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무한등비급수의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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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등비 급수.pdf
짧게 한 번 써보았는데, 사실 이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면 굳이 책까지 필요없겠더라고요.
다른 도형 문제들에서도 저와 완벽히 같은 순서로 풀려고 노력하시면,
책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고, 그에 맞게 정리했습니다.
S1을 구할 때
1) 도형의 성질을 뭘 써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언제나 삼각비를 사용하자.
2) 이 넓이를 어떻게 구해? 싶을 떄는 넓이가 같은 '다른 부분'을 찾아서 구하자.
r을 구할 때
1) 도형의 성질을 뭘 써야 할지 모르겠을 때는 언제나 삼각비를 사용하자.
2) 두 번째 도형의 길이를 r을 사용해서 나타내자.
3) 칼럼에 나오는 분홍이와 파랑이의 겹치는 변을 찾아 승부처를 찾자
4) '어쩌고'와 '얼마'를 구하면 답이 나온다.
칼럼을 읽고 위에 나온 순서를 복습용으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별 내용없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가장 '정수'를 표현해본 것이니
주의 깊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칼럼이 무등부의 첫 번째 칼럼이기에 문제는 한 문제가 들어있으나,
앞으로 다른 문제들의 풀이를 통해 언제나 제가 서술한 방법으로 문제가 풀림을 인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은 점이 내 풀이의 '목적성'이 생깁니다.
무얼 해야 할지 몰라서 멈추는 상황이 없다고요.
이 문제의 경우 선분B1D1을 못 찾아 풀지 못한 친구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풀었더라면, 승부처를 찾았기 때문에 B1C1을 '다르게 표현'해야
어쩌고r=얼마 의 형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기에 저는 B1C1을 포함하는 도형을 찾으려고 했고, 그러다보니 삼각형B1C1D2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거기에서 '소'자 공식이라 불리는 중3 과정의 공식으로 풀이가 마무리됩니다.
항상 승부처를 찾고, 그 승부처를 실제 값으로 표현하고, r로도 표현한 후 둘이 같다고 두어야
문제가 풀림을 잊지 마세요.
그걸 잊지 않는다면 그 어떤 등비급수 문제가 나오더라도
뭘 해야 할지조차 모르겠어서 오는 패닉을 막을 수 있으실 겁니다.
도형이 약하신 분들이 도형풀다가 갑자기 정신 날라가는 경우가 허다한데
그걸 막아주는 용도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에요..!
아주 간단하게 무등비를 살펴봤습니다.
저라면 이걸 읽자마자 기출 문제집을 피고 무등비만 쭈욱 풀어볼 것 같아요.
정확히 저랑 같은 방법으로요.
오늘도 좋은 공부하시길 기원합니다.
제 칼럼 읽고 바로 공부하시라고 그냥 일찍 올려버립니다.
학교 가신 분들은 오늘 읽으셨으면 내일 이대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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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뭐가 있을까요..?왜 안풀리는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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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제일 빠르시네요,, ㄷㄷ
독존!독존!독존!
날가져요,,
헉.. 오늘 이거 칼럼 하나로는 이해가 안 갈 수 있을 걸 알기에 여러 문제들을 추가로 올리려구요..! 혹시 이거 하나라도 배워가신다면 심적으로 안심이 가실 거 같아 짧게라도 올려보았습니다. :)
기원t말과 비슷하신듯
대신 쌤은 작도를 하면서 하지만
작도를 하면 제가 여기에 쓴 파랑이 분홍이에 대해 무의식적인 이해를 하게 되는데, 그걸 의식으로 꺼내온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역시 강아지 프사가 최고죠 ㅎㅎ 얼마 전에 다른 분이 올리신 자작 문제 얄미울 정도로 잘 근사하셨던데요 잘 배워가신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
허헠ㅋ 덕분입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배웠으니 대가리 터져가면서 써먹고 제것으로 만들어야죠
항상 무언가 배우면 바로바로 자기 걸류 만들어주세여 ㅎㅎ
삼극사기에 무등비급끼워서 책값 올리죠ㅋㅋㅋ
무등비급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 기발하네요 ㅋㄱㅋㄱㅋㄱㅋㄱㅋ
잘 먹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한 번 해볼게요
해보실 때 분홍이와 파랑이가 겹치는 곳을 찾는다는 생각을 잊지 마시고 그거에 초점 맞춰서 해주세요! 승부처를 찾기만 해도 한결 수월해지는게 무등비니까요 ㅎㅎ
원래 무등비를 잘 푸신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서술한 사고를 무의식적으로 하셨을 거에요..! 그걸 의식의 영역으로 끌어오려고 쓴 칼럼인데 잘 받아들여주신 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앞으로 잘 푸시길 바랄게요 ㅎㅎ :)
사랑해 사랑해 독존 형 사랑해 정말 이거 읽고 삘 받아서 바로 수분감 펴서 쭈욱 다 풀어버렸어 원래 등비급수랑 삼도극 가장 문제점이 문제에 이끌려 간다? 그런 느낌 받아서 결국 문제 풀어보면 온통 호작질에 답은 안나왔었는데 목적성 이라는걸 보니 정말 뇌에 총알 밖힌거마냥 아! 하게 되도라 틀린것도 다 풀어버렸어ㅠㅠ 사랑해 다시 한 번
요지가 본인에게 딱 꽂히신 거 같아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지금 느끼신 그런 깨달음을 전달해드리는 건데 잘 된 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느낌가는 대로 푸는 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답이 나오기 때문에 이 방법을 알면 못 풀 문제가 없어져 버립니다. 이 문제의 본질을 제가 건드려버린 셈이니까요..!
F1 G1과 B1 C1이 왜 평행ㅇ한가유 ㅠㅠㅠ
해보시면 각이 60도여서 그래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스크랩 했어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ㅜㅜ
평가원 망하면 지웁니다 :)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독존, 우리 딸을 가져도 좋네!
항상 감사합니다! 잘읽어볼게요
좋은 내용이네요 . 무등비 턱턱 막힐때가 있는데 시간이 촉박할 땐 더 풀기 어려운 유형 같습니다. 혹시 근사에 대해서도 써주실 수 있나요?
핵심은 결국 1. 그냥 구하기 힘들면 넓이가같은 다른부분을찾자.
2. 길이를 아는 부분과 구해야하는 부분이 가장 많이 겹치는부분에 집중하자 인가요?
정리하면 그 두 개가 이 문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s1구할 때 안 보이면 좌표축 놓고 하시나요??
저는 좌표축 보다는 세타 잡아서 삼각비를 많이 이용합니다..! 글에 나와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