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부이 [441400] · 쪽지

2014-02-24 01:37:45
조회수 298

지금 내 감성에 맞는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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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넌 말하네

이 길이 구원이라고

그의 그 마술에

모두 눈이 멀었네

 

너 주문을 걸고

이게 정답이라며

 

너의 회색빛 웃음속에

점점 식어간 내 눈을

 

긴 어둠이 널 기다리고

내 눈은 점점 식어가네

넌 길을 잃어버리고

넌 절벽으로 떨어지네

 

줄게 네게

줄게 네게

 

보이지가 않아도

숨을 쉬지 못해도

웃지 너는

날 보며

 

긴 어둠이 널 기다리고

내 눈은 점점 식어가네

넌 길을 잃어버리고

넌 절벽으로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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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노래는 유독
너=나
인게 많이 보이는거같아요
저만 그런가...ㅋㅋㅋ

이노래를 제 느낀점으로 해석해보자면
남들의 마술 (말) 에 속아
시키는대로, 그것이 정답인양,
살아가다보니 내 눈앞엔 어둠뿐이고
그동안 내 눈(하고싶은것) 식어버려
더이상 스스로 앞길을 찾을수가 없어 (뭘하고싶은지도 모르고)
길을 잃다가
결국 절벽으로 떨어져버리는...

뭔가 요새 학생들 같은 느낌도...ㅋㅋㅋ
대학가면 돼! 대학만 간다면...
취업해야돼 결혼해야돼 애낳아야돼
등등...
시키는대로만 살아왔지 혼자 결정은 못하는...
그래서 제목도 나침반이 아닐까...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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