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하지 마라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43520689
인간은 실패하기 정말 쉽다.
우리는 하루 동안에도 수없이 많은 실패를 하며 살아간다.
오늘 일찍 일어나려 했는가?
오늘 하려던 공부가 있었는가?
운동을 하려고 마음 먹지는 않았는가?
누구나 하루에도 한번씩은 실패할 거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우리는 나아가야 한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게 있다.
'합리화하지 마라.'
합리화하지만 않으면, 수없이 많이 실패해도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다.
항상 스스로의 하루를 돌아보며 솔직하게 반성만 한다면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오늘 5개를 실패했다면, 내일은 4개를 목표로 살고, 그렇게 하면 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합리화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성공할 가능성이 실패할 가능성보다 현저히 낮다.
우리는 스스로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 대해 드는 부정적인 생각을, 애써 지우려 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모두 사람이 아닌가?
사람은 본능을 제압할 무기가 있다.
'이성'이다.
항상 합리화할 것 같으면 의식적으로 생각해라.
'내가 또 X나 동물같이 합리화하려 했네.'
강하게 스스로를 반성해도 좋다.
그러면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할 수 있다.
'합리화하지 마라.'
0 XDK (+210)
-
100
-
50
-
50
-
10
-
옆에서 귀여운짓 계속 하는걸 봐야 호감이 가던데 그래서 6개월 동안 썸탄 사람이랑...
-
반영비 맞기가 힘들긴 해.. 국잘문과인데 sky 성적이여야 올해 레전드 빵이...
-
25 수능 생지 백분위 91 92 이었고 한의대 목표로 재수하려합니다 사탐런 정배 과목있을까요…
-
다 발라줄 수 있음
-
진짜들은 번따하는것조차못한다고...
-
저녁운동완뇨 1
만족스럽군 조만간외모백분위4를 탈출할수잇지않을까요?
-
번따 한번도 안해봄 실업팀 들어가기전에 알바했을때 번호교환이 끝임
-
대체 기존 의대생들 왜이리 25학번에게 국시 못볼거라고 협박하고 다니는거죠?...
-
내 동생이지만 1
진짜 걔는 수리논술의 기적임
-
무협 재밌음? 0
ㅈㄴ 재밌으니까 재밌는 작품 좀 추천 좀
-
안녕하세요 2
주말이 다 저물었네요 다들 알차게 주말 보내셨는지용
-
바짓가랑이붙잡으려고 했던 내가 뭐였을까
-
님들이라면 어디가실껀가요???
-
나도 모르지ㅇㅇ..
-
궁금한게 있는데 현장에서 응시 못하면 어쩔수없이.. 유빈…이 올라오면 뽑아서...
-
급 슬퍼지네요
-
아니 모든 대학 다있는데 왜 필터에 서울대는 안보이지? 내 지능이 문제인건가? ㅠㅠ
-
이상형 8
하고 연락하고 지내다가 까였음 몇달째 정신상태가 고르지 못함.
-
저 한 사람한테 3번했다 손절당함..
-
그저 침묵을 유지하고 있는 나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가 없어요
-
나보다 내신도 낮고 하강곡선 그린 앤데 나 떨어진거 알려줬더니 30분뒤에 전화와서...
-
번따나 인따 시도해보시는 걸 추천함.. 제가 1년 전에 지금까지 본 사람 중 제일...
-
성별바뀌면 레즈는 할 수 있을거 같음
-
밷호쌤은 개념이 좋은데 유전이 아쉽다는 평이 많고 한종철쌤은 유전은 괜찮은데 개념이...
-
이 모든 상황이 좆같아서 눈물만 나옴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인문논술전형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 최초합하게 되었습니다....
-
텔그랑 진학사 다 사서 고속까지 구매하기 부담스러운데 제 성적 한번만 돌려주실...
-
도대체 뭘 봤다고 무턱대고 번호 따냐 ㄹㅇ 그냥 육체적인 관계를 하고 싶어서자너
-
-
나는 번따를 할 생각을 못해봤는데 에초에 결과가 정해져 있어서 굳이 싶음
-
후한건가요? 짠건가요 ????
-
살짝 감동이네 한 기수 후배가 자기 말출이라고 기타치면서 노래해줌.. 내 감성ㅠ
-
초콜릿으로 해야징
-
빅5 간호대도 떡상할듯
-
윤도영 정시상담 보는데 내가 생각하는 조합이랑 거의 똑같아서 놀람 헉
-
헬조선 ㄹㅈㄷ 0
ㅋㅋㅋ
-
https://2022.colormytree.me/2022/01GM15B698JY2F...
-
키오스크로 내 음식 주문을 하고 있는데 어깨쪽에 자꾸 뭐가 닿는 느낌이 들음 뭐지?...
-
통통이 68점입니다 오티보면 뉴런 못들을거 같긴한데 둘다 실전개념이고 아이디어도...
-
감동적이야
-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진짜...
-
이나이먹고 모솔인데 14
삼수생인데 대학가면 연애할수있을까요 참고로 여자임
-
전 저를 사랑합니다 10
뻥임뇨
-
긴 이야기고 그냥 제 맘 가는대로 쓴거라 달라질 수 있음 그래도 보고 싶으시면 내일 보셈요
-
이거 변표때문에 쫄아있으면 그냥 야추 뗄까요?
-
인상이 선하다고 자꾸 칭찬해줌 아이 참 ㅎㅎ 자꾸 제사? 같이 지내자고 하고..
-
ㅁㅌㅊ임요 ㅋㅋㅋ 첫 대화가 페메로 고백임
-
나쁜놈 말이라도 좀 해주고 떠나지
-
오늘도 생산적인 옵생을 살았군요
-
뭐 어디 비밀조직 잠입한다고 헤어지자더니 어느순간 보니까 카페알바 하고 있더라
와 오랜만이시네요
ㄹㅇ이
알았어요일찍잘게요…
요즘 엄청 막 살았는데 타이밍 좋네요..
합리화는 일종의 도피와도 같죠. 사람이 죄책감을 갖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있어야만 함니다. 책임감이 없다면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이유도 없죠. 합리화를 하는 순간 책임감을 내려놓게 되는 것이고 죄책감은 점점 옅어지는 악순환에 빠지죠. 인생에 합리화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지만, 그게 수험생활은 아닌 거 같네요
언젠가는 자살마려운걸 막기 위해서 꼭 합리화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지만...수험생활은 아니죠 ㄹㅇ
이전에 쓰셨던 칼럼들 다 어디갔나요? 혹시 구매할수있는곳이 있나요??
객관화!
동물같이 합리화하려 했네 라는 게 맞나 싶은게
인간 아닌 동물이 자기합리화를 하나요? 인간이 자기합리화를 하는거 아닌가요?
fdzz
오수하는 내내 제 머릿속을 맴돌던 생각이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타협하지마라 회피하지 마라
ㅋㅋㅋㅋㅋ
ㄹㅇ
대댕큐
"불가능"
합리화 하셔도 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일리덤님의 글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앞으로도 칼럼을 올리실 예정이신가요?
뼈맞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