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진로관련 질문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4208547
고3까지 공부안하다가 고3수능이후에 갑자기 천직을 찾았어요.
돈때문도 아니고, 수능 끝나고 나란 사람은 무슨 사람인가에대해 고민하다가 얻게된 결론인데,
그게 의사에요,,,,,
의대진학을 목표로 공부 열심히했는데, 그게 처음하는 공부다보니 성적은 많이 올랐어도 의대급은 안되네요.
이번에 한양공대를 갈것같은데요, 이공계사람들 말 들어보니까, 석사를 동대학에서 마치고 박사랑 포닥을 해외에서 하신다는분들이 많이 계신거같아요.
다들 의사되면 공부 오래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공계사람들이 더 많이하는것 같아서요.
어떤사람은 취직했는데 석사 따까리나 하고있어서 석박사코스 밟겠다고 사표내신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난 대학원 못다니겠다 이래서 기술고시 준비하시고요...
요지는
1.학사만 밟은 공대생에겐 승진에 한계가 있거나 취업(페이와 관련해서)에 문제가 있나요?
2.이공계 풀코스 밟느니 의대를 가는게 나을까요??
3.풀코스 밟으신분과 기술고시 패스하신분을 알기 쉽게 비교해주세요. 공대생이라면 둘중 하나는 필연일꺼라 생각하는데 참고를 하고 싶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 예전에제가 학원에서 모이고사 국어문제를풀라햇는데 잘못풀겠어서 생각해봣는데...
-
왠만하면 내상을 안 입지 않을까 연애할 때도 항상 경험 많은 애들만 사귀다보니 나만...
-
안 울고싶어요 10
하 정신과 약 안 빼놓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다 챙겨먹었는데 왜 또 이러는거야 진짜...
-
이 시간에 들어오니 뭐가 많네..? 뭐지...?
-
웅..??
-
면라이더
-
말미잘♡
-
2~3벽 깨는법좀 알랴주세요ㅠㅡㅜㅜㅜㅜ
-
수특인데 ㄱ이 왜틀렷나요…
-
팔취하는 분들 느신듯...
-
모고는 3,내신은 2정도 나옵니다..2학기부터 화작 시작인데 어떤 문제집이 맞을지...
-
만약 3합4면 교과컷 몇까지 내려오려나
-
불만없제? 찬양할게?
-
특정당하면 0
딱히 타격없는데 이미 애들한테 너희 오르비알아?? 여기 재밋드라 이러고 다녀버린..
-
누가 팔취했는데 8
ㅈㅅㅎㄴㄷ ㅈㅅㅎㄴㄷ
-
갈거야
-
고등학교 밝히면 6
특정당하려나
-
공부 운동 1
공사 준비하는 고2인데 매일 헬스장에서 1시간 30분씩 운동하면서 공부해도 괜찮겟죠? ㅎㅎ
-
정신과 초반엔 매주 진료 받으러 갈 때마다 말하면서 울었는데 안 울고싶어도 눈물나서...
-
회피형은 나였고 0
관계가 빠개진다 싶으면 개선의 여지를 믿지 않고 제일 먼저 튀어버리는 유형 일부러...
-
하...그냥 0
덕코주세요
-
우쭈쭈 잘 해줌
-
저저렇게까지조용한놈은참없을것이오 독감에도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고약한귀가두개나있소...
-
안해도 자동으로 걸러지기도 하고 귀찮기도하고
-
쭈글쭈글할머니돼서도그럴듯 출근하기싫다
-
주위에 오르비하는 사람이 꽤 있던데..
-
¿¿
-
특정이 뭐죠 5
아니 특정당한게 뭐임
-
크하하 이겼다 2
역시 선데이 라이온즈 최~강 삼성 승리 하리라~
-
사랑한다 연세 7
연세우유빵때매 살 찜
-
컨셉하니고 진심임
-
그게 바로 나
-
거지같은개똥과목 1회부터존나어렵네..
-
왜 최저차항이 일차는 안되고, 이차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부모님한텐 괜찮은 척 하고 있는데 미칠거같다 속이 타들어가 정신과 약효 떨어지면...
-
잘지내고 계시려나...
-
4명 차단했네요 31
컴퓨터로 차단목록 봤더니 나오네요.. 한 명은 지금도 똑같이 활동하고 있다는 게 참
-
종강총회때 선배들이 애니 관련 얘기하면서 친해지던데ㅠ 난 아싸인데도 뭔얘기인지...
-
Ultimate Technique The Great Final 있음...
-
끝말잇기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qTGyYkxHwps
-
짜증난다
-
이렇게되면 현역들만 갈수 있다는 뜻임??
-
강남대성 기준 1컷 60점대였나 3점 초반부터 준킬러 나오고 4점은 전부 킬러...
-
현실에서도 확률 높다 생각하는뎅 다만 이제 주위 사람들이 넌 인터넷에사도 그러냐 하겠지
-
적어도 자의로는 말이죠 그러므로 제가 거기서 발견된다면..
-
분명 6모까지 숨 안 쉬고 달렸는데 이젠 덥고 집중도 안됨
외람되 말씀이지만,, 고3끝나고 찾은 천직이 의사라고 하셨는데... 어떻게 알게 되신거죠??
단지 공대를 가기 망설여지는 마음이 한켠에 있어서 잠시나마 도피처로 의대를 생각해보신것은 아닌가요?
답변아래에 있습니다^^
학사맘에안드는사람은 보통석사까지만따요 취업목적으론
오히려 박사를기피하는경향도있다하네요
의대는 인턴레지 군문제까지해결하는거까지생각해야되고요
마지막문장 상술좀...
1. scieng.net
2. 이공계 풀코스 밟을 자신있으면 둘중에 아무거나 선택해도 될것같아요.
3. 엔지니어, 그리고 고위공무원
감사합니다^^
왜의사가 천직이라고생각함??
답변아래에 있습니다 ^^
근데 정말로 의사하고 싶은데 성적땜에 못하는거면 우울할듯
ㅇㅇ 애써 공대로 진로수정했는데, 공대 알면알수록 공부량이 의대 뺨치게 많아서 15수능 진지하게 고민중...
의사가 천직이라 생각한건 애초에 밝히려하지 않으려는 이유인데, 어쩔 수 없이 밝혀야겠네요.
중학생때 애들끼리 어떤애하나 왕따 심하게 시켜서 트러블이 있었던 기억이있네요.
이거 말고도 중고등학생시절에 입이 거칠었어요. 욕을한건 아닌데 남한테 비수꽂는말 막말 핵직구 눈치없는말 많이해서 사람들한테 상처 많이 줬었고요.
그러다보니 곁에 남는사람이 없고, 단체모임같은데서도 사람들이 저를 기피하더라요.
같이 웃고 떠들때는 언제고 그 대상이 자기도 될수있다라는생각때문인가 경계도 많이 하고 그러더라요.
사람들한테 상처만 줄줄 알았던 제 19년 인생이 잘못살았음을 깨닫게 된거죠.
이젠 상처를 주는사람에서 상처를 치유해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졌어요.
천직이라는 단어가 조금 거슬리시나본데, 일종의 삶의 방향을 잡았다고 보면 되요.
그때까지는 솔직히 꿈없이 살아왔었고요.
첫사랑이 미련이 많이 남듯, 첫 꿈도 미련이 많이 남네요.
-단순한 이공계 기피로 넘겨짚으신분들께 고함-
죄송하지만 앞부분은 전혀 공감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