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계 표절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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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시행 교육청 모의고사 가형 21번 문제이다.
아마 미적분 공부하면서 기출 풀다 보면 처음에 한번쯤 풀어봤을 것이다.
흠... 근데 왜 이렇게 문제가 낯이 익지? 분명 어디서 본 거 같은데...
98년도 치바대학 본고사(전기) 이과 3번 문항..
소문제 (2)와 (3)의 상황을 합쳐 놓은 것과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가?
보통 이정도로 대놓고 베끼는 경우는 잘 없는데..
아마 선생님들이 문제 만들기가 귀찮았던게 아닐까?
여러분도 본고사 기출 공부로 수학 가형 만점 쟁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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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 vs 물지 0
올해 물생봤습니다 정시로 많이 늦게돌려서 생명은 제대로 공부한건 100일 정도이고...
근데 저런 건 어 이거 베껴다 써도 누가 알겠어 ㅋㅋ하고 가져다 쓰는 건가요?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쓴거 아닐까요?
저도 실모들 풀다보면 도형문제같은거 옛날에 본고사 공부하면서 어디서 본거 ㅈㄴ많던데.. 한두번이 아님
이런 싸가지 없는
근데 저런거 배껴도 되나
삼도극 일본에서도 배우는 구나 ㅋㅋㅋ
이걸 알아낸게 놀랍네요
이거 보고 일본 기출분석서 사기로 했다
이걸 걸리는 가능세계가 하필 여기 ㅋㅋ
이 문제도 같은 2017년 10월 학평 가형 문제인데 한 문제만 표절한게 아닌듯 하네요 ㅋㅋ
와 무한도전은 시발 안걸리는게 없네
정형돈은 미래에서 왔다
와 이거 뭐야ㅋㅋㅋㅋㅋ
미래에서 왔네ㅋㅋㅋ
씹 ㅋㅋㅅㅋㅅㅋㅆㅋ
아니 근데 그럼 본고사 막 문제 레벨이 가형에는 밥먹듯이 나왔단거 아니여 ㅋㅋ
가형은 도대체 뭐하는 시험일까..
그렇게 어려운 문제들은 아님
본고사라고 모든 문제가 어렵지는 않아요. 도쿄대마저도 쉬운문제 2개는 무난히 풀립니다
한국도 만약 수시가 폐지되고, 본고사 응시를 위한 최저등급 맞추기 수준으로 수능이 격하되고 본고사 체제로 전환된다고 생각해보면 단순히 가형 30 혹은 그 이상 수준의 문제를 맞추는 것보다도 풀이과정을 논리적이고 비약과 오류 없이 써내려가는 것도 상당히 고역이겠네요....
다만 한국도 본고사 수학을 위해 거의 모든 시간을 수학에 꼴아박고 수능문제가 아닌 본고사 문제를 풀기 위한 공부를 한다면 동일백분위 기준 크게 실력차가 날 것 같지는 않을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는 합니다...
www
평가원에선 안통하긴함 ㅋㅋ
평가원에서도 옛날엔 어디 본고사나 논술 베낀 적 있다던데 요즘은 안 그럴듯
뽀록이라도 나면 진짜 신용 나락가서...
2016 B형 21번이였나가 본고사 문제가져오지 않았었아요?
2016수능 문제는 저는 잘 모르겠고 B형 기출중에 2015학년도 9월 30번 문제가 과거 도쿄대 본고사 문제 중에 유사한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