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5633416
사람과의 정을 쉽게 못 떼는 분 계신가요..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정은 쉽게 드는데 떼는건 정말 어렵네요...
얼굴 이름 사는곳 몰랐던 사람들과 여행갔던적이있는데 고작 3일동안 정이 너무 들어서... 공항에서 헤어질 때 너무 슬프고 ㅠㅜ
이게 제 단점인것 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압 매 우 주 의) 시기가 좀 뜬금없긴 합니다만… 이거 나중에 공스타에 좀...
-
그냥 질러버림 0
준벅 만들려면 미도리 있어야되는데.. 비상!!!
-
프사바꾸기 3
1번 2번 3번
-
수학 유기하고 국어 탐구 몰빵 때리고 있는데 국어실력이 느는게 날마다 느껴짐...
-
너로 채운 미로 미로
-
이과도 인문/사회학 공부할 필요가 있고 문과도 과학/공학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
지금있는 대학 졸업하면 장기대기 면제인데 흠
-
과탐 5퍼 가산 4
사탐이랑 백분위로 비교했을 때 위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
딜레마에 빠짐 3
책도 안사고 칼럼도 안쓰고 순수 뻘글로만 30렙 달성하는게 목표였는데 갖고싶은...
-
얌.이 7
-
이쁘고 개편함,,, 이제 에어포스 신을일 잘 없을듯 ㅎ
-
공부량 비슷하다는 전제 하에
-
처음 세포생물학을 들었을 때 수준의 충격
-
설의가러면 2
물1 화1 물2 화2 이중엔 화2가 제일 낫나?
-
왜 나는...
-
게임에는 생각안하고 쓰는데...
-
뭔가 오르비두 11
맨날 들어오니깐 별루 재미 업어진거같음 권태기가 온거지 휴식을 가져야겟음
-
너 영영 그치지 않을 빗줄기처럼
-
고대 학추 4합5 최저맞추먼 수시충은 아닌거임?
-
아이디어 고갈 됨 도움이 필요합니다
-
괴물을 한명 유입시켜버렸어 내 등수 1 하락
-
질.받합니다 8
질.문해주세요..
-
죽고 싶지 않지만, 살 수도 없어서, 그래서 시를 쓰고 있어요. 매도도, 실망도,...
-
이제부터 내가 오르비 07대표다 캬캬
-
미적 1~2등급 진동이라도?
-
문과 기준 99 89 1 93 91이면 어디 가나요? 9
친구가 저 성적 받고 수시 5떨 건동홍 수시 납치당해서 쌩재수 해요
-
질받 14
쑥스럽지만. 메타 탑승.
-
다군 자전 경쟁률 10:1이라 좀 걱정되네
-
내 다음 목표엔 도전하지도 못한다는거임
-
사탐으로 서강대 가기가 쉽나요 과탐으로 성균관대 가는 게 쉽나요? (서강대는 과탐...
-
이론상 문과가 갈 수 있는 최고로 높은 대학 입결이 어디인가요?? 연대치대?? 연대의대는 못 감?
-
무물보 12
당근불주먹
-
너무 분야가 다르긴한데… 같은대학 기준 둘 다 붙으면 어디 갈 것 같나요??
-
확실히질받이재밋네 15
내얘기 막하면 마음이 많이 편해짐
-
ㅇㅇ?
-
개인적인 화작 5
본인이 언매로 수능친적은 없긴한데 1.글을 빨리 읽는다 ( 글읽는 속도 느리면 진짜...
-
12시 전에 깔았는데 지금까지 한 판 빼고 다 짐
-
연대치대vs 서울대경영 16
이번에 만점자 분이 저거 두 개 놓고 고민하시던ㄷ 입결상 연대치대가 높나요 설경이 높나요??
-
반수가 마려워져서 우럿서
-
이상하게 의치한약수 공대에 많이 보이는 ㄹㅇㅋㅋ
-
교대 점공 0
발뻗잠 가능?
-
무지성으로 반복하는거 말고 그 문장에서 해야할 생각 계속 상기하면서 반복 조지는거...
-
좆같네
-
지듣누 0
갑자기 듣고 시퍼졌음
-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
야식 추천해주세요
저도 그래요ㅋㅋㅋ제일 슬픈건 상대방은 그러지 않을때?
상대방은 너무 쉽게 정을 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ㅜ
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비슷 ㅠㅠㅋ
오 ㅠㅠ동지!!
모르는사람과여행을??어떻게요???
게스트 하우스 이런거 아닐까여
장학제단에서 체험같은게 있었거든요!!
어릴때는 그랬다가 요즘은 안그러는데 그냥 살다보면 언젠가 만나겠지 하는 마음이에요 그냥 이렇게 잠깐 만나고 스친것도 인연이지 그냥 이정도...
저도 어느정도는 무심해지고싶은데.. 마음대로 안 되네요ㅠ
저도요. 되게 막 별로 안 친했어도 시간 지나면 보고싶어지는? 이런 경우도 상당히 많고..끝이 안 좋았던 애들도 다시 보고 싶어지는 경우도 많고. 근데 나이가 먹을수록 정도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무서움 ㅠㅠㅠ
그러게요...참.. 정이란게 뭔지.. 보기싫다가도 보고싶고 그러네요ㅠㅠ
시간이약
가끔은 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해요ㅠㅠㅜ
반수할건데 정들까봐 철벽을 쳐야할지..참 고민되네요
첨부터 반수할 생각 가지니 애초에 정이 안들까봐도 좀 걱정되고
님은 좋은분이라 초반에도 쉽게 정들꺼에요 :) 한 몇 명은 사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제가 원래 좋게 본 사람은 잘 해주고 정 많이 줬는데 상대방은 전혀 그렇지 않고 저 만만하게 보고 막 그러는 거 느끼고 나서 그 때 이후로 상처 받아서 사람 만나면 제가 먼저 선을 그어 버려요... 요새는 좀 많이 고쳤는데 예전에는 진짜 심했어요 철벽? 까지는 아니지만
아.. 상처받지 않기위해서요??ㅠ 이제는 좀 많이 고쳐져서 다행이시네요! 모든 사람이 님한테 그렇게 대한다고는 생각하시지 마시고 좋은 관계 유지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그게 심해서 사람이아닌 물건들에도 정을 붙힙니다....
정 엄청 잘붙혀요....
언제한번 사랑하는사람이랑 헤어졌을때는 그 당일에 도서관에있었는데 화장실에서 한시간 내내 울고 약 4~5개월간 밤마다 울다가 지칠때쯤 잠들고 하루중에 최소 3시간 많게는 13시간동안 그아이를 생각하며 멍때렸습니다...
연인과는 더더욱 그러죠ㅠㅠ
한동안 생각나지않다가 갑자기 생각나고 울게되고..
엽록체님이 덧글 다셨던것들 떠올려보면 지금까지 애인 딱한명 사귄적 있으셨다고 하신것같네요
제가 말하는바를 가장 잘 이해하시겠네요... 저랑 비슷하게 정 잘붙힌다고 했으니까... 에휴ㅠ 엽록체님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진짜힘든데..
저는 사람을 많이 만났어요..
그리고 생각나면 다른 생각으로 얼른 돌리기도 했구요...
이렇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생각에서 멀어져가던데 가끔 생각날 때는 좋은 추억이라 생각하고 추억에 잠겨있다가보면 생각이 떠나고 지금 해야할것들이 생각나더라구요ㅎㅎ
확실히 시간이 약이되는 경우에요..
저도 비슷한것같습니다...
일단 다른사람을 많이 만나야되는 것 같아요
좋은 인연으로 추억 다시 쌓으시게 될거에요 :) 너무 낙심하지마시고 기운차리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ㅠ!!
엽록체님두요 !
일단 저는 아시다시피 정이 많기때문에... 그로인해 피해보는게 많습니다. 감정소모라고하죠...
제가 원하는 대학가기 전까지 여자랑은 말도 안섞으려 합니다... 대화 한번나눈것만으로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나가며 혼자 정쌓고있는 습성이 있어서 ㅋㅋㅋㅋ 정작 상대는 아무것도없기에 결국 저만 상처 ㅠㅠ
저도ㅠㅠ
으어ㅠㅠㅠ사람이 너무 좋아요ㅠ!!
저도...222
내가하고픈말... 헤어지는게그리도슬프고공허하구.. 만날땐별로안반가워하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