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는 대학 평준화되있고 저기나온것처럼 지원자의 80%이상이 대학에 진학함
대신 대학이 존ㄴ니 빡세서, 그 여덟명중 한두명이 졸업하는데 성공
학년 올라갈때마다 시험보는데, 거기서 누락하면 광탈이고
두번인가세번인가 연속으로 탈락하면 그 학과를 다시는 전공못한다고함 어떤대학에서도
우리나라 고등학교랑 대학교랑 맞바뀌어있음
교육제도는 그 나라의 특징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저걸 한다면 개에게 고양이식 생활을 강요하는 방법일 뿐이죠.
개는 조직적이고 무리를 이루며 위의 명령에 따르지만 고양이는 개인주의적 삶인데요. 우리나라는 고양이적 삶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프랑스 방식이 부러울 수도 있지만 장단점이 있지요.
동양의 경우 평균이 높아진다는 점이 있지만 창조적이진 못하고
서양의 경우는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지만 대신 낙오자가 많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적절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 교육제도를 따라하였지만 막상 일본에서도 그 교육제도를 서양식으로 바꾸었다가 실패하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렸습니다. 처음에 제가 쓴대로 국가제도가 바뀌지 않는이상 교육제도를 바꾸는건 삽질이죠
프랑스는 그랑제꼴이라는 엘리트 교육기관을 둬 관료, 학자, 전문직 종사자, 교사 같은 인력들을 전부 여기서 만들어냅니다. 한마디로 그랑제꼴 출신들이 프랑스를 이끌어가는 1%가 되죠.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 그랑제꼴에 들어가려면 우리나라 고딩들이 서울대 가려는 것만큼 치열하게 공부를 합니다.
우리나라도 대학 평준화하고 서울대 하나 정도 남겨 놓으면 저대로 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70만 수험생이 전부 서울대 가려 들지 집 근처 종로 1대학, 서초 2대학, 대구 수성 3대학에 가려들지 않겠죠.
기본적으로 유럽 애들은 대학에 목숨 걸지 않습니다. 왜냐. 굳이 대학 안 가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거든요. 쟤들은 공부 적당히 하고 직업학교 가서 기술 배워 한 평생 공돌이, 공순이로 살아도 의사, 변호사 사는 것하고 그리 크게 차이가 안 납니다.
우리나라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든 구조가 되어 버렸지만 유럽은 근본적으로 개천에서 용이 될 필요가 없는 사회입니다. 그냥 개천에서 이무기로 살아도 자식 키우고 가정 꾸려나가는 데 하등 지장이 없어요. 우리나라에선 무시하고 천대받는 직업도 쟤네 나라에선 먹고 살만큼 버는 데다 무엇보다 복지가 빠방하게 잘 되어 있어서 다들 적당히 만족해하며 삽니다.
우리나라처럼 명문대 나와서 4대 보험 적용되는 그럴 듯한 회사에 취직 못하면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런 아슬아슬한 구조가 아니라서, 저런 게 가능한 겁니다.
제가 쓰고 싶던 글을 대신 써주셨네요. 실제로 그랑제꼴 인원이 서울대만큼 적지는 않지만 예술 대학까지 합쳐도 스카이 정원 합친게 안되는 인원인데, 실제로 그 인원이 프랑스 사회의 요직을 전부 차지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 높은 나라에서는 절대 용납되지 않을 제도이죠. 프랑스도 취업난 우리나라 이상으로 극심하고 특히 청년 실업은 인종문제까지 결부되서 더 심각한대도 저게 허용되는건 다 국민들 인식차이가 초래한 결과일뿐, 우리나라 시험제도 탓할거 하나도없음. 우리나라에 딱 저대로 이식해오면 수험생 상위 10퍼센트는 저 바칼로레아 만점받고 또 그랑제꼴 가고싶어 박터지게 싸울걸요?
ㄷㄷ
오 진짜 좋다..
와 굿!!!내 자식 세대에는 비뀌었으면 좋겠네요
이거 대학 아무대나 갈수있는대신 매년 엄청많은 학생들이 대학가서 떨어진다들었는데 맞나요 ??
그게 더 멋있는 것 같아요.
사실 고등학교 때 상대적으로 좀 더 놀고 대학가서 열심히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어찌 우리나라는 고등학교 때 죽어라 하고 대학가서 놀아라 라는 방향이 되어버렸을까요 ㅋㅋ
요즘엔 대학가서도 못놈 ㅠㅠ
잘 놀아요ㅎㅎㅎ
적어도 1학년때는..
1학년때는 젊어서 여유가있으니까 놀수있는거겠죠?
그럼 삼사수생은 1학년들어가도 바로 공부해야겠네요?
대학생 못놀아요ㅜ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거 보면 80%가 합격한다고..
중간 이탈률이 40프로는 되는걸로압니다
와.......... 진짜 물론 실제로 보면 뭔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는 있겠지만
이 글만 보면 진짜 뭔가 교육의 이데아 같은 이야기네요.....
멋있네요.. 이상향 같은 교육제도
얘네는 대학 평준화되있고 저기나온것처럼 지원자의 80%이상이 대학에 진학함
대신 대학이 존ㄴ니 빡세서, 그 여덟명중 한두명이 졸업하는데 성공
학년 올라갈때마다 시험보는데, 거기서 누락하면 광탈이고
두번인가세번인가 연속으로 탈락하면 그 학과를 다시는 전공못한다고함 어떤대학에서도
우리나라 고등학교랑 대학교랑 맞바뀌어있음
술먹고 노는데 바빠서 머리속에 든건없고 학벌만 있는것보단 대학교때 공부열심히 하는게 더 바람직한것같아요ㅋㅋ
전반적으로 이상적인 교육제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프랑스에 엘리트교육이 없다는 착각은 하지 맙시다
엘리트 교육 없는 나라는 없어요
아 그렇군요..
윗분말이맞아요
이건선동임
2번 유급 같은전공선택불가
철저한개인주의
그리고엘리트코스도잇어요
점말최고들만가는학교하나엿던가
또여러문제점이있는데다기억안나서
우리나라에도 뭐 개인주의
엘리트코스있는 대학있나요?
우리나라에도잇다는게아니라
저기평준화된곳말고도엘리트고스가잇다고요 이름까먹엇는데확실히잇구요
같이 수업듣는사람얼굴도대부분모른다네요
우리나라보다심각하다들엇음이건카더라로쳐도됨
저 아는 분 프랑스 8년사셨는데 엘리트코스는 따로있다는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ㅋㅋ
그러고보니 이것도 카더라네요ㅋㅋ
확실시잇습니다
검색하기귀찬아서지
'그랑제콜' 뭐 그런거 아닌가요? 어디서 주서들은듯. 프랑스에서도 의과대학은 최고 수재들만 간다고 들은거 같은데.
역시 카더라 ㅋ
대학보다 더 높은 고등과정이라고 엘리트들만 들어가는 코스있음 ㅋㅋ 그 아래로는 다 비슷한 국공립대여서 뺑뺑이 돌려간다 생각하면됨
교육제도는 그 나라의 특징을 기반으로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저걸 한다면 개에게 고양이식 생활을 강요하는 방법일 뿐이죠.
개는 조직적이고 무리를 이루며 위의 명령에 따르지만 고양이는 개인주의적 삶인데요. 우리나라는 고양이적 삶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프랑스 방식이 부러울 수도 있지만 장단점이 있지요.
동양의 경우 평균이 높아진다는 점이 있지만 창조적이진 못하고
서양의 경우는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지만 대신 낙오자가 많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적절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 교육제도를 따라하였지만 막상 일본에서도 그 교육제도를 서양식으로 바꾸었다가 실패하고 다시 원래대로 되돌렸습니다. 처음에 제가 쓴대로 국가제도가 바뀌지 않는이상 교육제도를 바꾸는건 삽질이죠
다 떠나서 암기식 교육이 아니어서 좋은거 같은데 암기 잘하면 세계 40위권 대학 가능건 아니리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국문과 교수가 학생이 소설 잘쓴다고 입학을 허가해준건 못 본거 같은데..
에잇! 공부나 해야지
우리나라는 저런시험 생기면 논술학원,과외만 살판날듯...ㅠ현실이 참ㅡㅡ;;;
대학서열이 없는데 왜 그런게 판을쳐요? 엘리트 일류대학 지정된곳 하나빼고 다 똑같은 대학취급
우리나라 교육이 더좋은데
각 나라별로 방식이 있는거지
다른나라라고 무조건 좋다고 하고
글쓰기로 뽑는게 정상임? 우리나라 전과목 보는게 더좋은데? 미리 적응할수있는지없는지 파악할수있고
그리고 대학에서 유급하나 고등학교때 대학을 못가나 뭔차이임? 그거나그거나지
역시 철학의나라 프랑스 ㄷㄷ
프랑스는 그랑제꼴이라는 엘리트 교육기관을 둬 관료, 학자, 전문직 종사자, 교사 같은 인력들을 전부 여기서 만들어냅니다. 한마디로 그랑제꼴 출신들이 프랑스를 이끌어가는 1%가 되죠.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 그랑제꼴에 들어가려면 우리나라 고딩들이 서울대 가려는 것만큼 치열하게 공부를 합니다.
우리나라도 대학 평준화하고 서울대 하나 정도 남겨 놓으면 저대로 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70만 수험생이 전부 서울대 가려 들지 집 근처 종로 1대학, 서초 2대학, 대구 수성 3대학에 가려들지 않겠죠.
기본적으로 유럽 애들은 대학에 목숨 걸지 않습니다. 왜냐. 굳이 대학 안 가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거든요. 쟤들은 공부 적당히 하고 직업학교 가서 기술 배워 한 평생 공돌이, 공순이로 살아도 의사, 변호사 사는 것하고 그리 크게 차이가 안 납니다.
우리나라는 개천에서 용 나기 힘든 구조가 되어 버렸지만 유럽은 근본적으로 개천에서 용이 될 필요가 없는 사회입니다. 그냥 개천에서 이무기로 살아도 자식 키우고 가정 꾸려나가는 데 하등 지장이 없어요. 우리나라에선 무시하고 천대받는 직업도 쟤네 나라에선 먹고 살만큼 버는 데다 무엇보다 복지가 빠방하게 잘 되어 있어서 다들 적당히 만족해하며 삽니다.
우리나라처럼 명문대 나와서 4대 보험 적용되는 그럴 듯한 회사에 취직 못하면 인생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런 아슬아슬한 구조가 아니라서, 저런 게 가능한 겁니다.
아...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오히려 그랑제꼴이라는 곳에 못들어가면 끝이죠 나머지 대학은...
그랑제꼴도 순위가 있어요 마지노선 있고 명문 그랑제꼴도 있고....그리고 재수 못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부러워하기전에 프랑스가 한국보다는 강대국이고 경제력이 뒷받침된다는거 이건 기억하고 들어가야할듯
제가 쓰고 싶던 글을 대신 써주셨네요. 실제로 그랑제꼴 인원이 서울대만큼 적지는 않지만 예술 대학까지 합쳐도 스카이 정원 합친게 안되는 인원인데, 실제로 그 인원이 프랑스 사회의 요직을 전부 차지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 높은 나라에서는 절대 용납되지 않을 제도이죠. 프랑스도 취업난 우리나라 이상으로 극심하고 특히 청년 실업은 인종문제까지 결부되서 더 심각한대도 저게 허용되는건 다 국민들 인식차이가 초래한 결과일뿐, 우리나라 시험제도 탓할거 하나도없음. 우리나라에 딱 저대로 이식해오면 수험생 상위 10퍼센트는 저 바칼로레아 만점받고 또 그랑제꼴 가고싶어 박터지게 싸울걸요?
지리네...
나도 개천에서 용이 될 필요 없는 사회면 재수같은거 안하고
그랑제꼴 그딴거 안볼거같은데... 약간빡치네...
프랑스는 대신 대학원 가는게 엄청 빡세다고 들은 듯요..
소르본 대학 →(파리대학 평준화)→ 파리 2대학. .. ㅠㅠ
단언컨데 수능이 이 나라 최고의 시험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프랑스대학은 졸업이후 대학이 큰요인이되지않지만 한국사회에선 들어가긴힘들지몰라도 나오면 그대학에걸맞는 대우가 따르죠. 어느걸 원하시나요? 전 현 한국제도가 우리나라에 가장 걸맞는것같네요.
우린 이미 대학 서열화가 크게 되있어서 저런거 힘들듯.. 원하는 대학 선택하는거면 죄다 음.. 그게 네임벨류가 차이가 없어지려면 수백년은 필요할터.. 어쨌든 시험은 정말 멋있네요. 정치인들이 자기 답을 얘기하는 것도 멋있고.. 멋있긴 한데 우리는 수능이나 공정하게..
프랑스는 공산주의식 자본주의 나라여서...
사회민주주의 인가요?
네. 우리나라의 민주당
?? 민주당이 사회주의노선인가요?
사회 민주주의가 사회주의 인가요?
사회 민주주의가 사회주의 인가요?
민주사회주의예요 ㅋㅋㅋ그리구 얘네는 이미 공산주의랑 결별선언했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상이한 개념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상이한 개념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사회민주주의 민주사회주의
상이한 개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