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터디 시작에 앞서 22.02.22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55008721
파워스터디를 처음 신청했을 때는 그냥 좀 편안한 마음으로 신청했다. 아직 수능공부의 초반부이기에 공부의 기초 공사를 함께한다는 느낌 정도였다. 그렇게 신청을 해서 갑작스럽게 큰 준비없이 저번 주 수요일에 시작했다.
혼자 집공을 하면서 늘 불안함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내가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에 앞서 집에는 유혹거리들이 넘쳐났다. 유튜브, tv 등등 온갖 미디어에 너무나도 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솔직히 그 유혹을 다 이겨내진 못한 건 사실이다. 열심히 공부했으니 좀 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합리화를 하면서...
무료로 하는 프로그램이고 참가자 제한도 딱히 없어서 큰 기대를 안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에 생각을 다시 하기로 마음먹었다. 단순히 줌 화면 녹화가 아니라 개별적으로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놀라운 부분이었던 것 같다. 줌 화면은 여러 사람의 화면이 비춰지기에 내 사소한 행동들이 다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개별적인 녹화가 되고 있으니 내 공부에 더욱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긴데 과연 나는 얼마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 있을까? 앉아 있는 시간만큼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 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긴 시간동안 운영되지는 않지만 이 경험을 통해 내 공부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넘어가고 싶다.
파워스터디의 파워는 파이워치의 약자라고 한다.
파이워치는 3.141592
3일은 14시간 15분 이상 공부, 주간 92시간을 뜻한다.
시간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 시간동안 집중력을 꾸준히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파워스터디 기간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볼 생각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내 ㅇㅈ은 5
아무도 안 궁금해함
-
맘에들면덕코
-
초딩 좀 그만 올려주세요 ;;
-
난 하루종일 해도 나무집 하나 못만들고 좀비들 쳐나와서 바로 땅파고 숨어야되는데...
-
ㅇㅈ 9
이걸 믿음?
-
역사는 나의 승리로 기억될 것
-
국어3(백81) 수학4(백74)(3컷걸림) 영어 1 사탐1(백98) 사탐2(백90)...
-
전데... 남들이 하는 거 보는 거 약간 ..머라해야되지 분명 다들 그걸 보면서...
-
떨피고 자야지 0
-
내가 소중하게 가꾼 농장이 난장판이 돼잇을 거 같음. 그래서 너무 슬프고 잠을 이룰 수가 없음.
-
매월승리 살까요 1
국어 학원 다니는데 따로 매월승리 사서 꾸준히 푸는 건 비추인가요?? ㅠㅠ
-
자야지 0
너무늦었어
-
나만스위치없어 0
뻥임뇨
-
조쓸라
-
아펠리오스
-
진짜감뇨
-
근데 0
현장조교시급은 왜 안 알려주는거임 돈벌러가는건데 얼마 주는지 말해야할거아냐;...
-
선넘질받 9
하면 사람들이 선을 안 넘음
-
자야겠뇨 4
바이바이
-
눈팅만 하지말고 글 좀 써봐
-
안 자는 사람? 12
-
어떰? 들어올 만함?
-
주체할 수 없는 분뇨 12
뻥임뇨
-
. 2
-
저격함뇨 10
오타쿠들의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함뇨
-
ㅇㅈ 메타였음? 9
-
억장이 와르르
-
있는데 추천함 별로 무섭지도 않음 ㄱㄱ 개재밌음
-
그래서 한참보다가 반응따라서 복사함
-
ㅠㅠ
-
이미지랑은 관련 없음뇨
-
ㅇㅅㅇ
-
나 너무 슬픔 6
울것같음...아 이미 울고 있구나....
-
히히
-
사수인데 여캠을 진심으로 사랑했음뇨 진심으로 남친없을거라고 돈 개많이 바금뇨 수능 망하고 정공감뇨
-
난 토쏠리던데
-
루비어디감??? 4
사실 얼굴은 안궁금하고 댓글로 장난질해야함
-
누군지는 비밀임뇨
-
제곧내 2024 강의를 듣는 법 없나요?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요 ㅠ 그리고...
-
심심해요 8
무서운 얘기 해죠요
-
제가 언매 0틀 87점인데 저 자료 기준 표점 126점이 나온다는 거고 수학은 선택...
-
지금 이건데 대학가서 동기들한테 마구 전화때리면 씹인싸가능함???
-
오타 ㅈㅅ
-
기함수라는사실
-
미적 88 질문 0
만약 공2 미1까지 했을 때 4프로 이내이고 공1 미2까지 합쳐서 4프로가...
-
소원이 없겠뇨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