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448180] · 쪽지

2013-12-16 00:02:18
조회수 1,312

정말... 답답하군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4083361

철도민영화논란 한참 타오르는 틈에 영리병원 설립 사실상 허가~!!!
이제 참 나라가 어떻게 될지... 시위하시는분들 암만 외쳐봐야 높으신분은 귀막고 ㅗ 날리실거고. 이제 어떻게 될까요. 감기약 4만원 하는 시대가 우리나라에도 오는걸까요ㄷㄷ 안그래도 출산율 바닥인 나라가 아주 볼만하겠네요ㅋㅋ
부자들만 최고인 나라 대한민국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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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건캠퍼스 · 408337 · 13/12/16 00:04

    이야 애들안태어나겟다 이야 교직원수감소하겟네 이야 가게들이문을닫아요 이야 이야 ㅋㅋㅋㅋㅋ 뭐가잘못된걸까요

  • msaa · 434794 · 13/12/16 00:05

    다른건 몰라도 의료민영화는 잘못된것같긴한데 아픈사람들 가지고 장난치진 말아야지 이건 진짜 아닌것같네요. 안녕하지 못할것 같네요.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0:11

    부자들은 더 건강해지겠죠뭐 고가의 서비스이니만큼 확실하긴 할테니까요ㅋㅋ

  • 홍익인간수시합격 · 470268 · 13/12/16 00:06

    그럼 뻥튀기안먹어 님께서 세상을 바꾸도록해보세요~ㅎ 훌륭한 정치가가 되셔서 대한민국 살기 좋게 만들어 주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응원합니더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0:10

    ㅋㅋ 제거 정말 그럴만한 그릇이면 좋겠네요

  • KIRINTO · 476717 · 13/12/16 00:16 · MS 2013

    의료민영화와 의료보험민영화를 착각하신거 같아요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0:19

    착각하지 않았습니다. 의료보험민영화는 아닌거 알고, 아직까진 의료민영화라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다만, 메디텔, 영리병원의 설립허가, 수익률이 높아질 경우 그러한 유형의 영리병원이 엄청나게 늘어날 가능성이높아진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어디까지나 지금으로서는 가능성 이지만요.

  • KIRINTO · 476717 · 13/12/16 00:27 · MS 2013

    영리목적을 갖는 병원이 설립되었을 경우 그러한 유형의 병원이 늘어나는건 당연하지요. 경제자유구역하에 소재해야하지만요. 그런데 감기약 4만원 말씀하신거에 대해선 이해가 잘 안되는데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 haram811 · 460918 · 13/12/16 00:48 · MS 2013

    영리병원에서 진료 받을 경우 진료 보험처리가안되면 처방시에도 보험처리안된다는뜻에서 말씀하신것 아닌가요? 보험처리 안받고 안과 시술 받았을때 (라섹) 안약처방 평소면 8천원하는거 3~4만원나왔었거든요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0:53

    대충 비슷한 맥락입니다. 치과나 피부과가 보험안되기에 진료비 처방비모두 엄청나게 비싼것이고요ㅜ

  • 으앙쥬금* · 460918 · 13/12/16 04:28 · MS 2013

    제가 haram811인데 밑에 정정함.

  • 모양의항등성94 · 447367 · 13/12/16 00:32 · MS 2013

    1영리병원 설립허가가 무슨 의미를 갖는지 설명좀요 ㅜ 2의료보험민영화가 아니라면 왜 진료비수술비의약비가 비싸지는 지도요 ㅜ

  • KIRINTO · 476717 · 13/12/16 00:42 · MS 2013

    저도 잘 아는 바가 없지만 1번질문에 대해서는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모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공급하면서 불가피하게 적자를 겪고있습니다. 이러한 적자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하여 의료보험비는 내지만 그 혜택을 받지않고 사비를 내면서 더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영리병원을 설립하는거죠.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0:52

    KIRINTO 님께서 잘 말씀드렸구요. 아직까지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추측일 뿐이기에 억측이 델 수도 있고 개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병원들이 수익을 의료목적 외외 어떠한 목적으로도 사용할수 없었던 비영리병원들이었던 반면 영리병원은 수익에대한 어떠한 조건도 없습니다. 따라서 영리병원 설립이 되면 순수 영리목적으로 병원비를 올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여기까진 미미한 수준에 그칠 수 있겠습니다만, 대기업이 프랜차이즈를 걸고 대규모병원을 운영하면 당연히 그지역 소규모 병원들은 망하게될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규모의 대형병원을 운영하는 대기업의 경우 병원 내에 자회사의 민자보험외 어떤 보험도 적용하지 않도록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되면 건강보험이 사실상 무력화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도는것이구요.

  • KIRINTO · 476717 · 13/12/16 01:11 · MS 2013

    음 그런데 경제자유구역하 라는 조건때문에 소규모 병원들의 몰락은 딱히 없을것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1:13

    흠... 그것에 대해선 또 제가 확실히 생각을 안해봤네요;; 죄송합니다.

  • KIRINTO · 476717 · 13/12/16 01:17 · MS 2013

    저도 정리가 잘안되서 질문 한가지 드려도 될까요? 전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ㅠㅠ

  • 이제부터뻥튀기안먹어 · 448180 · 13/12/16 01:23

    저도 잘모르지만... 어떤점이 또 궁금하신가요ㅜ

  • 모양의항등성94 · 447367 · 13/12/16 01:30 · MS 2013

    만약 민영화가 된다고 해도 대기업 민자보험에 관한 부분은 법적 제재가 필요한 것이네요. 또 국영 병원과 대기업 민간병원이 완전히 경쟁체제가 된다는 문제도 있구요

  • KIRINTO · 476717 · 13/12/16 01:39 · MS 2013

    의료보험에 관해서도 민영화를 하나요?

  • KIRINTO · 476717 · 13/12/16 01:27 · MS 2013

    왜 답글다는 표시가 사라졌죠?ㅋㅋ
    영리병원 하에서 의사의 의료진단은 의료보험혜택을 적용받지 못하는데 의사가 처방해주는 약을 처방전을 가지고 약사에게 찾아갔을때 그 약값도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나요?( 의료보험혜택을 받을수 있는약이 있고 없는 약이 있지만 혜택적용이 가능한 약이라고 가정할 경우에)

  • 으앙쥬금* · 460918 · 13/12/16 04:21 · MS 2013

    밑에 수정합니다정정

  • 으앙쥬금* · 460918 · 13/12/16 04:26 · MS 2013

    피부과 성형외과 라식 라섹 등 필수적 의료가아닌 성형 미용등의.목적 ☞ 약까지 보험×
    영리병원 등 환자가 선택적으로 보험적용× ☞약은 보험처리
    산부인과나 정신과같은데서 기록 안남기려고 보험 처리 안할수도있는데(원칙상 보험처리는 안할 수 있죠 평소에 그럴 이유가없을 뿐이지) 그럴 경우 약값은 똑같이 보험처리됩니다.
    제가 전에 이비인후과에 민증안가져왔다는 이유로 본인확인 안되고 보험처리 안해준다해서 걍 진료받았는데 약값은 그대로더군요.(아물론 나중에 민증 가져가서 다시 보험처리하고 환불받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