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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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뻬디엠 [50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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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4/07/03 17:27 · MS 2011

저렇게 열심히 하면 오르비할 시간도 없을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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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me · 503613 · 14/07/03 17:36 · MS 2014

공부는 그렇다치고 훈남임ㄷㄷ 학교밖에서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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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제 · 510944 · 14/07/03 17:46 · MS 2019

와... 대단하고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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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헤 · 360802 · 14/07/03 17:46 · MS 2010

고3이 왜텝스를하는거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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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 492037 · 14/07/10 23:20

저도 고3때 영어는 텝스만 주구장창 풀었는데...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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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뻬디엠 · 509705 · 14/07/03 17:51 · MS 2014

저분 서울대 가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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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구리 · 407944 · 14/07/03 22:56 · MS 2012

네 ㅋㅋㅋ 서울대 체육교육과 다니시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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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 477078 · 14/07/03 17:57

항상 느끼는 거지만
원래 잘하던 사람은 더 열심히 하는 듯;;;
나 같은 사람은... 더더더 열심히해야하는데 ㅠㅠ
하.. 또 온다.. 온다... 두근두근
공부하러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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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화났다ㅡㅡ · 508230 · 14/07/03 19:26 · MS 2014

ㅋㅋㅋㅋ아 이분진짜 왤캐 귀여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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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s2 · 404277 · 14/07/03 17:59 · MS 2012

고등학교때 저런 친구가 있었어요.
고1때부터, 학교에서 쉬는시간에 공부하고 수업시간에 수업 다 듣고
심지어 고3때는 반 단체로 벚꽃놀이 나가는데 그와중에 공부할 거 들고가서 공부하더라고요.
심지어 수능끝나고도 뭔가를 공부하던모습...ㄷㄷㄷ
결국엔 포스텍 붙었죠.

학자로서의 자질로서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동시에 저렇게 살고싶진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회성이 전혀 없어서 말이죠.

공부 많이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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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뻬디엠 · 509705 · 14/07/03 18:03 · MS 2014

글쎄요... 물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중요하죠. 그렇지만 방송을 끝까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친구는 사회성의 문제가 있거나 다른 문제가 있는 분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자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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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뻬디엠 · 509705 · 14/07/03 18:06 · MS 2014

오히려 생각없이 흥청망청 놀거나 술마시는 것 보다는 저런 모습이 훨씬 나은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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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하 · 497222 · 14/07/03 18:04 · MS 2014

변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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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자 · 464760 · 14/07/03 18:45 · MS 2013

꾸준한 실천을떠나서 저렇게 하려는 의지조차 없는 상태에서 사회성을 운운하는건 변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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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효산고졸업 · 452023 · 14/07/04 11:48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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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 · 2 · 14/07/03 18:38 · MS 2002

저도 머리가 안 좋아서 통학할 때 버스나 마을버스 같은 데서는 당연히 공부했고.. 친구 기다리면서 길거리에서도 공부도 했던 것 같고
이 짤방 보니 기억나는 일화들은
수학여행 갔다 와서 집에 오는 버스에서 애들 다 자길래 그냥 독일어 교과서나 보던 기억이랑
이건 대학 온 다음이지만 예과 때 (고등학교때는 PC방을 안 갔었어서) 다들 PC방 우르르 가서 스타하는 데 저만 스타 할 줄 몰라서 그냥 오르비 게시판 관리하고 수능 배치표 만들 자료 정리하다가 더 할 꺼 없어서 교과서 스캔해둔 거 읽다 집에 간 기억이 나네요.
이렇게 적고 나니 성격파탄자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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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테 · 485085 · 14/07/03 18:40 · MS 2018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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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레시아 · 410770 · 14/07/03 18:42

라끄리님이다ㄷㄷㄷ
라끄리님은 고등학교시절에 하루종일 공부만 하신건가요?존경또존경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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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튜라 · 447229 · 14/07/03 22:26 · MS 201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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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479604 · 14/07/03 22:43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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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479604 · 14/07/03 22:43 · MS 2013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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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_meek · 445361 · 14/07/03 18:38 · MS 2013

이거 보니 저희 학교 피타고라스 생각나네요
설의 갈려고 진짜 하루종일 눈뜨고 있을때면 공부하던 놈 있었는데
등급이 345라 피타고라스...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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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공유 · 492051 · 14/07/03 20:09 · MS 2014

등급이 345라 피타고라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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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엽신 · 439425 · 14/07/04 01:57 · MS 2018

드립력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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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gpq · 511388 · 14/07/03 18:57 · MS 2014

와...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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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백이 · 409457 · 14/07/03 18:59 · MS 2012

음... 존경스럽긴 한데 저의 개인적인 가치관에서 볼 때 전혀 부러운 삶은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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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본기본 · 410085 · 14/07/03 19:05

제가 고등학생으로 다시 돌아간다고해도 저렇게 살진 않을거지만

저렇게 고3을 불태우는것도 나쁘지는 않은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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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고파이 · 512287 · 14/07/03 19:06

한때 잘난 머리 믿고 살아왔는데 나이를 먹을 수록 또 많은 일들을 경험할수록 더 치열하게 살지 않았던 시간들은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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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468805 · 14/07/03 19:35

네 번째 캡처 컴퓨터 화면 예전 서울대학교 홈페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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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조 · 507742 · 14/07/03 19:53 · MS 2014

우와....근데 저 얼굴 누구랑 많이 닮은듯...누구 닮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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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기 · 508987 · 14/07/03 22:58 · MS 2014

비덩이요 이정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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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 · 414413 · 14/07/03 20:01 · MS 2012

이런걸 볼때마다 노력도 능력이 아닐까생각합니다. 누구나 갑자기 저렇게 될수있는건 아니고, 아마 하루하루 찬찬히 노력의 양을 늘려나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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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arian · 511158 · 14/07/03 21:20 · MS 2014

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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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230128 · 14/07/03 21:57 · MS 2008

저 분 이제 한 서른됐을듯...-_-;;

이 짤 올라올때마다 달리던 댓글 중 하나가 'hatchery를 단어장에 써서 외우다니 스타도 안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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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뻬디엠 · 509705 · 14/07/03 22:12 · MS 2014

저 분 이제 23,24 정도 되셨구요 서울대 체육교육과 재학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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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230128 · 14/07/03 22:13 · MS 2008

생각보다 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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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뻬디엠 · 509705 · 14/07/03 22:15 · MS 2014

노안은 아닌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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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th · 445766 · 14/07/03 22:23

저분 서울대 경영으로 알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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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페탈 · 475610 · 14/07/04 14:54 · M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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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구리 · 407944 · 14/07/04 20:36 · MS 2012

저거 고3 올라가는 시즌에 찍은 건데요?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맞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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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전효산고졸업 · 452023 · 14/07/04 08:23 · MS 2013

저분이 30이면 전 35임 ㅡㅡ..

노인만드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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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랄라♥ · 478329 · 14/07/03 22:42 · MS 2013

530분? 그럼 9시간 좀 안되는거잖아요
평일에 학교수업 제외하고 순수 자습시간만 해서
이동시간에 공부안하고 오르비도 들어오고 웹툰도보고 밥도 얘들이랑 같이먹어도
9시간 넘는경우 많던데..
저분은 학교수업 다 들으시나ㅠㅠ 그럼 그것까지 포함하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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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Lynch · 433775 · 14/07/03 22:49 · MS 2012

지금 제가 저렇게 하고 있는데 수능때 성적으로 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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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ttss.kkttss · 503667 · 14/07/03 23:40 · MS 2014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 것인지를 간과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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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 · 503911 · 14/07/04 01:25 · MS 2014

반성하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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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시오네 · 400551 · 14/07/04 01:33 · MS 2012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회성'운운하는 분도 있지만, 공부에 때가 있듯이 저렇게 하나에 몰두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 이루는 모습은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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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 505779 · 14/07/04 13:42 · MS 2014

저분 저러고 재수하셔서 서울대 가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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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앨범™ · 6955 · 14/07/04 16:34 · MS 2002

간절하면 누구든 알아서 저렇게 할겁니다.
우리가 저렇게 하지 않는건 저 분만큼 간절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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솩솩 · 475090 · 14/07/06 12:48 · MS 2013

물론대단한것도대단하지만 대한민국'교육'방송이란곳에서 오로지 공부만죽어라카는학생을보여주면서 대한민국청소년들본받으세요라고하는것도 좀 안타까운것같습니다..그냥갑자기드는생각입니다여튼 간절함으로 노력하는모습이 보기는좋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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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 492037 · 14/07/10 23:22

오르비에 이런글 많이 올라왔음 좋겠다
허구헌날 치고박고 싸우고
붕가붕가 글 올라오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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