중인데 1단원 개념 강민웅 압축 듣고 자이스토리 피니까 기본문제들은...
-
생명 현강 2
백호들었고 실모 컨텐츠때문에 다니고 싶은데 지금 다녀도 해설 들을때 알아들을 수...
-
산삼보다 맛좋은 고삼 11
데려갈 누나 구해요 닉네임은 무시하시고
-
준비 얼마나 하셨어요?
-
아 10
무슨 글 쓰지
-
벌써부터 기빨림
-
가끔 우울해짐
-
이감 독서특 1
전혀 평가원스럽지 못하고 ‘사설틱‘함
-
먼가 현타오네 2
이제 진짜 공부뿐이야
-
내 이상형 28
공부 잘하는 사람 생각이 깊은사람 귀찮게 안하는사람 나보다 키 큰사람 끝 외모도 잘...
-
9더프 국어 7
공통 2틀인데 화작 7개 틀림 하…
-
근데 지금정도의 깊이 수준까지는 안 들어가려나요? 존나 혼란스럽네
-
D-47 오공완 4
공부는 완료했지만 인증은 없음… 잇올에서 사진찍고 오는거 까먹음ㅜㅜ 근데 오늘은...
-
오뿌이 이상형 11
혹여 계시면 쪽지 부탁드립니다 으흐흐
-
화난다! 10
-
우으 아가 자야지 12
잠온다...
-
n수 외로워서 7
죽을지경인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버티시나요
-
이상형 3
이쁜 여자
-
6모 치고 미적이 많이 부족한거같아서 거진 3달동안 미적에 8할은 때려박은거같은데...
-
그거 나임 진짜 지금껏 중고대 다 병신같은 것들만 꼬임 그래서 내 문제인가 했는데...
-
이상형 1
날 좋아해주는 여자
-
그냥 취향차이인가요?
-
늙은이의 이상형 4
키 170~180 마름 단발이 어울림
-
벌점 교복 땜ㅇ에 두번 받아서 등산을 부모님이랑 같이 가야됩니다...
-
이상형 6
여자
-
어쩔땐 영어로 쭉 읽히고 어쩔땐 한국어로 번역돼서 속도가 느려지는데 꾸준히 안해서...
-
자 누가 이기나 한번 보자구!!!!!
-
전 늘 품격있고 진중한 글을 써왔습니다
-
본인 이상형 6
안 죽는 커트코베인같은 남자 어디 없나
-
한번만 도와줘라 도저히 못풀겠다 좌변식 적분하면 어떻게 저식이 나오는거냐….
-
아 참고로 여고 나왔음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혼란스러운 주말이야 그래서 메뉴추천좀...
-
탁탁탁 4
읏
-
노량진 대성 갈까 했는데 고시원 살아야하나
-
저 뭐같음 10
ㅈㄱㄴ
-
설의 연의 카의 성의 냥의 경의 중의 렛츠고
-
수학 실모 4
히카나 킬캠 풀어보면 수학이 맨날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풀고 끝나고 나서 풀어보면...
-
저는 웬만해서는 영어 문장 그대로 직독직해로 읽고, 영어 원문만으로는 무슨 얘기인지...
-
국수탐 모의고사 2
하루 한두개씩 푸는데 다른사람들은 하루 하나도 안푼다구요??
-
질문 받아요 5
-
이러다 잠 잘 듯
-
오늘 처음으로 김기현쌤 컬렉션 모고에서 약간의 뽀록을 곁을여서 우당탕탕 14번응...
-
히히
-
정약용이 사람의 사단은 본성이 아니지만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다고 주장한 게...
-
생각해보면 외국어 능력하고 경력 이외엔 안 떠오름 22세에 입사하는 사람도...
-
아플때마다 자힐할거 아님..
-
스카 착석 3
ㅎㅇㅌ
2번!
2번 !
2?
정답은 2번입니다.
해설
1번 나토 관련설명입니다
2번 유럽연합의 전신은 유럽석탄 철강공동체(ec)부터 시작
3번 로카르노조약은 전간기 시기 1925년때일입니다
4번 통킹만 사건은 제2베트남 전쟁의 발단이 된 사건
5번 평화공존론은 흐루시쵸프입니다. 추가로 브레즈네프는 제한주권론,고르바초프는 개혁,개방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브레즈네프의 주장은 몰랐네요...
브레즈네프 독트린-제한주권론이라는게 '사회주의 진영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주권은 제한될 수 있다.'라는 소련의 1968년 발표한 외교정책 방침입니다. 이게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일어난 프라하의 봄을 막기 위해 소련이 군사개입한 것을 정당화하는 주장이었습니다.
소련이 이 주장을하고, 이어 바르사뱌 조약기구(WTO) 가입국들(동유럽 공산권 국가들)을 조직해 프라하의 봄 봉기를 진압했었죠.
이런거 너무 좋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