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영어 개편안_교육부 대통령 업무보고...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4348136
지난 13일
교육부는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2015 학년도 수능에 대한 개편안을 제시했다.
무엇보다도,
A/B 수준별 수능 영어가 시행 '1년' 만에 폐지됨에 따른, 난이도 조절의 혼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쉬운 수능 영어' 에 대한 개편안이 발표안을 보니...
영어선생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개편안은 진실로
현실 '무감각증'을 탑재한 교육부 관계자께서,
실효성 zero 의 'desk theories and paper plans'
라는 말이 딱 맞는 개 편 안 을 개발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땅에..
영어 교육의 풀지 못할 숙제...
말 못한 아픔... 어쩔 수 없는 수준차이가 있는 것은
우리 모두 공감하고, 어느 정도 체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세상이 그 간 많이 달라져서...조기 교육의 결실은 차치더라도, 본인의 노력 여부와 무관하게, 영어뿐 아니라, 외국어의 유창성이 우월한 아이들을 수도 없이 보고 있다.
이러한 엄청한 사회문제를 풀겠다고
수능 영어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 부터가 아이러니 이다.
정부가 '수준별 영어' 의 '사교육' 심화 현상을 잡겠다고 '꾸며온' 일을 나열해 보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이 사람들이 정말 국민을 '바보' 로 아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
야심찬 그들만의 계획의 첫 발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시험 시행이었다. 당시 50만이 넘는 수험생이 있었음에도, NEAT 1회 시험을 볼 수 있는 최대수용인원이 턱없이 모자라서, 시험문제 개발(563억_ MB 정부) 에 들어간 국고의 손실은 감히 따질 수 없는 상태이며, 2012 년에 시행한 이후 4년간 연간 30억여원이라는 '유지 비용' 들었다.
결국... 시행 4년만에 청소년을 위한 시험계획이 없는 걸로 나타나, 사실상 폐지. 무용지물이 되었다. 해외 영어 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대입과 연계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사실상 입시의 '갑' 인 대학 측의 수용의사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던 이유가 가장 컸다.
해마다 ‘쉽다 어렵다’를 반복해 온 것이 수능이다.
수능시험이 변별력 확보에 실패해 고득점자가 양산되는 해에는 ‘실수’로 한 문제를 틀렸느냐 안 틀렸느냐에 따라 등급이 갈리고, 대학의 당락이 결정된다.
쉬웠다던, 2012년도 외국어영역에서, 당시 만점자는 2.67%- 1등급 cut off 는 97 점이었다.
그렇게 쉬운 영어 시험을 보고, 모두 좋은 학교에 진학 할 수 있었을까?
결과부터 말하자면, 고득점 획득 수험생이 많다고 모두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은 아니다.
불편한 진실이지만...
대학 입시에서 '갑'은 각 대학이다.
'쉬운 수능'이라면
2012 그 해 겨울 처럼 똑같이 한 문제를 틀려서,
'실력' 아닌 '실수'로 대학 진학이 결정 된다면,
교육의 본질은 뒤로 한채,
'사교육 시장'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정부의 '진의'는 외면당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실수'를 쿨하게 받아들일 수 가 없는 것이 '대학입시' 이기 때문이다.
정부 입장에서 '쿨하지 않은' 학생들은 '재수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다.
'운빨'을 기대하게 만든 '수능' 이 과연 '공교육 정상화 촉진을 위한 대책' 일까??
차라리. 제발.. 수능은 변별력을 갖도록 발전해야 할 것이다.
'쉬운 수능' 으로 12년간 대학 진학을 꿈꾸며 해왔던 공력들- 자의든 타의든- 을 물거품으로 만들지 말자.
변별력 없는 수능은 대학으로 하여금, 자체적으로 우수 학생을 가려내기 위한 대처 방안을 찾게 만들 뿐이다. 그 동안 새로운 사교육 시장으로 발전한 '논술 시장' 이 그 예이고, '면접'과 '입학 사정' 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입시 컨설팅' 이 그 반례이다.
어차피
대학 입시는 인기 명문대에 가고자 하는 수많은 수험생들의 무한 경쟁 전쟁터 이다.
변별력 없는 수능은 결국, 고교, 지역에 대한 대학의 주관적 평가의 빌미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영역별 쏠림 현상만 가중 시킬 뿐이다.
영어의 경우
쉬우면 쉽기 때문에 동점자가 몇 만명인 상태에서, 앞 날을 예측하지 못하는 수능이되었었고,
지난해 수능처럼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수시 최저 등급에 못 맞춘 학생들이 정시 지원에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가 되기도 했었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영어 선생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발... 학생들이 공부한 만큼, 스스로 받아 들일 정도의 정교하고, 다듬어진 수준의 문제를 출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15 개편안 주요 내용
주요 개편 내용 :
2014학년도에 실행되었던, A/B 수준별 영어 시험 폐지
듣기 : 22 문항에서 17 문항으로 축소
빈칸 : 7 문제에서 4문항으로 축소
출제 범위 :
'독해와 작문' '심화영어회화' 과목은 출제 범위에서 제외
he Harder, The Easier. 차 진희 T
http://class.orbi.kr/group/11/info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타쿠가 좋아할느낌의 노래임
-
본인이라면 어디를 택하시겠어요? 간단히 이유도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
출근완 1
오늘도 ㅎㅇㅌ
-
얼또기 2
얼리 또리 기상
-
진짜임
-
재보니까 학교에서 6~7시. 집에서 4시간 정도 공부중... 현역 정시가 정말 어려운가요??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십덕동지들아 덴덴타운 반드시 가야할 곳 어디 어디임 10
알려주라
-
6칸 추합 1
진학사 6칸 추합 많이 불안한 건 가요? 하나는 무조건 안정으로 써야하는데 7칸은 아까워서요
-
컴공이신분들 1
물리 공부해본적이없는데 물1.2를 하고가야될까요? 학석연계 원해서 학점 1학년부터...
-
얼버기 0
-
모닝여캐투척 4
ㅇㅇㅅㄱㅇㄱ
-
이번 수능 지구 + 사탐 이렇게 섞어서 보려는데 지리 어떤가요? 50맞아야 1...
-
생지 하다가 한의대 목표라 사탐런했습니다 강사님들이나 학생분들이 얘기하는 거 보면...
-
경남 창원광장은 회전교차로 중앙에 있는 외딴섬이다. 시커먼 어둠이 깔린 이 광장에...
-
되면 그해 인증받은 학번학생들끼리만 나중에 R1 경쟁하게 되고 그러면 인기과 가게될...
-
간병은 건강한 일반인의 모든 생산성을 누워있는 환자 케어하는데 쓰는 일임 즉,...
-
미리 정해놓음
-
진학사 2
진학사 내 위 표본들이 딱봐도 안빠져나가고 다 등록할거같은데 칸수는 5칸이면 버리는게맞겠죠?
-
아픈사람은 치료해줘도 계속 아픕니다 건강한 사람을 치료해주는게 훨씬 이득임 왜...
-
이제 집감 7
ㄹㅈㄷ 다 ㄹㅈㄷ
-
글 좀 올려 4
심심해
-
지거국 6
전남대,충남대 농대 진학사보고있는데 지거국+소수과다보니까 4~6칸을 크게 진동...
-
대형과고 내 등수가 최초합 등수 1.2배인데도 2칸뜨네 이거 걍 쓰면 붙어버리는거...
-
뭐고
-
이건 어디감
-
킥오프로 쎈 대체 가능한가요?? 해강이 있어서 킥오프가 더 끌리는데..0
-
기상 0
1시간 경과
-
지구만 2년했고 사문은 올해 처음했음 지구1 다시 할까 아님 생로으로 갈아탈까가...
-
N수러들은 6
보통 n수 때는 국어 컨텐츠 머하나여 기출 회독이나 강사 풀커리 타는 건가요?...
-
통증 때문에 자다 깸
-
경제선택자평균임??
-
대체 2칸이하로 무슨 대학을 가보겠다고
-
선착순 2명 3
1000덕
-
바로 칸수 정상화
-
텐버거 주식 1
단타 15번 성공 ㅋㅋ 짤짤이 개맛있네
-
얼버잠 ㅂㅂ 1
잘자
-
근데 일어나면 몸은 개운하고
-
이런게 하루아침에 막 갑자기 3-4칸 되고 그럴일은 없다는거죠?
-
하루종일겜햇는데 24
점수는그댜로야
-
개찐따에 정신병있는 ㅂㅅ이었지만 그래도 알바라도 다닐정돈 됐는데 어떤 일이 있고 난...
-
내일 아침에시험이고 내일 오후6시까지 최종프로젝트 완성해야되고 내일 12시까지...
-
한 32시간은 있어야할꺼같은데 22시간깨어잇고 10시간자고 걍 24시간에 절대로...
-
우리 오뿌이들 대부분은 대물이시겠네요
-
과외할자신은수학보다도없음
-
남자기준 수학=얼굴 국어=키 탐구=체형 영어=고추
-
님들 왜안잠 6
제곧내
-
입시의 키 = 수학 18
국어는 수학이 어느정도 완성된 이후에 쓸모가 있어짐
-
라고 말한 사람들이 많았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왜 작년보더 컷이 높어지는 거임?...
-
06이고 재수할 생각입니다. 메디컬 중에서는 의대만 바라보고 있는데 과2로 가는 게...
빈칸이4문제로줄면 3문제는어떤걸로대체되나요???
문제 유형에 대한 세부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45문항으로 문항수가 줄은 것은 작년과 동일하고요.
일단 어법 문항은 1개에서 2개로 확정된것 같구요.
그런 논리라면, 어휘 문제도 선택형과 밑줄형 2문제가 나겠죠
작년에 출제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무관한 문장 고르기 정도...
요지나 주제 문항 한 문항정도 더 출제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아xx짜증 걍 하던대로 하지
그러게 말입니다..ㅠㅠ
태클은 아닌데요
2012 그 해 겨울 처럼 똑같이 한 문제를 틀려도, 98 점을 맞은 학생과 97 점을 맞은 수험생과의 진학 결과는 상당히 차이가 났었다.
이거 잘못됐어요 12수능당시 97점과 98점 표점증발되서 진학결과는 같을수밖에없어요^^; 수능성적표상 점수가 같아서요
ㅎ
맞습니다.
당시 97~98 라인에서 표점증발 일어나서 외국어 백분위가 낮아졌었죠.
제가 잠시 흥분을 ㅎㅎ
날카로운 지적 감사 ^^
이게 바뀔까요? 돈다발과 소수의 학문적 고집에 묻혀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돈무게는 진실로 이겨내기에는 .. 그저 서서히 바뀌어 가는것에 감사하고.. 나부터 바뀌어야겠다는 이상적이고 촛불시위같은 발상을 하며.. 으휴 무툰 차진희t 좋아요
교육부의 야심찬 계획을 성사시키려면, 학교에서 사교육 시장의 영어 공부를 cover 할 실현 가능한 계획안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한 학교에 외국인 교사 2명 정도 임시직으로 쓰면서 말하기 교육하겠다고 우기는 전시 행정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그들의 말에 신뢰의 무게를 실어줄 수 있겠는지요.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매국도 아니고, 국어를 버리겠다는 것도 아닌데... 흑백 논리에서 허우적대는 것 같아요.
전.. 그냥.. 모두.. 의미없는 고생 그만하고, 기왕 시작했으면 '진지'하게 공부해서 멋진 세계 청년들이 되었음 좋겠어요.. 모두들...
세상은 넓으니까....
의미없는 고생인줄 모르고, 그저 순수한 학생들이 고스란히 피해 대상이라는.. 세상은 넓은데 제도사고는 권위적이죠
속상하지만..
그래도
'저 잘했죠?' 라고 말하던 박 승희 선수처럼 단단한 우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
아직 어떤 것도 완전확정은 아니지만 계속 바뀌어버리는 시험 체제가 참..
이게 입시 때 쓰는 시험 난이도를 낮춰서 해결될 일이었으면 굳이 그런거 안해도 진작에 해결됐지, 이쯤하면 그분들도 아실법한데 답답하네요.
최근 몇년간 수능 제도 자체가 계속 어딘가 헤매고 있는 것 같은데.. 17수능까지 남은 시간만이라도 안정적으로 학생들이 준비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고등학생들은 뭔 죄길래..
그러게 말예요.
입시를 '실험삼아' 바꾸는 이런 교육 행태...
모든 잘못은 '국민들의 지나친 교육열' 탓을 언제까지 할 지....
그렇게 교육열을 비웃는 제도권의 문턱은 왜 그렇게 높으니...
이럴 땐..
성인인... 제가 미안하고
애들한테... 그냥 쪽팔려요...ㅜㅜ
계속 바뀌니까 열받아서 애꿎은 폰 부실뻔했...
그냥 하던대로 하지 우리들이 시험용 쥐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ㅎㅎ
ㅠㅠ
저도 정말 속상해요.....
기운내자구요.
'난제가 영웅을 만든다' 는 맘으로 ㅎㅎ
빈칸이 4문제로 축소되었지만 변별력을빈칸에 준다면 빈칸이 더 어려워 질수 있겠군요.
네 저도 그렇게 예상합니다.
7개의 빈칸 중 하나는 2가지 핵심어 추론 유형이라 문단 요약과 비슷한 형태였고, 작년 유형에서 6개의 빈칸 중 2~3 개는 EBS 연계였기 때문에 변별력이 거의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니까요..
늘 fact 는 같은데,
말 장난하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ㅠㅠ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높은 수준이고,
시험이라는 게 본래의 목적은 결국 실력을 최대한 공정하고 정확하게 구분 하는 건데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그냥 쉽게 내고 ebs를 반영하면 사교육비가 줄겠지?라는 1차원적인 생각이
교육부,정부에서 이걸 정책이랍시고 내놓고 추진하는 게 맞나....
진짜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이런 생각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영어가 쉽다고 생각되면 영어 공부시간을 좀 줄이는게 좋을까요?
난이도도 낮아지면 더 할 이유 없어질 것 같아서요 ㅡㅡ;;
실수를 하는 타입도 아니구요
돌머리도 아니고 문제 쉽게내면 공부 부담이 적을줄아나..........
그냥 혼란이라도 줄이게 하던대로좀 하지
사교육 운운하기 전에 제발 공교육의 질부터..
안돼 어법문항이 늘어나다니ㅜㅜㅜ
전 어휘ㅠㅠ
빈칸 4문항으로 축소되면ㅋㅋ극강의 하드코어 난이도로 3문항 일단 채우겠지 ㅋ.....?
그니까 쉽게 낸다는 말이죠?!?
평가원특기가 통수라서 아무도모름니다
정부 생각 : 공교육 소홀시 하고 사교육 의존하는 경향에 대한 대책이 필요 > 영어를 쉽게 출제함, 공인 성적 무시
예상외 : 영어가 쉽게 출제된다고 함 > 한문제도 틀리면 망한다고 보도함(틀린말은 아닌게 함정) > 사교육은 이걸 슬로건으로 이용함 > 오히려 사교육 의존도 올라갈수도
실제, (일반적인 경우임!)
보통 : 쉽게 출제된다는 말에, 이걸 근거로 준비를 소홀히함 > 수능때 변별력 있는 4~5문제로 기겁하고 자폭함 (나 또한 해당하는..)
최상위권 : 수능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대로임(다만, 계속 바뀌는 입시전형땜에 기분이 더러울수도 있음)
결론, 최상위권을 제외하고 흔들리는건 대다수의 학생임. 무엇 때문에? 사교육과 공교육 둘 싸움땜에 새우등 터지게 생겼음 으앙
習의 시간을 줄어들게 하는 쓸데없는 보충수업 시간이나 제도적으로 줄여주지 좀..... 2년간 "넌 열심히 하는데 왜 안되냐" 소리 맨날 들을정도로 열심히 학교 생활했지만 수능 공부의 가이드라인은 언제나 사교육이 Main이였다.
나도 우리 부모님도 공교육 믿고 따르고 싶지만 어떡하겄나 나 같이 밑에서 올라 오는 애들은 정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게 선생님들 탓할 수는 없는 시스템적인 문제고....
가장 개탄스러운 일은 이미 ebs 70% 반영이후였음...
공부 안하고 ebs만 쳐외워도 반타작이상 할 수 있다는 꿈으로
너도나도 듄아일체 ... 사실 구문독해 일정연습이후에
ebs로 연습 반복 듄아일체하고나서
막상 시험장가면 봤던 문제는 다 풀고서
빈칸 싸움이 1~2등급 구분짓는 잣대가 되버림 ;;;
ebs만 외워댄 까막눈들이 구문독해 리딩 어느정도 연습 열심히
한 학생들과 비슷한 점수를 받기도 함~
아주 어렵게 출제된 빈칸 킬러문제는 최상급아니고선 못 푸니까
3~4등급 이하받는 애들로선 찍기싸움이고 변별력이 없어지고
위에 애들은 실수 하나할까봐 벌벌떨어야하는 상황
그렇다고 무작정 어렵게 낼게 아니고
ebs 반영 철폐하자면 지방학생들 사교육 못받는 학생들
난리날거고 저같아도 참 머리아픈 문제인데
분명한건 탐구를 다시 3~4과목까지 늘리거나
이과문과생들 한국사는 필수로 지정해서
과목수를 늘려야 한다는거~
과목수가 늘어나야 비교할거리들이 늘어나고
변별력이 나은데
애들 실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경쟁은 치열해지는데
탐구 과목수는 왜 줄이고 언외 쉽게낸다니뭐니
왜 자꾸 수험생가지고 장난질인지 모르겠네요.
언어는 너도나도 생소하고 심오하고
사회적 이슈를 다룰 수 있는 변별력있는 지문 2~3개는 들어가주도록
해주면 알아서 줄세워지고
외국어도 전체적으로 어렵게 내되
ebs반영 터무니없이 똑같이 내지말고 응용문제로 바꾸면
지문외워서 푸는 부작용도 없을텐데...
빈칸을 축소시키네 이건 좋아야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수험생입장에선 곤란하겠네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할거면 7급행정공무원들부터 갈아치워야죠 사대나와서 7급행정직붙은인간들이 영어를가르치니 공교육이이꼴이죠
교육과정만봐도 영어 7형식으로 가르치게되있는데 7형식으로가르치는 교사를 고교3년내내본적이없고
7형식존재 자체를 사교육때문에알았는데요 뭐 7급행정공무원부터갈아치워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