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975508] · MS 2020 · 쪽지

2022-02-06 18: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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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6/9/수능 수학만점의 전과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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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표점
한국사 - - 1
언어와매체 136 99 1
미적분 147 100 1
영어 - - 2
화학1 59 78 3
지구과학1 68 96 1

우선 필자는 입시를 끝내고 22학번 새내기가 되는 재수생이며, 앞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입시 관련 지식이 다 날아가기 전에 한번 쓰고 싶었고, 아마 다시 글을 쓰지는 않을 것 같다. 모든 추천 사항들은 인강러들 기준이고, 시대/강대 재종 재학생들은 가벼운 참고 정도 해주길 바란다.

극상위권에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니 필자보다 잘하는 정시러들은 재미로만 읽어주면 좋을 듯 하다.



1. 국어


현역 때 제일 불안정했던 과목이며, 21수능 때는 3등급을 받았다. 22학년도에는 6/9/수능 전부 백분위 99로 유지했으니, 제일 많이 오른 과목이 되겠다. 

재능충이나 어렸을 떄 책만 읽고 산 사람은 공부를 안하고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기도 하지만, 최다수의 학생들이 '해도 안 는다'고 욕하는 과목이다.



- 공부법


국어는 공부법이나 시험 태도에 대한 논쟁이 제일 격렬한 과목이다. 일명 '그읽그풀' vs '구조독해' 간의 논쟁이 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필자는 이것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읽그풀과 구조독해 둘 다 한다."


국어 잘하는 사람들은 이 둘을 전부 한다고 확신한다. 그니깐 싸우지 말고 자신만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연습하는 것만이 해답이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 기출문제는 분명 최고의 소스이다. 실력이 붙은 후에 기출문제로 연습하면 왜 다 기출기출거리는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학생은 기출문제만 심도 있게 분석하고 적용시켜 본다고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필자가 현역 때 심도 있는 기출분석을 몇회독 했을까?


정답은 "20번"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3등급이란 점수를 받았다. 물론 기출분석만으로 실력을 올릴 수 있는 사람도 제법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여러분 모두가 그런 케이스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비기출 소스를 필요로 한다. 이 부분은 컨텐츠 추천에서 자세히 제시하도록 하겠다.


기출분석, 비기출. 사실 독학러들에게 이것들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강사다. 수능지문 독해법을 우리가 직접 연구할 시간이 우리에겐 부족하니 당연한 것이다.


이를 조합하면, 공부법의 틀은 다음과 같다.


강사로 독해법 습득 -> 기출에 적용 -> 비기출에 적용 + 실모로 실전 연습


너무 뻔한 내용이라 생각할 사람이 있을텐데, 어쩔 수 없다. 

팩트로 말하면 오르비에 국어 칼럼을 끄적이는 수능 100점짜리들은 그래봤자 강사에 비해 분석을 반의 반의 반도 안 한 일개 학생에 불과하다. 


독해법은 백분위 99 따위인 필자가 가르칠 것이 아닌 '강사의 역할'이다.



- 강사 추천


국어강사는 사바사라 그냥 자기한테 맞는 강사를 찾을 때까지 들어보는 게 답이다.


필자는 이욱조, 김동욱, 김승리를 거쳐 김상훈에 정착했는데, 듣고 한 달 만에 비약적으로 실력이 향상되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제시한 공부법의 틀에 제일 잘 맞는 게 김상훈 커리큘럼인 것 같다.



- 컨텐츠 추천(개념강좌 제외)


1. P.I.R.A.M. 생각의 전개 ★★★★

잘 맞는 강사를 못 찾겠거나 슬럼프에 빠졌을 떄 몇 주 정도 투자해서 이 책의 독해법을 흡수해보는 용도로 아주 추천한다. 추천해준 친구들 역시 대부분 극찬했고, 얼핏 투머치가 아닌가 싶은 것도 나중가서는 아 이거 중요하구나 싶은 게 몇가지 있다. (ex)고정값/책 보면 뭔지 알 거다)


2. 간쓸개 ★★★

퀄리티 저하로 까이고는 있지만, 후반부에는 아침 루틴 유지용으로 아주 유용하니, 버리지 말고 쟁여두었다 풀도록 해라. (올해 퀄리티가 어떤지는 모르겠다)


3. 이감 문법 200제 ★★★

올해도 발매를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중간중간 체크해줘야 하는 문법의 감을 유지하기에 딱 좋다.

+상상 문법을 많이 사던데, 수능과 동떨어진 문제들로 욕 먹으니 걸러라.


4. 그릿 필수편 독서 ★★★★★

필자가 언급한 좋은 비기출,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출제자와 수능에 맞는 편집과 제작문제, 근데 또 이 제작문제 퀄도 좋다. 김상훈이 심혈을 기울이는 게 느껴지는 김상훈 연구소의 정수라고 보면 되겠다. 비수강생도 반드시 풀어볼 것을 권한다.


5. 그릿 필수편 문학 ★★★

독서에 비하면 솔직히 수능과 동떨어졌다는 느낌이 크다. 비수강생은 굳이 풀어보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6. 그릿 심화편 ★★★★★

심화편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일부 지문을 제외하면 필수편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필수편에 비하여 자체 제작 세트가 많이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문학 세트가 역시 수능과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있긴 하지만, 김상훈의 문학 독해법을 적용해 연습하기가 아주 좋으니 수강생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7. 문법 클리어 ★★★★

전형태의 문법 심화 강좌. 짧은 회차로 끝낼 수 있어 중후반부에 문법 복습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추가로 문법 N제도 구입하면 좋다. 몇백 문제가 들어 있어 가성비가 좋지만, 어디서 본 듯한 문제들이 많이 섞여 있고, 난이도가 낮아 문법이 확실하다면 걸러주자.


8. 이감 모의고사 ★★★

'답없다'는 말이 나오는 지문과 문제가 늘어가고 있지만, 대체 컨텐츠가 적어 어쩔 수 없이 별 세 개를 준다.


9. 상상 모의고사 ★★★★

언매 난이도가 과하고 어딘가 허술한 부분이 있지만, 작년에 봉바상한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모의고사이다. 구할 수 있다면 풀어볼 것을 권한다.


10. 한수 모의고사 ★★★

난이도가 낮아 자신감 향상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최근 두 수능의 난이도를 고려하면 실모딸은 자제해야 한다.



2. 영어


이 글을 읽는 상위권 여러분은 필자처럼 현역 때 6/9/수능 올1을 맞고 재수할 때 1년 동안 영어를 던지고 2등급을 맞는 짓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



3. 수학


필자의 자신감이자 자부심, 대학을 보내주는 버스기사 과목이다. 우선 저 xx는 재능충이다! 수학은 머리빨이다! 라고 하는 기삼이에게 선빵을 치겠다. 



고1 시절 필자는 중상위권 ㅈ반고에서 내신 3점대를 꾸역꾸역 맞던 광운대 지망생이었다. 어떻게든 2점대로 올려보려고 남들보다는 많은 시간을 수학에 투자했지만, 2학기 기말 6등급을 쳐맞는 기염을 토하기에 이른다. 


이후 독기를 품고 겨울방학 때 매일 10시간 이상씩 공부해 고2 1학기 수학 3등급, 2학기 2등급을 달성한다. 기세를 이어 11월 교육청(가형)에서 첫 1등급을 달성하기도 한다.


고3 전 겨울방학에 정시러로 노선을 틀어, 현우진을 수강하고 필사적으로 모든 구절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매일 13시간씩 빡공을 유지한다. 결과적으로 공부하지도 않은 고3 내신수학 1등급 유지 + 9평 96점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다. 하지만 수능 때는 2등급으로 개같이 멸망해 벽을 느끼고 재수를 결정한다.


재수 때는 공부 전에 확실한 공부법을 세우려 집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부를 유지했다. 그리고 22학년도 6/9/수능 만점이라는 전국에도 백 명이 채 되지 않을 타이틀을 달게 된다.



다소 과한 tmi 같지만, 내 항쟁의 과정에는 '수학 성적의 비결'이 담겨 있다.



고2 - 공부량으로 찍어누르면 '무조건' 오르지만, 벽이 확실하다.

고3 - 좋은 강사의 수학 베이스를 거르지 않고 흡수하면 더 오를 수 있다.

재수 - 만점을 받으려면 공부법을 만들어야 한다.



역시 뻔한 얘기이다. 이제 이 '공부법'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 공부법


"ACE"


본인이 과외에서 첫번째로 할 말이다. (곧 시작할 예정)


Attitude (태도)


Concept (개념)


Experience (경험)



서두에서는 수학을 잘하려면 무엇을 해야할지에 대해 말했다면, 이번에는 왜 수학을 못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1. 개념이 부족한 자


2. 문제를 덜 풀어본 자


3. 실전에서 실수가 잦은 자



현역 때 필자는 3번 케이스였고, 이런 학생들이 매우 많다. 매번 시험이 끝나고 야발을 외치는 친구들이 떠오를 것이다. 어쩌면 본인일 수도 있다.


사실 1,2 번은 단순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영역이다. 사실 3번이 제일 큰 장애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1 - Concept


2 - Experience


3 - Attitude


이렇게 짝 지어 보면 답이 나온다. 필자가 낸 해답은 '태도'였다.


풀어서 말하면, 처음부터 실수를 최소화하는 습관들을 만들어서 체화하는 것이다.


필자는 문제에서 실수나 어떤 생각을 요하는 표현들을 찾으면(어쩌면 이 '태도'가 양승진의 '행동양식'을 포괄한다고도 할 수 있겠다.) 이를 적는 태도노트를 만들어서 1년간 보물처럼 다뤘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내가 세운 베이스, 즉 기본 태도 중 하나는 "풀이를 또박또박 줄맞춰 쓰자"였다. 상당수의 학생이 이게 뭔소린가 싶겠지만, 내 실수 줄이기 비결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큼직한 기둥부터 해서 자잘한 가지들을 채워가다 보면 어느새 실수가 줄어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 실모 시즌에는 실모용 태도 노트도 따로 만들어서 정리하고 체화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로써 3번 문제의 구체화는 끝냈고, 1번은 강사가 해결해 줄 것이고, 2번은 컨텐츠들을 통해 해결될 것이다.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의지와 노력이니, 뭘하든 성심성의껏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보충 


사실 윗 글에서 1,2번 유형의 문제, 즉 노력만 투자한다면 문제풀이 실력 자체는 오른다고 묘사했지만, 감각이 다소 부족한 극소수의 학생(고1 때의 필자 이상으로)는 개념강의를 진심으로 열심히 듣고, 몇천 문제를 풀어도 3번 문제에 도달할 것도 없이 "그냥 문제가 안 풀려요"라는 2.5번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그런 학생들에게는 문제 한 문제당 태도뿐 아니라 '문제에서 쓰이는 개념을 찾으며 개념과 문제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는 훈련을 추천한다. 사실 이는 그런 학생이 아니더라도 초반 단계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 강사 추천


추천에 앞서, 수학 강사 역시 답은 없다. 사바사고, 누굴 들으면 반드시 존나 잘해진다! 이런건 없으니 주체적 선택을 해 보아라.


1. 현우진

필자는 2년간 현우진 풀커리를 탔다. 인강 압도적 1등이라는 타이틀은 현우진의 스타성만으로 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학생들에게 최고에 가까운 컨텐츠를 선사해 주기에 가능한 것이다. 무엇보다 현우진은 단순히 개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수학 감각'을 키우게 해준다. 교육청 2등급 초반~1등급 중반 정도의 예비 고3 학생이 뉴런의 '온전한' 1회독을 끝낸다면 완전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양승진

수학 감각이 부족한 학생들이 '행동 양식'을 통해 문제를 풀어갈 수 있게 해주어 서서히 실력을 늘려주는 좋은 강사라 생각한다. 현우진이 안 맞는 중위권~중상위권 학생은 양승진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 하다. 참고로 시그니처 강좌는 기출코드이다.


3. 장영진

개념강좌는 직간접적 모두 들어본 적이 없으나, btk와 꿀모라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강사이다. 컨텐츠 추천에서 자세히 말하겠다.


4. 한석원

알파테크닉은 개취가 아니지만, N제와 실모 컨텐츠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니 반드시 거쳐가야 할 강사.


5. 이창무

심화특강은 최상위권이 보조 개념 강좌로 듣기 좋지만, 현역은 수강을 권하지 않는다. 이외 컨텐츠는 역시 나중에 설명하겠다.


6. 호형훈제(였던 것)

올해의 분할 전략 상태의 호형훈제는 잘 모르지만, 작년 입장에서 말하도록 하겠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상위권 현우진 수강생은 컨텐츠를 접해보는 것을 권한다. 여러가지 면에서 현우진의 주장과 반대로 가는 강사인데, 현우진 수강생이 가지기 쉬운 약점을 공략하는 문제를 출제하므로 약점 체크에 좋다.(현우진이 가르치는 것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이와 별개로 호형훈제 자체의 강사로서의 역량도 굉장히 높다. 현우진의 방식이 맘에 안 들면 제일 추천하고 싶은 강사 중 한 명이다.



- 컨텐츠 추천


  N제


1. 드릴 ★★★★★

한문제 한문제가 투자한 비용이 느껴지는 초고퀄 N제. 출제/미출제 요소 전부 다 건드려주면서도 수험생 입장에서 거부감이 강할 무지성 계산 문제가 전무하고, 문제별 배울 점이 녹아있다. 뉴런 수강생에게는 감각을 끌어 올려주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고, 미수강생 역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올해는 한 권씩을 더 만들어 드릴이 3권까지 있는 것 같던데, 현역 입장에는 다소 과할 수 있는 분량이니 N제 소화에 집착하지는 말자.


2. BTK ★★★★

테마별로 약점체크 하기 좋은 유형의 N제이다. 장영진의 노하우와 색채가 돋보이는 퀄리티의 문제가 다수 있어 비수강생도 접해볼 만하다.


3. 문해전 ★★★★

역시 테마별 약점체크 유형의 N제이다. 이창무가 알려주는 태도 몇몇은 확실히 짚어둘 만한 것이 있어, 강좌도 수강하는 것을 권한다. 역시 비수강생도 접해볼 만하다.


4. 4의 규칙 ★★★★

입문용 N제로 적절한 난이도이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최상위권 이외도 접근할 수 있지만, 일부 뇌절 수준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어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전체적으로는 퀄리티가 높은 편이니 비수강생도 해도 좋다. 개인적으로 한석원의 정석적인 풀이를 싫어해 강좌는 일부 문제만 보았다.


5. 화룡점정 ★★★★★

넘치는 컨텐츠 속, 드릴과 양대산맥의 퀄리티를 이루던 초고퀄 N제이다. 미적분 문항 수가 다소 아쉽긴 했지만, 수능의 100%~150% 사이의 고난도 22번 문제들의 퀄리티는 대단했다. 평가원 1등급을 받았다면 비수강생도 무조건 접할 것을 권한다.


6. 딥마인드 ★★★

가격 대비 최고의 문항 수를 자랑하는 N제이다. 필자가 가진 약점을 너무할 정도로 파고드는 문항들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높은 난이도에 허덕이다 완결을 내지 못했다. 타 N제들과 달리 3점 문항이 많다는 것 역시 단점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좋은 평가들이 많으니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비수강생도 도전해 보아라.


7. 하이라이트 ★★★★

앞서 소개한 컨텐츠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나, 좋은 퀄리티를 보인다. 다소 특이한 문항이 뇌절을 치기도 하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감각을 길러주기도 한다. (참고로 이정환은 필자가 유일하게 현강을 들어본 수학 강사이기도 하다.)



  실모


1. 킬링캠프 ★★★★★

역시 두말할 것 없는 퀄리티이다. 현우진 수강생인 필자 입장에선 유독 난이도가 낮게 느껴졌지만, 주변인들의 평가로는 어려운 편이라고 한다. 단점은 답이 없을 정도의 가격인데, 피뎊충 때문인지 매년 가격이 올라가는 것 같다. 하지만 대체재가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구매를 권한다.


2. 양승진 모의고사 ★★★

무난한 난이도에 무난한 퀄의 모의고사이다. 다른 걸 다해서 할 게 없다면 접해보자.


3. 꿀모 ★★★★

시즌별 난이도가 널뛰기하기는 하지만, 고퀄리티 모의고사로 소문이 자자하다. 복습도 편하게 구성되어 있으니 후반 시즌은 꼭 접해보자.


4. 한석원 모의고사 ★★★★

다양한 이름으로 분량이 많이 나오는 모의고사이다.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높은데 해설강의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퀄리티는 좋으니 높은 1등급 학생들은 접해보아라.


5. 클리어 모의고사 ★★★

극악의 난이도로 악명 높은 모의고사이니 평가원 100점만 눈을 돌려보자. 솔직히 퀄리티가 아주 좋지는 않다.


6. 스피드러너 모의고사 ★★★★

약점을 공략당해 개인적으로는 제일 난이도가 높았던 모의고사이다. 하지만 얻어갈 만한 중요한 아이디어가 많으니 평가원 1등급은 꼭 해보기를 권한다. 단점은 일부 있는 과하게 기출과 비슷한 문제들이 되겠다.


7. 수능리허설 ★★★★

적당히 높은 난이도와 아이디어를 요하는 문제들이 많아 추천하는 모의고사이다.


8. 김경한 모의고사 ★★★★

무난한 난이도와 퀄리티지만, 특이한 아이디어가 감각을 길러준다. 후반부에 좋게 풀은 기억이 있어 풀 것이 없다면 해볼 만한 모의고사이다.


9. 강대K 모의고사 ★★★★★

시중 최상위 퀄리티를 자랑하는 모의고사이니 9평 이후 현강을 다니며 꼭 풀어볼 것을 권한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져 끊어야겠다..

메인글 올라가면 화1/지1 편도 올리도록 하겠다.

(수능 성적은 저모냥이지만 평소엔 탐구도 국어만큼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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