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못하는 강원소 [1039158]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1-02 13:16:52
조회수 40,341

칼럼)재수 방법 선택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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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 썼습니다. 좋아요 한번씩만 부탁 드립니다......


[들어가기 앞서]


 이번 칼럼은 주제는 '재수 방법 선택 가이드'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재수를 결심하셨다면 어떤 방법으로 재수할 지에 대한 큰 고민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저도 약 2년간의 수험 생활 동안 어떤 방식으로 재수할 지에 대한 큰 고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이런 고민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이번 칼럼을 준비해봤습니다. 


 제가 총 소개할 재수 방법은 다섯 가지이며 각각 집 독학,독서실 독학,독학 재수 학원,일반 재종 학원,기숙 재종 학원으로 이뤄집니다. 각각의 재수 방법에 대해 제가 아는 한도로 최대한 자세히 서술하였지만 그럼에도 재수 학원 같은 경우에는 전국에 수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학원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지는 설명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알려주는 방식들은 일반화 된 내용을 말해주는 것뿐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들이 직접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본문]


*난이도는 별이 많을수록 학습하기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비용은 별이 많을 수록 소모되는 비용이 많음을 나타냅니다.

*공부 효율은 별이 많을수록 공부 효율이 좋음을 나타냅니다.

*컨텐츠는 별이 많을수록 더 다양한 컨텐츠를 쉽게 얻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분위기는 별이 많을수록 학습하기 좋은 환경임을 나타냅니다.

*정보 습득은 별이 많을 수록 입시 정보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자유도는 별이 많을 수록 학습하시는 데에 있어 자유도가 높음을 나타냅니다.


(1) 집 독학 


 *필자는 거의 5개월 가량 집 독학을 경험했습니다


추천 학생: 의지가 매우 매우 강한 편+수능 평균 등급 2등급 이상+특별한 사정을 가지고 있으신 분


난이도: ⭐⭐⭐⭐⭐

비용: ⭐

공부 효율: ⭐~⭐⭐⭐⭐⭐(매우 케바케)

컨텐츠: ⭐~⭐⭐⭐

분위기: ⭐~⭐⭐⭐⭐⭐(매우 케바케)

정보 습득: ⭐

자유도: ⭐⭐⭐⭐⭐

통학 시간: 없음

밥: 알아서 먹어야 됨


#집 독학이란....


 집 독학? 그냥 말 그대로 집에서 재수 공부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웬만하면 집 독학은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아무 생각 없이 집 독학하면 효율적으로 잘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집 독학에 도전하실 거면 그냥 하지 말라고 개인적으로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집 독학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생겨서 집 독학밖에 선택권이 없으신 사연 있는 분들이 아니면 무조건 집 독학은 반대합니다.(무휴학 반수,재정이 넉넉하지 않음,몸이 아픔 등등) 


#집 독학의 장점


 각설하고 집 독학의 장점부터 알아봅시다. 일단 재수 생활을 집이라는 매우 편안한 공간에서 보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가령 일반 재종 학원을 다닌다 가정할 시 여러분들은 매일 아침마다 10분에서 20분 되는 통학 거리를 걸어야 되고 여러분들에게 맞지 않는 밥을 먹어야 되고 만족하지 않은 시설(특히 화장실)에 억지로 적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집 독학은 이와 반대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살아왔고 또 그만큼 편한 공간에서 공부를 할 수 있죠. 또 집 독학은 유동적으로 공부 커리큘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평소 약점이라 생각했던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스스로 커리큘럼을 짤 수 있는 거죠. 또 여러분들이 집 독학을 한다면 다른 일을 병행하기도 훨씬 수월하겠죠. 예를 들어 대학 생활과 병행 한다거나 알바와 같이 병행한다는 기타 등등. 무튼 집 독학의 장점은 여러분들이 생각할 수 있는 장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집 독학의 단점


 집 독학 단점 너무 심각하게 많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통제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주위에 관리해 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간혹 부모님들께서 따로 관리해 주실 수 있지만 부모님들이 하루 종일 여러분들 곁에 있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예민한 고3 시기에 부모님이 일일이 관리해주다 보면 감정 싸움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뭐 물론 여러분들이 집 독학을 준비한다면 어느 정도 큰 다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일주일 정도는 어느 정도 공부가 잘 될 수도 있죠. 그러나 1년 동안 집 독학을 하신다면 어느 순간부턴 해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에는 집 독학을 했을 당시가 제 인생 살면서 제일 공부를 안한 시기 같습니다.


그리고 독학 자체에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위권에서 최상위권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로 독학해서 실력을 키운다는 게 말이 쉽지 사실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집 독학 같은 경우에는 주위에 물어 보거나 상담 받을 수 있는 쌤들도 적기 때문에 공부하는 데에 있어 더 난해할 수 밖에 없죠. 또 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도 매우 힘듭니다. 가령 올해 수능 같은 경우는 선택 과목에 대한 이슈가 일 년 내내 지속되었었죠. 여기서 오르비 같은 커뮤를 하지 않은 상태로 혼자서 독학만 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 컨텐츠를 구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입니다. 특히 인강과 단과를 둘 다 듣지 않는다면 컨텐츠를 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드리고 싶은 충고


 집 독학을 하기 위해서는 매우 큰 다짐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면 스스로 정말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다짐이 부족한 겁니다. 정말 일 년 동안 어떤 일이 있더라도 집 독학을 완벽하게 완주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집 독학을 하실 거면 인강에만 매몰되는 게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스스로 사고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루에 인강을 듣는 시간이 5,6시간을 넘어간다? 충분히 스스로 사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지 곰곰이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컨텐츠를 구할 수 있는 길은 어느 정도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강을 통해 얻는 자료든 인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든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잇올을 다니지 않더라도 잇올 팔레트 같은 거 어느 정도 돈 주고 화원 가입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런 방식으로 컨텐츠를 구해도 괜찮겠고요.(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입평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알아서 판단 하에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거기에 대한 어떤 의견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학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록 주위 환경을 세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게임기,핸드폰이나 기타 전자기기 등 치우던가 없애버리는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품타 같은 어플로 순공 시간 체크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또 순공 시간 찍어서 오르비에 인증하는 것도 전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을 압박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한 부분을 즉석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주위 쌤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강에서 물어보든 학원 조교쌤한테 물어보든 과외 쌤한테 물어보든 하물며 오르비 선생님한테 물어보든 반드시 여러분들이 궁금한 부분을 바로 물을 수 있는 경로가 필요합니다.


*근데 진짜 독학은 스스로의 공부법에 확신이 있는 거 아니면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2) 독서실 독학(스터디 카페 포함)


 *필자는 거의 6개월 가량 독서실 독학을 함(중3 후반도 포함)


추천 학생: 의지가 매우 매우 강한 편+수능 평균 등급 2등급 이상+재정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


난이도: ⭐⭐⭐⭐

비용: ⭐⭐

공부 효율: ⭐~⭐⭐⭐⭐⭐(매우 케바케)

컨텐츠: ⭐~⭐⭐⭐

분위기: ⭐~⭐⭐⭐⭐⭐(매우 케바케)

정보 습득: ⭐

자유도: ⭐⭐⭐⭐⭐

통학 시간: 있음(짧은 편)

밥: 알아서 먹어야 됨


#독서실 독학이란....


 사실 집 독학과 그렇게 다를 바 없는 형태입니다. 다만 공부를 어디서 하는냐에 따른 차이일 뿐이죠. 독서실 독학도 스스로 학습해야 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매우 큰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추천 드리지 않는 편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어쩔 수 없는 상황에만 독서실 독학을 하시는 거를 추천 드립니다. 


#독서실 독학의 장점


 각설하고 독서실 독학의 장점부터 알아봅시다. 일단 집에 비해서는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 할 수 있겠죠. 또 독서실 자체는 익숙한 공간이 아니고 주위 시선도 의식 되기 때문에 집에서 보다는 더 공부가 잘 될 겁니다. 또 독서실 독학은 유동적으로 공부 커리큘럼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평소 약점이라 생각했던 과목을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커리큘럼을 짤 수 있는 거죠. 또 여러분들이 독서실 독학을 한다면 다른 일을 병행하기도 훨씬 수월하겠죠. 예를 들어 대학 생활과 병행 한다거나 알바와 같이 병행한다는 기타 등등. 또 주위 독서실은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통학 시간이 다른 학원보다 적은 편이기도 하죠.


#독서실 독학의 단점


 이제 단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독서실 독재 단점도 매우 많은 편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통제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주위에 관리해 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는 아침 11시에 일어나서 오후 1시 쯤에는 pc방에 있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뭐 물론 여러분들이 독서실 독학을 준비한다면 어느 정도 큰 다짐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일주일 정도는 어느 정도 공부가 잘 될 수도 있죠. 그러나 1년 동안 독서실 독학을 하신다면 어느 순간부턴 해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저같은 경우에는  독서실 독학을 했을 당시가 제 인생 살면서 두 번째로 공부를 안 한 시기 같습니다. 

 

 그리고 독학 자체에도 큰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위권에서 최상위권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로 독학해서 실력을 키운다는 게 말이 쉽지 사실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독서실 독학 같은 경우에는 주위에 물어 보거나 상담 받을 수 있는 쌤들도 적기 때문에 공부하는 데에 있어 더 난해할 수 밖에 없죠. 또 입시 관련 정보를 얻기도 매우 힘듭니다. 가령 올해 수능 같은 경우는 선택 과목에 대한 이슈가 일 년 내내 지속되었었죠. 여기서 오르비 같은 커뮤를 하지 않은 상태로 혼자서 독학만 하고 있는 상태였다면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매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습 컨텐츠를 구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입니다. 특히 인강과 단과를 둘 다 듣지 않는다면 컨텐츠를 구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드리고 싶은 충고


 독서실 독학을 하기 위해서는 매우 큰 다짐이 필요합니다. 어느 정도면 스스로 정말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다짐이 부족한 겁니다. 정말 일 년 동안 어떤 일이 있더라도 독서실 독학을 완벽하게 완주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집 독학을 하실 거면 인강에만 매몰되는 게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과목이든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스스로 사고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루에 인강을 듣는 시간이 5,6시간을 넘어간다? 충분히 스스로 사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지 곰곰이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컨텐츠를 구할 수 있는 길은 어느 정도 확보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강을 통해 얻는 자료든 인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든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잇올을 다니지 않더라도 잇올 팔레트 같은 거 어느 정도 돈 주고 화원 가입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그런 방식으로 컨텐츠를 구해도 괜찮겠고요.(확실한 정보는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입평연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알아서 판단 하에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거기에 대한 어떤 의견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스스로 학습에 온전히 집중할 수록 주위 환경을 세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게임기,핸드폰이나 기타 전자기기 등 치우던가 없애버리는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열품타 같은 어플로 순공 시간 체크하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또 순공 시간 찍어서 오르비에 인증하는 것도 전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떤 방식이든지 계속적으로 여러분들을 압박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이 궁금한 부분을 즉석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주위 쌤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강에서 물어보든 학원 조교쌤한테 물어보든 과외 쌤한테 물어보든 하물며 오르비 선생님한테 물어보든 반드시 여러분들이 궁금한 부분을 바로 물을 수 있는 경로가 필요합니다.

 


*근데 진짜 독학은 스스로의 공부법에 확신이 있는 거 아니면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3) 독학 재수 학원


 *필자는 5개월 가량 잇올독재학원을 다녔습니다.


추천 학생: 의지가 매우 매우 강한 편+수능 평균 등급 2등급 이상+본인의 공부법에 대해 확신이 있으신 분


난이도: ⭐⭐⭐

비용: ⭐⭐⭐

공부 효율: ⭐⭐~⭐⭐⭐⭐⭐(매우 케바케)

컨텐츠: ⭐~⭐⭐⭐

분위기: ⭐~⭐⭐⭐⭐⭐(매우 케바케)

정보 습득: ⭐⭐⭐⭐

자유도: ⭐⭐⭐

통학 시간: 있음

밥: 알아서 먹음 or 급식 배정


#독학 재수 학원이란....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마냑 본인이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는 상위권이라면 독재 학원도 추천 드리는 편입니다. 단, 무조건 상위권이라고 독재 학원을 다니라는 것이 아니라 만약 본인 스스로 학습 계획을 짜고 자습 하는 것을 좋아하는 상위권 이라면 한번 쯤은 고려해도 좋다라는 뜻입니다. 또 제가 다닌 잇올 학원 같은 경우에는 학습 담임 쌤도 있고 팔레트에서 이감,상상,바탕 모고 기타 등등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집 독학, 독서실 독학보다는 훨씬 공부하기 수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돈은 더 들겠지만요.


#독학 재수 학원의 장점


 각설하고 장점부터 알아봅시다. 일단 다른 독학 재수와는 다르게 여러분들의 학습 관리를 직접적으로 도와주는 게 큰 장점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출원 시간과 하원 시간이 정해져 있는 걸로 알고 여러분들이 학습 시간에 졸고 있다면 사관 쌤이 깨워주실 겁니다. 물론 가끔 이런 관리를 소홀이 하는 센터들도 있던데 심할 경우에는 컴플레인을 걸어봐야 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잇올 같은 경우에는 팔레트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학습 컨텐츠를 구하기 매우 수월했습니다. 특히 이감 같은 컨텐츠는 특정 학원을 다니는 게 아니면 구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 독재 학원에서는 학습 관련 질문할 수 있게 끔 담당 선생님들을 배정해 줄 거기 때문에 이런 점도 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독학 재수 학원의 단점


 이제 단점부터 알아봅시다. 가격이 그래도 일반 재종 만큼은 아니지만 꽤 나가는 편입니다. 또한 학원 마다 다 다르겠지만 특정 학원은 관리가 소홀하거나 특정 선생님이 재종 선생님보다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독재 학원을 다닌다고 해도 스스로 공부 커리를 짜고 학습하는 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잘못된 방식으로 학습을 하더라도 바로 잡기가 힘듭니다. 또 인강을 듣는다 하더라도 혼자서 공부만 하다 보면 매우 매우 지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몰래 테블릿을 이용해서 재밌게 놀 확률도 크고 인강만 하루에 10시간씩 듣는 이상한 학습법을 하실 확률이 큽니다.(제 경험을 참고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드리고 싶은 충고


 독학을 하실거면 저는 무조건 독재 학원을 추천 드리기는 할 겁니다. 다만 그럼에도 앞에서 말했다시피 학원을 다닌다 하더라도 학습 효율이 매우 떨어질 확률이 큽니다. 또 앞서 말했듯이 공부하는 게 지루하다 보면 여러분들이 인강에만 매몰될 확률이 큽니다. 그렇게 때문에 각자 학습 시간에 맞춰 명확한 학습 계획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몰래 핸드폰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 여러분들의 학습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핸드폰은 안 들고 가거나 없애는 걸 추천 드립니다. 


 


*근데 진짜 독학은 스스로의 공부법에 확신이 있는 거 아니면 절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4) 일반 재종 학원


 *강남대성학원에서 1개월 가량 다녀봤습니다.


추천 학생:어느 정도 의지가 있고+재정이 부족하지는 않으신 분


난이도: ⭐⭐⭐

비용: ⭐⭐⭐⭐

공부 효율: ⭐⭐⭐~⭐⭐⭐⭐⭐

컨텐츠: ⭐⭐⭐⭐~⭐⭐⭐⭐⭐

분위기: ⭐⭐⭐

정보 습득: ⭐⭐⭐⭐⭐

자유도: ⭐⭐

통학 시간: 있음

밥: 알아서 줌


#일반 재종 학원이란....


 가장 노말한 형태의 재수 방법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 재종 학원은 종류가 되게 많은 편이기 때문에 케바케가 매우 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학원의 장점과 단점을 따로 파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재종은 제 경험상 학교 다니는 거랑 그렇게 큰 차이는 별로 없더라고요, 또 기숙 학원 만큼 관리가 빡 세지는 않고 핸드폰도 허용해주는 만큼 이탈할 확률은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또 통학 거리도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도 어느 정도 감수하셔야 됩니다. 다만 확실히 독학으로 하는 것보다는 편하고 체계적으로 공부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반 재종 학원의 장점


 각설하고 장점부터 알아봅시다. 일단 학원에서 학생들을 케어해주는 부분이 많을 것 입니다. 일단 학원 자체 컨텐츠도 많이 나눠 줄 것이며 등교와 하교 시간 또 학습 시간표 정해져 있다 보니 좀 더 체계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 학습에 어려움이 있거나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담임 선생님이나 기타 선생님들한테 상담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학습하기 편할 겁니다. 또한 학원 스케줄대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원 수업만 따라서 학습하면 돼서 스스로 스케줄을 짜야 하는 독학보다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겠죠. 다만 각각의 학원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들은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따로 찾아 보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재종 학원의 단점 단점


 단점은 유혹에 빠지기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특히 학원이 시내에 위치한 경우 pc방의 유혹이 매우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제가 기숙학원에 있을 당시에 일반 재종을 다니다가 pc방에서만 하루 종일 보내다가 현타 와서 온 형들도 많았습니다. 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 독학보다 다른 외부 환경에 덜 유혹 당할 뿐이지 위험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또 일반 재종은 통학 거리가 어느 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시간 좀 잡아 먹힐 수 있습니다.  또 기숙 재종 만큼은 아니더라도 학원 비가 꽤 나가는 편입니다. 특히 주위의 기숙사나 원룸을 빌려서 자취하는 경우에는 돈이 배로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드리고 싶은 충고


 일반 재종 학원은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어느 학원을 다닐 지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재종을 다닌다고 하더라도 외부에는 유혹 거리가 가득하기 때문에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벽까지 핸드폰을 한다거나 주말마다 pc방을 가는 행위 등은 매우 위험합니다. 사실 웬만하면 핸드폰은 없애거나 치우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재종 마다 자습 시간,자료,강사,시설 기타 등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한번 확인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인강을 과도하게 많이 듣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고 강사분들이 내주시는 숙제 먼저 끝내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논술 수업도 아마 시간표에 일주일에 두,세 시간 씩은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논술 수업도 어느 정도 챙겨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수능 때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없을 뿐만 아니라 논술 수업 자체도 어느 정도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제 주위만 하더라도 수능 볼 때까지 논술 공부는 등한시하다가 수능이 끝나고 그제서야 부리나케 논술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이처럼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면 후회할 일은 되도록이면 안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술이 시간을 아무리 잡아먹더라도 웬만하면 일주일에 5시간은 넘기지 않습니다.



(5) 기숙 재종 학원


 *필자는 6개월 이상 강대 기숙 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습니다.


추천 학생:집안에 돈이 넉넉한 편+의지가 평소 부족+지방 출신 학생


난이도: ⭐~⭐⭐⭐(정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

비용: ⭐⭐⭐⭐⭐

공부 효율: ⭐⭐⭐⭐⭐

컨텐츠: ⭐⭐⭐⭐(외부 단과 못 들음)

분위기: ⭐⭐⭐⭐⭐

정보 습득: ⭐⭐⭐⭐⭐

자유도: ⭐

통학 시간: 없음

밥: 알아서 줌(대부분 맛있음)


#기숙 재종 학원이란....


 말 그대로 학원 옆 기숙사에서 잠을 자며 학원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그냥 하루종일 학원에만 있는다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시간이 후덜덜 해질 수 밖에 없죠. 기숙 재종은 돈만 넉넉하신 편이라면 꽤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이 최상위권이어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 상관이 없겠죠. 어쨌든 장학금을 못 받는 상황이라면 돈이 꽤 많이 깨질 겁니다. 대부분의 학원들은 아마 월 300만원은 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기숙 학원을 다니는 동안에는 핸드폰도 할 수 없고 말 그대로 공부만 해야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 공부하기에는 가장 최상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삭막한 환경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기숙 재종 학원의 장점


 각설하고 기숙 재종의 장점부터 먼저 알아봅시다. 앞서 예기 드렸다시피 공부하기에는 가장 좋은 분위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휴대폰을 못하기 때문에 진짜 공부 말고 할 게 없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기숙 학원은 AtoZ까지 학생들의 생활을 다 관리 해주는 느낌이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꽤 수월한 편입니다. 물론 학원에서 나눠주는 테블릿의 보안을 뚫어서 유튜브를 보는 학생들도 많지만 여러분들은 그러지 않겠죠? 아님 말고요. 또 학생들이 일년 내내 다른 학생들이랑 하루 종일 같이 공부하고 밥 먹고 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목질을 많이 하는 분위기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다른 재종 학생들보다 공부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강대 기숙을 기준으로는 강대에서 나눠주는 자체 컨텐츠도 꽤 많은 편이었기에 (물론 시데보단 적겠지만) 컨텐츠를 구하기에는 꽤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또 각 반마다 담임 쌤들도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학습에 관련된 또는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된 상담을 잘 해줄 수 있을 겁니다. 또 강대 기숙 기준으로는 급식 맛도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사실 기숙 학원 친구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꽤 큰 편이기 때문에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어 주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tmi로 기숙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자습할 시간이 많은 지 궁금해 하시던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꽤 충분히 자습할 시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닌 강대 기숙을 기준으로 저녁 먹고 한 4시간 정도는 기본 자습 시간이었고 그때에는 테블릿도 나눠줘서 인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일마다 중간 중간 자습 시간도 꽤 많고요. 그래서 인강 몇개 병행하면서 선생님들이 내준 숙제를 다하기에는 충분한 생각입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인강 듣는 거에만 매몰돼서 하루에 4~5시간씩 인강을 듣는다면 자습 시간이 부족하겠죠. 근데 그럴꺼면 왜 기숙 학원을 다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숙 재종 학원의 단점


 이제 기숙 학원의 단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심리적인 부분에서 많은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일단 기숙 학원을 처음 시작된 처음 한달 간에는 꽤 많은 학생들이 학원을 나가는 편이고 심지어 학원 생활에 못 버텨서 우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닌데 기숙 생활을 처음 경험해본 친구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처음이고 또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서 익숙하지 않은 밥을 먹고 처음 보는 몇 백명 가량의 사람들과 같이 지내야 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매우 큽니다. 물론 한 달 정도 지나면 점차 학원에 익숙해져서 약간은 편안해지기 합니다만 그렇다고 완전 스트레스가 없는 거는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원에 스마트폰이나 라면 같은 거 몰래 반입하는 친구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의 단점이 외부 단과를 들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기숙 학원에만 지내야하기 때문에 외부 단과를 듣기 힘든게 현실이죠. 물론 기숙학원 내 단과도 존재하지만 대치 단과에 비해서는 들을 수 있는 폭이 매우 한정적이겠죠. 특히 과탐을 응시하실 수험생이라면 서바 단과를 들을 수 없다는게 단점이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얍뎊을 통한 경로를 애용하시는 학생과 강사들도 있긴 합니다. 확실히 기숙 학원은 스케줄과 관리가 빡빡한 만큼 공부에 있어 자유도는 꽤 주는 것 같습니다.


#드리고 싶은 충고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다 보면 다양한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기숙 재종에서 공부하다 보면 반드시 실력은 늘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처음 1,2주가 매우 괴롭더라도 꾹 참고 버텨내셨으면 좋겠다는 말 드리고 싶습니다. 기숙 학원에 처음 들어가면 여기 있는 대다수 선생님들은 검증 받은 훌륭한 강사라고 하겠지만 저는.....뭐 할많하않.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수업을 잘 조절해서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부족한 과목은 인강과 병행해서 보충하면 좋겠죠. 그리고 친목질 많이 하지 마세요. 기숙 학원 특성상 학생들끼리 친목질이 꽤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반 분위기도 개판이 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친목질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밥도 혼자 먹고 쉬는 시간에도 혼자 쉬고 아무한테도 말 걸지 말라는 게 아니라 서로 의지가 될 수 있는 친구 2,3명만 있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거기서 인강을 많이 듣는 건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도 많은 편이기 때문에 괜히 인강만 듣다가 둘 다 놓칠 수 있습니다. 


 논술 수업도 아마 시간표에 일주일에 두,세 시간 씩은 포함되어 있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논술 수업도 어느 정도 챙겨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수능 때 본인이 원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도 없을 뿐만 아니라 논술 수업 자체도 어느 정도 수능 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제 주위만 하더라도 수능 볼 때까지 논술 공부는 등한시하다가 수능이 끝나고 그제서야 부리나케 논술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후회할 일은 되도록이면 안 만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술이 시간을 아무리 잡아먹더라도 웬만하면 일주일에 5시간은 넘기지 않습니다.




[결론]


1.독학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음+굳이 독학을 할 거면 독재를 추천

2.일반 재종은 학원이 많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다니시길+의지가 없으면 재종 다니면서도 열심히 놈

3.돈이 넉넉하고 의지가 부족한 친구에게는 기숙 학원도 추천+단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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