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작 vs 언매 '선택' 가이드(feat. 화작은 왜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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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입시에 있어 '언매'가 유리했다는 이유로 무지성 언매를 선택하는 학생분들이 꽤 계신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선택 과목 결정에 혼동을 겪는 학생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일종의 선택과목 가이드를 써보려 합니다.
1. 우선, 화작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화작은 언매에 비해 공부에 들이는 시간이 매우매우매우 적습니다.
2. 언매 베이스가 부족한 학생이 국어를 제외한 다른 과목까지 부족한 상황이라면, 현실적으로 언매 공부에 큰 힘을 쏟기 힘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략적인 선택으로 절대적 학습량이 적어도 되는 화작을 공부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3. 이번 수능에서 언매와 화작의 표점차는 2점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언매에 비해 시간을 덜 투자한 것에 대한 손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모든 수험생이 알다시피 시험장에서 언매와 화작을 모두 맞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확실하게 다 맞출 수 있다는 자신 아래에서야 언매가 유리하다고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겠네요.
4. 작년 수능에 출제됐던, 정말 낮은 수준의 정답률을 보이는 문제들은 이미 2022학년도 예시문항,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의 출제 포인트를 그대로 가져옵니다.
이는 제가 쓴 작년 피램 화작이나 6, 9평 해설강의에서 한 올 수능 화작 예측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2. 언매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봅시다.
1.언매에 '내신 베이스'가 있다면 선택했을 때 아주아주 유리합니다. 기본적으로 '내신'의 암기 수준이 '수능'에 필요한 것보다 높기 때문에, 수능 언어 문제를 대하는 정확한 태도만 확립된다면, 손쉽게 언매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2. 언매 노베인데,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이라면, 내가 '언매 개념강의' 수강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지 성찰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언매 개념 강의의 수가 꽤 많기 때문입니다.
나의 목표 대학과 목표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점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가 '언매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쓸 수 있나?'를 생각해봅시다.
3. 언매의 표점은 화작보다 항상 높다? 맞습니다. 아마 항상 높을 겁니다. 물론, '만점'을 기준으로요. 자신이 언맨 화작이나 둘 다 '만점'을 맞을 자신이 있다면 '언매'를 선택하는게 100% 유리합니다. 아니라면, 2번처럼 여러 상황을 고려해본 후 '전략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3. 결론
언매 베이스가 있으면 언매해라. 다만, 언매를 제외한 다른 과목의 성적까지 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화작을 긍정적으로 고려해볼만 하다. 수능날 '만점 기준' 표점은 언매가 높을 것이다. 하지만 '만점'은 쉽지 않다.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네요.
4. 만약 화작 선택자라면.
화작 선택자가 고려해야 할 학습 포인트.
1. 화작 공부에는 큰 시간을 쓰는 게 아님. 2~4주의 꾸준한 학습과 수능 전 감 살리기면 충분함.
2. 화작은 '독서'처럼 공부하는 게 아님. 화작에서 '항상 출제되는 요소'를 빅데이터화 시켜서 지문을 읽으면서 문제를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어야만 함.
3. 올해 수능에서 출제된 '화작 킬러 문제'는 사실 기존 최근 기출에서 모두 예고해 줌. 최근 기출의 출제 양상에 대해 확실히 분석할 수 있어야 함.
위 세 가지 '학습 포인트'를 스스로 하는 게 막막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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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강입니다. 딱 누가 시키는대로만 2주 해서 화작 공부 끝내고 싶으면 참고하세요.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입증된 수업입니다. 화작은 독보적이라고 자부합니다.
작년 첫강의라 그런지 어색했나봅니다 ㅋㅋㅋㅋ 지금은 노련합니다.
어쨌든, 잘 참고하셔서 선택 과목 결정하세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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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언매를 하고있는데 6평 봐보고 아니다 싶으면 화작으로 틀어도 부담 없을까요??
넵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ㅎㅎ
다른과목이 아닌 국어만 발목 잡고 있다면 언매추천하나요? 화작 추천하나요?
내신때 열심히 공부했다지만 작년도 화작이었고 해서인지 기억이 거의 안납니다...
국어만 발목잡고 있다면 언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고123재수(6,9)까지 화작 항상 11분안쪽컷 + 틀린적없음인데 수능에서 17분 2개틀렸습니다. 작수 화작은 충분히 그럴수 있을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시험장에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추가로 반수한다면 이 강의를 듣지 못하게 되는것인가요? 못듣는다면 피램 화작으로 대체해야겠네요...
저도 작수 화작에서 갈렸는데...ㅠㅜ
1. 시험장에서 충분히 답이 안 보일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8번, 40번은 넘어갔다가 돌아와서 풀었습니다. 이런 시험은 화작일지라도 과감히 넘긴 후에, 화작 끝까지 다 풀고 돌아와서 천천히 답을 찾으면 답이 보일 확률이 큽니다.
2. 화작인데 왜 답이 안 보이지? 하고 당황했을 확률이 매우 큽니다. 같은 '2점', '3점'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 만큼, 화작 역시 안 풀리면 침착하게 선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천천히 침착하게 판단했으면 독서보다 쉽게 풀리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수험생의 입장에서 정말정말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만한 시험이었어요.
3. 화작을 푸는 '틀'이 잡혀있지 않은 것이라고도 생각듭니다. 평소에 잘 푸셨다면 '그냥 읽고 풀면 되지~'의 마인드로 푸셨을 확률이 높은데, 생각보다 화작은 평가원의 출제 원칙을 아주아주 잘 지킵니다. 논설문이면 어떻게 출제하고, 발표 형식의 글이면 어떤 지점을 출제하는지 거의 정해놨다 싶을 정도로 출제하는 편입니다. 이런 쪽으로 훈련이 되어 있었다면 조금 편하시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이건 모두 강사인 제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저도 시간 재고 풀어보았고, 충분히 어려운 시험이었음을 압니다 ㅜㅜ 시험장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는 시험이었어요.. 낙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ㅜㅜ
- 반수하시더라도 강의 신청을 카운터로 주시면 아마 학원측에서 제공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책과 강의는 전달력 측면에서 살짝 차이가 있는 건 어쩔 수 없는지라...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내신 베이스 있고 언매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다른 과목 공부가 부족한데.. 그냥 소신껏 어매로 밀어도 될까요?? 글 보고 갑자기 고민되네요ㅠㅠ
넵! 항상 소신이 중요합니다. 언매로 미셔도 됩니다 ㅎㅎ 저 때문에 선택을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신 베이스도 있으시니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공부시간이 부족한 사람이면 언매보단 화작이 나을까요?
공부시간이 부족하다면 화작이 더 좋은 선택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래도 언매 개념강의 양이 생각보다 상당합니다. 복습에 문제 풀이까지 하면 꽤 많은 시간을 차지하니까요!
제가 문법 공부를 안한지 1년정도 됐는데 이번에 다시 23수능볼 생각입니다... 22수능은 화작선택했었는데 시간을 좀 많이 잡아먹었고 두개 틀렸습니다 ㅠㅠ 목표가 메이져 의대라서 23수능 볼때는 높은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많이들 선택하는, 표점에서 유리한 언매를 선택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과탐이랑 수학, 그리고 비문학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1년동안 준비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언매에 투자하는 시간이 혹시나 다른 과목공부에 방해가 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언매 표점이 유리한 건 '만점'인 경우에만 그런 것이라고 하니, 언매를 선택했다가 만점 받지 못하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도 듭니다.. 이런 경우는 뭘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
만점자 표점은 5점인가 차이난다고 알고있는데 맞나여
화작하고 싶은데 화작이 개 어려우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언매 현장에서 3개
화작 집에서 4개 틀렸으면 언매하는게 맞나요
화작은 인강 안들어도 되는건가요?
지금 고2 여름방학부터 언제매하는건 어떤가요 현재 전과목 3등급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