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쩌리 [449138] · MS 2013 · 쪽지

2013-07-18 23:53:26
조회수 376

우리 속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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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부러진 정신은 이제 이리저리 기어 다니며 모든 것을 좀먹어 들어가며 더럽힌다. 일찍이 그들은 영웅이 되려고 생각하였다. 지금 그들은 탕아가 되었다. 영웅이란 존재는 그런 그들에겐 회한이며 공포이다. 그러나 나의 사랑과 희망으로 내가 너에게 간청하노니, 네 영혼 속의 영웅을 내던져버리지 말라! 너의 최고의 희망을 신성하게 간직하라!

-니체,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중에서




읽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들 보신 문구일지도 모르겠지만 공책에 써놨던걸 보는데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자소서 양식보고 멘붕인 터라..ㅋㅋ 무튼 오르비 여러분들 모두 자신 속의 영웅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보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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