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한문제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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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선지가 틀린선지입니다
유리창 안과 밖이 대비되는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어린아이가 떠나는데 배웅하러 나온 내지인 주재소장과 어린아이 둘도 가족관계라고 충분히 허용가능할것같다고 생각했었는데
피램님 해설은 내지인 주재소장과 이별하는것이므로 육친과 이별하는것이 아니다 라고 나와있던데
내지인 주재소장이라고 꼭 육친이 아니라는 근거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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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상 파이널을 푸는데 그냥 n제로 풀까 생각 드는 모의고사는 처음이네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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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9월 모평이 다가오고.... (올해는 추석이 빨라서 9월 모평도 너무나도...
님의 주관적인 생각이 추가되었네요
김민재님 오열하는소리 들리네
ㅠㅠ 피램 이제 시작해서 잘 감을 못 잡겠네요
육친인지 아닌지 정확한 근거가 없는데 육친이라고 했으니까 틀린 거죠
(그리고 솔직히 이건 그냥 상식적으로 당연히 육친이 아니긴 함..)
만약에 시에
여자아이와 닮아보이는 어른한명이 배웅을 한다
라는 부분이 있었다고하면 4번 선지 허용가능할까요??
다른 선지들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그 말만 시에 추가된다 해도 육친이라고 눈에 보이게 명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답을 고르려면 여전히 틀렸다 해야 해요
그럴 리는 없지만 만약에 허용 가능하다면 완전히 틀린 다른 선지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생각은 불필요해 보입니다
그냥 육친이라고 글자가 적혀 있지 않은데 육친이라고 단정지었으니까 틀렸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제일 간단해요
이게 문학 문제 풀이의 가장 근본이기도 하구요
내지인이 아마 일본인이 아닌가 싶은데
맞아요
근데 그걸 몰라도 저건 그냥 틀린 선지이긴 함
내지인 주재소장 집에서 고생했다는 표현에서 그와 헤어진 것에 대한 슬픔이라기엔 어색하다고 느낌
추가로 삼촌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삼촌과 내지인 주재소장은 대비되는 성격의 인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듯?
다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