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충인데 최저때문에 고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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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일반고다니는 고3입니다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학교가 아니라 전교생중 몇명빼곤 다들 수시를 쓰고,저도 수시만 생각중입니다
내신은 2등급초반대이구여
모의고사에관해선
영어는 작년 6월까지 꾸준히 1등급나오다가 9월에2, 11월이랑 요번3월엔 3까지 떨어졌어요
국어도 작년9월까지 2등급이었고아그리고11월 3월에 3으로 떨어졌습니다ㅠㅠ
수학은 늘상 3등급이었구요
아무래도 국어 영어가 떨어진이유는, 정말 모의고사공부를 하나도안했어요 단어외우는것도 없었고 기출을 푼것도 없었음..
수학과외를 하는데 과외숙제하랴 또 수학이 점수가 항상 50을 못넘기니까 젤 못하는 수학에 시간을다 쏟아부으니 국영을 확실히 공부 못하고있어요
얼마전 선생님과 상담을하는데 도대체 너는 수학에 왜그렇게 집착하냐고 그러시더라구여 솔직히 저도 수학이 젤싫고 점수 안나오는것도 아는데 과외숙제 충실히 하다보면 그거랑 내신관리 시간만해도 하루가 부족하거든요 ㅠㅠ
과외쌤말로는 수학은 시간 투자하는것만큼 점수가나와서 한두개틀리면 1등급 안나오는 사탐보다는 최저맞추기 편하다는데, 솔직히 수학이 사탐보다 등급이 더 나올거같지도않고.. 또 시간을 너무 잡아먹는 과목이라 수학을 그만둘까하는 고민입니다ㅠ
사탐같은경우는 1학년땐 두과목 만점받은이후로 쭉 사문이랑 생윤만 봤어요 근데 학교 교과과목도 아니고 공부를하고 본것도아니라 점수가 40점 살짝 아래 나오더라구여,.
제가 지금이라도 수학을 놓고 국어영어사탐으로 가는게 현명할까요? 쌤말로는 최저를 잘하는과목으로 맞출생각을해야지 왜 멍청하게 수학을 붙잡고있냐는데..그말듣고 이제야 뭔가 잘못된걸 깨달았다해야하나..ㅠㅠㅠㅠ 물론 결정은 제가 하겠지만 아무래도 올비에 상위층학생도 많고 해서 조언 구해봅니다ㅠ
아그리고 과는 심리학과나 영문,영교 정도 생각하고있구여 학교는 서울이라면 건동홍 아래쪽이나 어렵다면 지방국립대정도 생각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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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시는 생각하지도 않고 수시 '최저'만 맞추는 것만 신경쓴다면 한과목을 버리는게 맞습니다.
오직 수시 최저만이 목표인데.. 점수안나오는 수학대신에 국어영어 위주에 혹시 3과목 보는 학교를 위해서 사탐을 곁들이는게 좋겠죠? 목표중 가장 낮춰쓸학교로 생각한게 충남대인데, 충남대 최저엔 수학이 아예 없더라구요 국어영어 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