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공 vs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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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동네 조그만 약국 약사보다
번화가에서 일하는 금공아재가 더 멋있어 보였는데
나이 들어보니 절대아님
공기업은 a매치라 해봤자 세후 600 이상 가져가려면 15년이상 일해야함
그리고 조직문화에 찌들을 수 밖에 없음
어떤 직장이라도 자기보다 상급자랑 같이 일한다는건 극한의 스트레스임.
이직하고 같은 금공 취업한다는 보장도 없음
의료 전문직은 개업하면 업장에선 본인이 갑임
병원에 인테리어 해주고 뇌물 주는경우도 있다지만 크게 어려운거 아니고 출퇴 잘지키고 약사 본인의 일만 잘하면 의사랑 마찰할 일 없음.
그리고 소득이야 직장인이랑 비교도 안되고.
다른데 개업해도되고 스트레스 심하면 페이약사 구하고 일쉬면됨.
공기업? 금융공기업 자체의 파워는 강해도 그 말단직원은 글쎄.. 이건 조직문화를 경험해봐야 암
금공 잘다니던 회계사들 많이들 탈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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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뭔가 숨겨진 스토리가 있나 의심하게 됨 아무리 멍청해도 이렇게까지 멍청한 짓을 할까
라이센스 응디는 무시할게 못됨 ㅋㅋ
222 근데 약사하면 의사가 갑이라고 하니까ㅋㅋㅋ
ㄹㅇ… 개인적으로 약대가 너무 저평가 되있는듯
의치한약수 다돌고 서울대 시작해야함
행시가 그렇듯이 한국은행이나 금감원 같은 탑금공은 명예직 같은거죠. 말단직원이면 별 영향력 없겠지만 저 두 곳의 고위직의 경우는 나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막대하다보니 직원들도 사회적 지위가 있어요. 그러다보니 저기서 금융권 임원급으로 점프하는 관피아들도 정말 많아요. 기본적인 연봉도 공기업 중에서 최상위고요
그것도 맞는데 요즘같은 mz세대들의 선호를 봤을때 조직생활 고생하다 나이들어 명예로운 삶보단 돈 워라밸이 최고니 선호도가 많이 감소한듯해요. 나이들어 권력잡는거보다 취미생활, 연애가 중요한게 트렌드라..
빡세게 일해서 출세하고 성공한줄 알았는데 그시간에 마누라는 바람피고있고 애한테 아빠는 가족에 무신경한 놈이라고 세뇌시켜놓은다음에 이혼크리맞고 재산 절반 뜯기는 사례가 비일비재함
그럴바에 가족이랑 시간 많이보내고 아이교육 신경쓰고 본인도 맘편하게 사는게 좋죠
그렇죠 독일이랑 유사하게 흘러가는듯. 여자들도 지위가 높아져서 더이상 돈,권력이 많은 남자에 의존하지 않죠. 시간많고 외모좋은 남자를 선호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