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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자락이라도....군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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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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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감이면 나중 가도 아예 자리 안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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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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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공대 5
언매 미적 사문 세지해서 고득점 받으면 공대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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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네병원은 회진 잘 안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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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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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0
요즘은 4년치 한 번에 걷는 곳 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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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표본 내 무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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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뷰 컨텐츠 [현장용] 홍보 자료입니다. (1) 컨텐츠 소개 (2) 숏 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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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2
미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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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아빠됐네 2
근데 형 머리는 또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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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대 초중반에는 만점자 1% 정책 이라는 게 있었는데 그당시엔 수험생들이 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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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하나만 하자고 하는데 엄마가 자꾸 두개하자고 해서 여쭤봅니다 스나할거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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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카죠 다른 곳 잘 보는데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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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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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커리 질문 2
고2 자퇴생이고 국어 강기분 새기분 포함해서 기출3번 돌리고 피드백까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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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신분들 후기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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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기름떡볶이 아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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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안가면 부모님이 알 수 있나요? 아주대 논술 있는데 공부도 안했고 제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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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된느낌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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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서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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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헤헤 냥대 합격 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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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바랄... 미친 거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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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목표면 아직 생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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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만 하고 이번 수능 공통에서 14 15 20 21 22 틀입니다. 틀린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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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알바가 있다는걸 깜빡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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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려고 향수뿌렸는데 냄새가 안느껴짐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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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컷만 메가 처럼 나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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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45점 5
백분위 98이겠지?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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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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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러셀 0
수업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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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기출3개년 다함 가형은 킬러만찍먹(나형은 손도안댐) 설맞이 n제 2025 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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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미적 물화입니다 97 88 2 47 50 어디까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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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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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겠다 국어 백분위 98 영어 원점수 100 미적 원점수 100 쟁취한다 물,지? 알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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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르 컨설팅 5
간신히 피오르 신청 성공했습니다.. 서성한 라인 쓰려고 하는데 컨설팅 받고 상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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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성대 최초합으로 붙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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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대비하는 중이라서 지구랑 화학만 시간 재고 풀었는데 지1 40 떳고 화학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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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풀면서 ㄹㅇ 1컷 92 96나올줄암 25수능이 1컷 더 낮지 않을까 걍 내가 퇴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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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입결 보고 있는데 21-24년도 보면 23년도가 유난히 높네요 평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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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논술 0
발표 12/13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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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입장에서는 걸릴문제가 솔직히 단 한개도 없었고 24수능 22,2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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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컴 설수리 설전정은 딱 지거국의랑 맞먹는 거 같은데 15
근데 컨설팅 업체 입장에서 붙는다고 해줬는데 떨어지면 개욕먹어서 그런지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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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너무 높아서 감도 안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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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사나 바꿀까 3
여캐도 나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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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입시때문에 몇년만에 오르비 돌아왔습니다. 학부가 타대라 에타 통해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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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5등급 > 3월 3등급 > 6월 2등급 > 9월 2등급 > 수능 4등급...
이런거 볼때마다 어뜩할지 고민댄다
쩝...
살다살다 애 낳는거까지 보상해달라는 미친년은 처음본다.
신혼집 비밀번호를 묻는 시어머니. 싸움붙이려고 작정한 주제네요.
저건 주제가 너무 불량해서 오가는 얘기의 수준들도 형편없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사람마다 그리고 고부관계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인데, 흥분해서 이상한 헛소리들 나오잖아요.
저 장면에서 가장 잘못한 사람은 저 여성방청객이라기보다는
이런 저급한 쌈박질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프로그램 피디, 작가들이라고 봅니다.
수준 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참..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 자체가 충격이죠
그렇긴 하죠. ㅎ 그런데 저는 저런 토론을 기획한 게 몇 배 더 충격적이네요.
주제 다시 한 번 봐요. 신혼집 비밀번호를 묻는 시어머니. "알려준다. vs 알려주지 않는다." 대놓고 싸우라고 부추기는 거예요.
만약 편한 자리에서 저런 주제가 나오면, 저라면 그러겠어요.
"같이 살면 당연히 알려드리고, 같이 안 살면 당연히 안 알려드린다. 부모님은 자식의 부부생활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근데 저기에선 그럴 수가 없게끔 상황도 꼬아놓은 듯해요. 집을 어머님이 해준 상황인가본데,
그러니까 집 1억, 혼수 3천 돈계산 드립까지 나오고. 이쯤되면 논리는 온데간데 없고 감정싸움으로 가자는 거죠.
이런 판에서 "부모님은 자식의 부부생활 존중해야 한다." 이런 소리하면, "그건 당연한 거고, 구체적으로 저런 상황에선 어떻게 할거냐"하고 편가르기 들어가는거죠.
결국 개싸움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저런 경우에.
논리로 다투는 논쟁이라면, 차분히 자기 생각을 말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해가면서 합을 맞출 수 있지만,
저런 막장 감정싸움에서는, 불리하다 싶으면 헛소리를 헛소리인 줄도 모르고 막 하게 되는 거예요.
김태훈 돈계산 드립, 방청객 '애 낳아주는 건요?' 드립 전부 이런 맥락에서 보시면 될겁니다. 그냥 둘다 멍멍! 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둘 다 피해자라 생각합니다. 가해자는 저 토론 기획자죠.
세상에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는거야 뭐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라서요. 그저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 생각하며 사는데.
저 방송 작가, 피디는 불특정다수로 하여금 저 여성에게 강한 혐오감을 갖게 만들죠.
그로 인해 저 여자가 겪어야할 정신적 피로감은 또 어떻구요. 저 분 페이스북에선 이미 상당한 네임드던데. 제작진 측에선 뭐, 나몰라라 하겠죠.
그런시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하죠.
요즘세태에
어쩌다가 저렇게 감정적으로 갔는 지도 봐야 판단 가능할 꺼 같네요.
아쟁총각님 말씀처럼 싸움 붙이려는 주제를 선정했다고 볼 수 도 있지만, 그 주제에 왜 싸움이 붙는 지도 판단을 해 봐야하니까요.
애 낳아준다는 답변은 막장인것이 맞지만, 나중에 시어머니한테 비밀번호 쉽게 알려줄수 있는사람 몇 되는지 함 봅시다
?
위에 아쟁총각님께서 잘 정리해 주셨내요. 애초 말도 안돼는 감정싸움 작정하고 붙이는데 뭐 도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