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Park [220273] · MS 2007 · 쪽지

2010-12-28 23:13:37
조회수 5,307

교수님류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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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1학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편지를 받아본 적은 진정 처음이었으며

앞으로 다른 교수님에게서 이러한 편지를 또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기에 올려 봅니다.



요즈음 정시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한 수험생들 많이 있으시겠지요.

저는 삼수를 했고, 수시도 모조리 떨어졌었고, 우선선발의 기회도 얻은 적이 없습니다.

일반선발 합격자 발표가 나는 순간까지 머리에 피가 마르고 있었어요.

여러분들 대부분도 아직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계실겁니다.




그렇지만, 이제 고지가 눈 앞에 있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내년 이맘 때 즈음해서

교수님께 이런 편지도 한 번 받아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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