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고민입니다. 고대 국문 VS 서강 경제 VS 성 글경제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5194206
되게 애매하게 붙어버렸네요 ㅠ 3합이라서 기쁘긴 한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백분위 89, 80, 96, 99이 수능 목표인데, 이정도면 라인 어디야? + 문과임
-
수학 2
무지성 양치기해서 성적 많이 오름 ㅋㅋ
-
현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은
-
토요일밤에~ 1
바로 그날에~
-
제가 2학년 때부터 어떤 주제에 대한 심화 탐구를 조사할 때 oo 논문 이렇게...
-
덥다 2
대프리카 시러
-
노비 노비타 고다 타케시 스네오 미나모토 시즈카 이 이름이 누굴 뜻하는지 전부...
-
이대로 가다간 좆되겠다고 느껴서 노선바꾸고 심멘 수업 들은지 벌써 1개월째다...
-
보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이러면 안되는데 좀 기쁨 나도 망했다 생각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대만큼 안올랐을 뿐...
-
지1런 0
탐구에 시간 많이쏟기가 싫어서 사탐할려는데 객관적으로 사탐이 지1보단 공부량이 적나요?
-
가형시절 평가원 2130
-
실모 너무 많다 0
ㅈ대따 스피드러너16회 킬캠 12회 빡모14회 서바 강X16회 히카 28회분 남음...
-
1. 전역날짜 변동 훈련소에서 퇴소했거나 알티임관 포기한 애들은 퇴소전까지 있었던...
-
아직 이감 홈페이지에 안 올라왔던데 정답률하고 등급컷 다들 어케 아시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어: 겨울방학에 강기본 완강하고 이외에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김동욱쌤 수국김이랑...
-
맨날 학원에 있어서 몰랐는데 확실히 여름이구나
-
이거 가능한거임?? ㅅㅅㅅㅂㅅㅂㅅㅂ 죽고싶다 하
-
정병호 강k반 vs 장재원 서바 모의반 장재원 현강 대기 10번대임
-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거의 다 끝나서 곧 과외를 많이 구하는 시기입니다. 방학동안...
-
작년에 서바 모의반 정규반을 친구랑 같이 다녔었는데 얘가 시험칠때마다 내가 마킹한거...
-
섹스하기 쉬운 나라를 바라는게 아니다(저출산 문제) 40
제가 여태 칼럼을 쓰면서 되도록 제목을 덜 자극적으로 쓰려고 했는데요 ㅋㅋ 이...
-
서울 동작구 좀 오래된 동네 외각에 있는게 걸리지만 생각해보니 알바노 우리 아파트...
-
뉴비 첫글 ㅎ 14
지금은 잘 못해도 열심히 하면 잘 될거야 여러분들도요 화이팅!!!
-
김준식 풀이 너무 고능아식 풀이라 올 초에 벽느끼고 지구 런 쳤다가 6모 끝나고...
-
덕코를 주고 가거라..
-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말출 한달남아서야 알았음 별로 복잡하지도 않고
-
국영수 3.5 1 4.2 정도 나오면 수능날엔 몇정도 나올까요...
-
합성함수 ㅅㅂ 2
합성함수 대응관계 진짜 개같네요 해설 뭐라는건지 하나도 모르겠음
-
be호감행동 15
덕코갈취
-
근데 개인적으로 내가 멍청해도 남 까내리고 다니는 사람보단 낫다고 생각해요오 22
내가 아무리 버러지라지만 난 아무리 자기 잘났다고 남 비하하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
덮 모의고사 0
풀 패키지로 구매해서 한번 풀어보려규 하는데 지금까지 나와있는 것들은 언제 배송해주니요?.?
-
통통이 풀면서 들을 클래식 추천 좀..
-
수학 풀이 6
작년 수능 15번 푸는데 이렇게 풀면 k=8이 빠져야하는데 그럼 답이 없던대.....
-
공부하려고 아이패드 켰다가 유튭 보는 중 크크
-
영어듣기에서 뻔한 문제들 말고 전체를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거 특히 돈계산하는거에서...
-
그야 귀엽자나!
-
서민복지로 0
꿈과희망이~
-
원래 n티켓 풀려다가 btk가 강의도 있고 해서 btk 풀어보려는데 개오반가요 6평...
-
둘다 풀어본적 없어서 잘 모르겠음.......
-
수학푸는데 풀이 어디서 틀렸는지 한번 봐주실 분 ㅠ
-
많은거 같음. 자기 의견이랑 다르면 거품물고 메신저 공격하거나, 인증요구를 함....
-
언 -12 미 - 14 지 -13 하..
-
(물론 잘하시는분들 및 개념있으신분들은 제외) 지금까지 살면서 듣기 단 한번도...
-
어렵네요
-
한 5점 정도만
-
모두 다 감점당하면 평행이동 하자나!
-
내 마음의 고향
-
어차피 어렵던 쉽던 못볼거라서 다같이 못보는게좋다
진로가어느쪽이신가요??
경제쪽가면 세무사나 재무공무원... 국문가면 공기업쪽요 ㅠ
아무래도 고대 국문은 고대 안에서 좀 하향해서 쓴 감이 있어서;;
그렇다면 전 성글경이나 서강경일듯한대ㅋㅋ 저라면 성글경가구싶네요.. 서강경보다 학교에서 밀어주는데큰거같아서..
간판 안따지면 성글경 ! 다이스키~
글경제 말씀하신거 맞죠???
우와 3승.. 어느 학교나 빵빵하네요 ㅠㅜ
저라면 고대 국문.. 서강대도 좋아요♡
저라면 서강경/성글경 갈거 같습니다...근데 3승이나 하셨단 말인가...(또르르)
흐 저도 예상을 못했어요 ㅋㅋ........ 고대는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 고대 떨어질줄 알았는데 진심 떨어짐;: 저처럼 정직하게 사셔야지 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고맙습니다 좋은 선택하겠습니다! 그나저나 글경제 말씀하신거 맞죠? !
서강경/성글경 모두 하면 안될까요...굳이 고르자면 제 학교인 서강경으로...ㅎ
아아 '글경'이라고 말씀하셔서,
성대 글로벌경영이랑 글로벌경제랑 혹시 착각하신걸로 생각했어요 ㅎㅎㅎ
흐어 정말 셋다 좋네..ㄷ
간판 우선하신다면 고대시겠고
상경계 쪽이시면 글경제가 낫지 않을까요?
그냥 경제면 서강대지만 성대 글로벌은 확실히 무시 못할듯 ㄷ
혜택과 커리가 ㄷㄷ
저라면 성글제
고대 어문계열 재학중인데 생각보다 어문 싫어하면 1학년 기초과목 듣는데도 이미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다들 감사합니당.
지금까지 카운팅하기 좀 애매하긴하지만 다들 비슷한 비율로 나왔네요
다른 분들 의견도 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다들 다양한 의견 부탁드려요 ㅠ
서강경제가 가장 좋은 것 같네요 복수 전공도 쉽고 취업 빙하기니까요
진로에 따라 결정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간판이다 뭐다 하는 오르비언 몇몇의 논리는 솔직히 딱 너무 비좁게 본 느낌이..
아 근데 로스쿨갈꺼면 고국문
저는 서강경을 다니고있고 제 지인 중에는 성글경을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둘 다 경제는 아니구 경영이에요!)
우선 성대가 유독 인문사회캠퍼스 내에서 글로벌계열학과들(특히 글경영 글경제)을 밀어준다는 점에서는 성글경제가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아마 자부심 가지고 대학 다니실 수 있을 거예요. 같은 학교 안에 경제학과의 상위 호환이 되는 글로벌경제학과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조금은 우월감이 생기기도 하겠죠.
게다가 성대가 서강대보다 학점을 따는 데에 있어서도 굉장히 유리합니다. 특히 글로벌계열학과들이 그러한데,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글로벌계열학과들은 대부분이 영어강의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영어강의를 수강하게 되면 상위 50퍼센트까지의 학생들이 A0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상대평가를 적용받습니다. 일반 강의의 경우에 성대 기준으론 상위 30퍼센트까지의 학생들이 A0를 받을 수 있고, 서강대 기준으론 상위 30퍼센트까지의 학생들이 A-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미루어보면 글로벌계열학과에 많이 열리는 영어강의가 메리트가 되죠.
물론 서강대에서 영어강의를 수강하게 되면 경영학과와 영미문화계를 제외하고는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평가를 받습니다만, 절평이라고 교수님이 학점을 모든 학생들에게 퍼주는 일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결국 학점 따기가 조금 더 수월한 쪽은 성대쪽이겠죠.
마지막으로 아웃풋을 봐야하는데요, 이건 사실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어요. 단순히 취업률이라는 지표만 가지고는 아웃풋이 좋다고 보기에 무리가 있고, 행정고시 합격자수 금융공기업 진출인원수 등의 다양한 지표들 중에서 무엇을 핵심 근거로 삼느냐에 따라서도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다만 "글로벌경제학과가 가지는 유학에 유리하다는 혜택이 어마어마하다!" 이렇게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것, 특히 그 복수학위 과정에서 부담하는 비용이 상당히 크다는 점만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결론은 서강학파를 택하든 오버더스카이를 표방하는 성대의 신흥학과인 글로벌계열을 택하든 자신이 무엇을 좀 더 중요시 하느냐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자신을 예시로 들자면, 고등학생 때의 저라면 성글경제를 무조건 가고 싶어했을 겁니다. 뭔가 준거집단의 이미지가 들었거든요. 그치만 서강대에 현재 다니는 입장에서 보면 서강대가 생각보다 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학과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는 점, 이에 따라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을 만나며 둥글둥글 잘 지낼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기에 아마 선택에 기로에서 고민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진로가 국문학에 관련되어 있거나, 특별히 대학간판이 필요한 진로라면 고대를 택하시면 될거같구요. 둘 다 아니라면 서강경제와 성글경제 중에서 더 마음이 끌리는 곳, 또 애정을 쏟아부을 자신이 있는 곳에 진학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자신이 하고싶어 하는 일이 뭔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여기 여론도 중요하지만 주변의 친지분들이나 어른들 말씀도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이렇게 여러개 붙는 사람 보면 신기하단 말이야..
고대 혹은 성글제
고대는 간판
성글제는 글로벌이라 학교 지원 빵빵...
판단은 님몫이지만요.
나라면 고국문갈 것 가틈 취향이 그쪽이라서
서성한 경영 재학 중인데 연고를 향한 미련은 안사라져요ㅋㅋ 저라면 고대..
글쎄요 간판은 고대입니다 간판을 원하면 고대가시고요 상경을 원하시면 서강 경제 성글제에서 하시면 좋겠네요 저는 영어 강의하는 학과는 그냥 경제학과라고 봐서 서강경제를 선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