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안할거다 [854541] · MS 2018 · 쪽지

2021-12-18 13:58:41
조회수 1,476

간절한 4수생 내년 수능 선택과목 고민... 투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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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반수 망하고, 내년에 사반수 결정한 사람입니다. 현재 상태와 고민 봐주시고 투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약간 반말체가 쓰기 편해서 이 부분은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상황 요약

1. 현역~재수: 현역~ 재수 6평때까진 이과였음. (가형+생지). 국어가 고정1에 과탐 두 과목 모두 2등급정도는 나왔으나 수학이 4등급 정도인 수학 버러지였기에 높게 가봤자 건동홍 라인이라 재수 6평 이후로 문과로 전향함. (나형+생윤사문) 전과 직후부터 9평까지는 올 1 찍을 정도로 승승장구했으나 9평 이후 방심하며 공부 느슨하게 한 결과 수능에서 참교육 당함. 결국 문과로도 건동홍 라인이 나와 동국대에 진학

2. 삼반수: 한 학기 다니고 휴학+반수 결심. 재종에 반수반으로 들어가서 공부하다가 학원 들어간지 2주쯤 됐을때 안좋게 헤어지고, 인간관계, 가정사 문제 모두 겹쳐 멘탈이 무너짐. 정신을 차린다고 차린게 10월쯤이라,,, 결과는 당연히 수능에서 개같이 멸망. (언매+확통+생윤+사문이었는데, 국어만 1 뜨고 나머진 멸망..) 수능 끝나고 곰곰히 고민해본 결과, 평발 때문에 공익이라 현역보다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수능에 미련도 남아서 내년에 복학하고 대학 다니면서 수능 마지막으로 준비해보려 함. 아마 1월부터 준비할것 같음.


고민

수능 끝나고 사수 고민할 때, 미적이랑 확통 둘 다 풀어봤는데 점수대가 비슷하게 나옴. 그래서 굳이 확통을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음.. 왜냐면 확통+사탐은 미적+과탐에 비해 정시 지원할 때 제약이 너무 큰데, 확통이나 미적이나 점수차가 별로 없어서... 미적을 보나 확통을 보나 둘 다 점수 많이 높여야 되고, 엄청 노력해야 하는 건 매한가지라고 생각이 듦... (문이과 모두에서 공부해봤기에 미적이 확통에 비해, 과탐이 사탐에 비해 훨씬 어렵고 양도 많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 하지만 국어가 고정1이라 수학과 과탐의 공부 비중을 높게 가져갈 수 있고, 현역부터 재수 6평때까지 과탐을 1~2등급대까지 올려본 경험이 있기에 1월부터 열심히 준비하면 1~2등급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근데 공부했던 생지가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개념이나 문풀스킬이 가물가물해짐.... 그래서 만약 과탐을 본다면 생지를 그대로 하는게 맞을지, 다른 조합으로 하는 게 맞을지 고민됨...


고민요약

즉, 고민을 요약해보자면 저의 경우에 내년 수능을 확통+생윤 사문으로 수능을 보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미적+과탐으로 보는게 맞을까요? 만약 과탐을 한다면, 생지를 하는게 맞을지, 다른 조합을 하는게 맞을지 고민됩니다. 잘 읽어주시고 투표해주세요! ㅠㅠ 정말 고민중입니다...

23수능 응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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