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황작물별 [1004662] · MS 2020 · 쪽지

2022-01-05 23:28:28
조회수 972

외대 ELLT학과 학생, ‘해커톤, the AI Voice’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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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the AI Voice’ 우승팀 공감혜지 “자폐아동 위한 감정 학습 서비스 제안”


공감혜지 팀 장혜림, 문지현 학생

언어공학 전공 살린 프로젝트로 우승 영예


‘자폐’는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발달장애다. 이처럼 자폐증을 앓는 사람들이 외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능력’이 선천적으로 부족해서다.


외국어 음성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공감혜지’ 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감정 학습 서비스 ‘공감이’를 내놨다.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 감정 표현에 서툰 자폐 아동들이 후천적으로 공감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공감혜지 팀의 장혜림(한국외대 3학년), 문지현(한국외대 3학년) 학생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감이'는 ELLT 학과에 재학 중인 두 학생의 전공을 살린 프로젝트다.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ELLT 학과는 영어학과 언어공학을 함께 배우는 전공이다. 장혜림 학생은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문제를 언어적 관점에서 풀어보고 싶었다”며 “감정분석을 교육 분야에 접목해보면 재밌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언어공학 전공을 살려 교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밝힌 문지현 학생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교육공학 도구를 개발해 자폐 아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보기, 출처: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60QXI08JC




와우.. 3학년이면 ELLT 커리큘럼상 언어공학이 고학년에 더 집중되어 아직 학부에서 배울 것이 더 많은 상태인데 벌써 이정도 프로젝트 만드는 저력 대단하네요.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누구든 전공 살려 공모전이나 대회에서 성과 내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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