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인데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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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 야간에 병행하면서 수능준비중인데
(곧 그만둘 예정이지만)
법의학자가 꿈이라
지금껏 의대 못버리고 수능 끌고 왔는데
현타가 한번씩 오네요
7시퇴근인데 집가서 눕지말고 공부 좀 더 해야겠어요
의대가서 나이 많다고 왕따당하면 어쩌지 걱정보다
올해 몇개라도 더 맞아야할텐데
이생각 뿐이네요
다들 힘내세요
저같은 인생도 사는데 뭐가 문제겠어요
세상 모든걸 혼자 스스로 짊어지고 해결해야하는
제 삶이 가끔 소름끼치게 비참하지만
살아볼 의지가 있으니 지금껏 살고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약자의 입장이 되어보았기에
약자들의 편에서 그들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아보고싶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부디 모두에게 기적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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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다는거 지금 신청해도 되나요? 여행간가고 깜빡해서.. 겁나 달고 싶은데 P.s...
화이팅이에요 선생님... 올해는 꼭 목표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