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수능이 코앞이네요. 힘내세요 수험생 여러분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3884922
안녕하세요
서울대 사회대 정시로 입학했던 13학번 재수생입니다
독학재수를 했는데
8월쯤에 LOL에 빠졌어요. ㅋㅋ
9월 모평 312 333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계기로 10월에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나름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무척이나 소중한
남은 시간 소중히 사용하시길 바랄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여유만만이라는 kbs프로그램 보고있는데 갑자기 던파브금이 들려오네요 ㅋㅋㅋ...
우와... 9월성적에서 엄청 올리신 거네요..
수능 성적 (백분위)는 어떠셨어요 ?
엄청 올렸다기보단, 게임하면서 9월을 말아먹었죠
가형사탐인 영항도 있겠네요.
수능에선 서울대점수 기준으로 전국 250등 정도였고
내신 합치면 100등 정도였네요
와 대단하세요ㄷㄷ 저도 재수중인 학생인데 닮고싶네요.. 지금시기에 어떻게 마음다잡으셨나요?? 잘하고 있다가도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진다거나 막연한 불안감같은게 생기면 어떻게 다스리셨는지...
제 경우는, 눈앞의 목표를 바라보며 열심히 공부했고
열심히 공부하다보니 나한테 믿음이 생기고 차분해졌습니다.
한국사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자세히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공부했던 과목은 한국사로 개정되기 이전의 국사라는 교과였음을 밝히구요
저도 국사는 자신이 없어요... ㅠㅠ
1등급 떴다가 3등급 떴다가 2등급 떴다가...
6월 모평이 굉장히 어려워서 99.98% 받았다가
수능에선 2등급 받았네요. ㅋㅋ
강민성 인강 듣고, 교과서 읽고, 기출문제 풀고. 이게 끝이에요.
감사합니다! 국사가 어렵긴 어려운 것 같아요. 좋아하긴 하는데...ㅠㅠ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문제푸는 순서는... 2,3점을 최대한 빨리 풀고 여유있게 4점을 보는 것이 좋나요?
생각을 많이 하려고 했어요.
안풀리는 문제를 한시간씩 잡고있던 적도 있었고
한 문제를 여러 방법으로 풀려고도 했었어요.
어떤 문제를 구성하는 원리를 찾아내서,
그걸 다른 문제로 변형해보기도 하고
꼬아보기도 하고
비슷한 문제를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시험칠때는 시간이 걸릴법한 4점짜리는 넘어가면서
순서대로 풀었어요. 이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답변 감사합니다.^^
잘 참고해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선배님.
정시로 가셨으면 언수외 몇 개 틀리신거죠,,?
그리고 서울대에도 n수생 꽤 잇나요..?
저는 가형 가산점을 받아서
실제로는 언수외 288점이지만
변환하면 298점과 비슷한 점수에요
작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있긴 있습니다
저희 반에는 36명중 6명이 재수생이에요
가형사탐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