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92일 남은 고3수험생이 사탐 선택에 관해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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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벅)
서울 어느 일반고 고3입니다.
두달전까지만해도 사탐을 한국사 경제로 생각하다가
최근에 사회문화와 다른 한과목 () 으로 생각이 바뀌었는데요..
사회문화는 대충 교과서 읽고 보니 1등급정도 나와서 이지영 선생님 인강으로 마무리 하려고 하는데...
나머지 한과목을 대체 뭘로 할 지가 정말 고민이 되네요.
목표점수는 만점이구요. 만에하나 실수하더라도 최소 1등급은 받아야한다는 마음가짐입니다..
원래 3학년 1학기 내신으로 한국지리가 들어가서 한국지리를 보려고 했으나
기말 공부를 포기하고 기말범위만큼의 개념이 비어있어서.. (게다가 개인적으로 한국지리가 맘에 들지 않아서) 다른 과목을 물색 하게 되었는데요.. 생활과윤리나 윤리와사상 두 과목이 눈에 들어오네요.
사실 생활과윤리는 2학년때 내신으로 한번 했었는데.. 들리는 말씀으로는 생윤은 최근에 개설되었고... 난이도는 쉬운편이나 기출이 많이 없고 개념의 범위를 단정하기 어려워 복불복 과목이라더군요.
윤사는 난이도는 생윤에비해 어려운편이나 기출이 꽤 있고 1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어중간한 1등급보다는 최대한 만점을 받아야한다는 생각이고, 개념을 열심히 완벽히 이해하면 헷갈리는 선지가 없는 과목을 선택하고싶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한국사, 법정, 경제나 역사같은너무 오래 걸리는 과목은 지양하고싶습니다.
으음... 쓰다보니 너무 난잡해졌네요.. 그래서 선배님들과 친구여러분께 여쭤보고싶은것은
1.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의 개념의 양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어느정도인지? 개념을 끝내고 1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올 정도가 되기까지의 기간은 얼마나 걸릴지?
2. 두 과목의 개념의 난이도 혹은 문제의 난이도의 차이는 얼마나 되는지?
3. 수능 사탐영역에 대한 전략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둘중 어느과목을 선택하는것이 유리할지..?
기타 - 한국지리나 다른 사탐과목이 더 좋다는 의견도 정말 감사히 듣겠습니다. 아는것이 별로없는 고3에게 정보를 제공해주세요 ㅠㅠ
이정도 여쭙고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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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 잡혀있으시면 생윤보다는 윤사가 낫다고 생각합니당~
현역이 자습시간도 별로 없을텐데...그 자습시간 다 사탐에만 쏟을 수도 없을테고...윤사는 무리입니다...생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