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판을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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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판을 나오면서 나에게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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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로 하긴 했는데 논리적 비약이 심하고 이게 아닌 거 같아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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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개때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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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친구 때문인 것 같기도.. 정답 맞추러 오고 가는거 때문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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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가 가서 불렀구나 우리 바운디 많이 들어주세요 노래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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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러 아니면 2
어떤 글 쓰냐에 대해선 일침 놓는거 설득력 하나도 없어보임 당장 글 목록만 들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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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댕겨올까 요미우리 자이언츠 경기도 보고픈데 (보닌 요미우리 라이트팬) 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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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환자라도 혈액형 상관없이 수혈 가능... 日서 개발한 인공혈액 2
일본에서 모든 혈액형에 투여할 수 있는 ‘인공 혈액’이 개발됐다. 실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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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화작 86 1
무보정 보정 각각 몇등급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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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다 풀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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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이론 1단원 20강 4단원 18강 크포 50강인데 지금이라도 정우정 버리고 김준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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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OBAma Fxcking God Kill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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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윈터만 이쁜 줄 알았는데 닝닝이 고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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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지난번에 올린 문제를 갑종님이 맛있게(?) 변형해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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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 전공 고민을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을 위해 학과별 100문 100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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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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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의사 고트다 2
adhd랑 만성 피로 있다고하니까 카페인 역할 하는거 같이 처방해줌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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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을 대학 입시용도로만 생각하면 그것은 공교육의 목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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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8시간씩 배그 마크 레포데 이런 거 하고 중간, 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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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ㄷㅇㅂㄱ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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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ㅜ 조금 불안하지만 낼부터 다시 빡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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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어려운편임? 10
작년보단 좀 무난해진거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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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원1 4규s1 n티켓s1 생각나는 입문n제 적어보면 이정도인거 같은데 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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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깅이 1시부터 2
공부 시작 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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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수학 N제 난이도 표를 올렸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영어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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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러 나왔는데 30퍼 할인하길래 단돈 1900에 마늘치킨 고로케 업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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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국어가 어렵단 말이 많던데 어느정돈진 몰라서 평균적으로 7덮만큼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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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 0
마더텅/자이 vs 마닳 제재별로 나와있는 마더텅이 나을까요? 마닳이 해설지가 좋다고는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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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만 봐도 즐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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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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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시대단과다녔는데 올해는 브릿지 전국은 첨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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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할 때 0
한입 먹고 다음 먹을 때까지 수저 젓가락 내려두면 좋다는데 이렇게 하니까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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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다니고 과탐 수능1등급 받으신 분들 계신가요? 4
혹시 들었던 인강이랑 문제집, 실모들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ㅜㅜ 감사합니다 ++물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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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 팁 3
최대한 바쁜사람이 되야됨 그래야 날짜변경, 당일취소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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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몇등급 정도푸터 풀만한지 적어주실 분 인계시나요 국 수 물 화 몇등급 정도면 풀만하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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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1
7덮 언매 65 미적 84 영어 82 물리 45 지구 20 6모 언매 68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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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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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ㅇㅈ 2
캬 대 카 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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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오르비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하면 나가 뒤지겠다는 상세한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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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한달전=전역한달전에 해외여행 10일 가려고 하는데 ㄱㅊ을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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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기말 끝나고 화학이랑 생물 인강 들으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처음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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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 감사함다 2
규카츠 먹으러 옴 캬 라무네 감성 미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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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덮 국어 2
지문형언매 이런건 어캐푸시나요? 뭔 정보량이 비문학보다 많은데 ㅈㄴ읽다가 다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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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 남겨봅니다. 이번에 사탐런하며 사회문화 윤성훈T 강좌가 제일 괜찮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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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프로펜 경구 투여로 합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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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존잘 많음? 미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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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수특 0
국어 연계 작품들 중 중요도같은거 정리한 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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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올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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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습도ㅜㅜ 0
아 오늘은 비도안오는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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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작 0
영어 화학까지 박으면 난 모르겠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재수했는데 저도 입시판 나오면서 많은 생각 들더라고요.
오르비 분들은 꼭 남은 추합 되시고, 정시에서 잘될것이라 빕니다.
글 정말 잘쓰시네요..따뜻한 문체에 술술 잘 읽었습니다. 님도 수고 하셨어요
글 진짜 잘쓰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명필가 대단하세요
비록 다른 과거의 모습이지만 닮아있는 부분에 많이 공감했어요. 글 참 잘쓰네요. 저는 달려갈 늦깍이 입니다. 힘내서 달리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윗글에 링크 건 글에서도 댓글 다신 분 아니신가요? 교대가 목표라고 하셨던.. 알고 댓글 다신건지 우연히 다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달리시길 바랍니다. 제 동생도 교대를 목표로 공부하던데 대한민국 예비교사님들 우리 교육계 정말 파이팅입니다.
한편의 수필같네요 빠져들면서 읽었어요. 저는 삼수를 했는데 제가 보낸 시간들도 이 글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어요.. 수시 붙으신거 축하드리고 입학전까지 남은 시간들 소중하게 잘 채워나가시길!! 전 열심히 정시원서를 쓰겠습니다....^^;
재수도 이렇게 힘든데 삼수생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3년동안의 고군분투.. 정말 마지막 남은 원서영역 끝까지 파이팅입니다.
링크된 글도 읽었고 이글도 방금 읽기를 마쳤지만
정말 대단한 필력입니다
거창하다는게 아니라
소박하지만 정말 진솔해요
말로 표현이 잘안되네요 ㅠ
오르비에서 이렇게 마음에 움직인 글을 읽어본기억이 까마득합니다
입시판 먼저 떠나시는거 정말 축하드리구요
저도 곧 따라 나가게 될것 같습니다
덧. 글쓰시는거 정말 타고나신 거같아요
어떤 분야든 형식이든
계속 글쓰셨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오르비 밖에서라도 님글 다시 마주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새벽 두시에 읽는데 같이 대화하는 기분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원래 오르비에서 수기 비슷한 글 올라오면 읽다가 마는데 님 글은 뭔가 하나하나 와닿아서 끝까지 다 읽었네요 필력이 부럽네요!
기분이 센치해지네요 글솜씨좋으세요ㅎㅎ
뭔가 의식의 흐름기법 같은 글인데 공감이 되서 링크된 글까지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머릿 속에 생각을 이렇게 글로 잘 표현하시니 대단하세요... 기분이 적적해지네요
저는 학부모입니다.
감성이 남다르신 분이네요.
특히 공감되어 한참을 씁쓸하게 웃은 구절
'미친듯이 공부만 해대는지...'
이부분입니다.
맞아요, 저는 위로 딸아이가 경영학과 3학년이고,
지금 재수생 아들이 원서영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아이 수험생활 지켜보면서 참 아이들에게 기성세대가 이들에게 요구하는 통과의례(대학입시, 취업 등등)가 너무도 가혹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애들이 미친듯이 공부만 해대기를 닥달하지요.
제가 다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왜 이렇게 공부만 해대는지, 저 공부가 실제로 쓸모가 있는 것인지,
그것이 한개인의 인생을 행복하게 해줄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많이 들었습니다.
안타까움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아, 한탄합니다.
미친듯이 온나라 젊은이들이 공부만 해대는 이 비정상적인 상황을요.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수능 끝나고 새로운 경험들도 해보고 유익하게 보내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그냥 뒹굴거리고만있어요ㅜㅠ정시 원서써야하는데 마음만 착잡하네요
9평 하루전 잠안오다 발견한 화석글이 심금을 울리는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