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영어공부 조언좀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57805302
6모 91, 7모 89 나왔고 항상 그정도 나왔는데 방학동안 영어 소홀히해서 제대로 해보려고합니다
수특은 다풀었고 기출은 한번도 안풀어봤습니다 (영독, 수완 거의 손도안댐)
지금 인강은 메가패스 있어서 강의나 교재, 풀어야 하는 것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특 수완 연계 0
과탐에서 연계되었을 때 체감 됨?? 이번에 화학 16번연계고 생명은 막전위 세포매칭...
-
걍 존나 외롭네 2
하
-
외대 어문 교과 0
다들 환산점수 몇으로 찌름?
-
걍 ㄹㅇ 국영수사탐과탐 통틀어서 내가 풀어본 문제집중에 제일 비효율적임 일단...
-
아 오늘도 행복회로돌리면서 자야겠다 ㅎㅎ
-
ㅈㄴ비싸네 ㅋㅋㅋ
-
사랑은 성욕이다 0
-
내 동생 ㅈㄴ 말 안 듣고 짜증만 처내는데 에너지가 없어서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
-
있으면 어카나요? 방금 사설 국어 풀었는데 맞은편에 기침하는 소리가 귀마개 꼈는데도...
-
그러지말아주세요
-
요즘 취미 0
슈뱅가서 도네하기
-
연휴계획 0
토 8시기상 9시-12시 풀공부 일 8시기상 9시-12시 풀공부 월 6시기상...
-
갓반 고1입니다 역학 파트가 내신 범위라 하는데 문제가 너무 안 풀리네요.. 경제...
-
미장 4일차 0
30만원으로 3마넌 수익 단타 ㅈㄴ 침 하
-
가천대 수시모집 지원자수 전국 1위…경쟁률 24.4대 1 6
[서울경제] 가천대학교는 13일 2025학년도 수시 지원을 마감한 결과, 3438명...
-
무엇인가요 한번씩 ㄱㄱ
-
고1이라네요 죽고 싶다 ㅋ ㅋ
-
국수몰빵박다가 효율 안 나와서 영탐 미친듯이 하는중 영탐만점:)
-
N제 ㅊㅊ좀 3
지금 미적 공통 설맞이하고 있는데 테마별로 문제 들어있는 N제 추천 부탁드려요
-
솔직히 이제 연예인들 보면 일반인들이랑 크게 다를 거 없다~ 느껴질 정도로 요즘...
-
수학 시험 하나 쳐보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7
20학년도 이후에 시행된 6/9/수능 중에서 재미있었던 시험 좀 알려주세요....
-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경향이 바뀌었다는 것부터 인지하세요. 제~발~
-
걍 공부하다보면 존나 외로워질때 있는데 외로움>성욕으로 전개가 자주 됨 ㅇㅇ
-
사관학교류 학교는 진짜 그직업 하고싶은거 아니면 가지 말아야됨 2
99.99퍼확률로 후회함.. 경찰대 사관학교이런거
-
??
-
1일1실모가 정배 맞죠?
-
잔뜩 소비하고 싶은 밤이구나
-
손고운 이사람 좀 치네 걍 빼박 아닌건데 뭐가 애매ㅋ ㅋㅋㅋ
-
내 생일!! 4
축하해주세연~
-
강x 시즌2 1
강x 시즌2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다른 실모에 비해서 어떤 편인가요 빡모 히카 킬캠...
-
수완화학 어렵다 0
수특보다 깔?끔?한거같은데 더 어려움 ㅅㅂ
-
도파민 팡팡 터짐 실모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문해전.
-
반수 결심후 하루 종일 이곳에서 서치를 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좀 넘었습니다! 일단...
-
1년만에 연락함
-
차단어캐함 2
마렵네
-
영어는 김기훈과 쎄듀가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국어도 이투스와 종로학원의 권위를...
-
. 4
-
전기 전자 관련 학과 희망하고 있는 고1입니다. 학교에서 고2 선택과목을 고르는데...
-
꿈에 성시경닮은애나왔는데 미치겠음..ㅠ
-
성공해서 떠나는 사람들 많나요? 한학년에 몇명 정도 있나요 ?? 최저없는 학종 기준
-
안녕하세요 Uni-K LAB입니다 드디어 수시 원서 접수까지 끝났습니다,, 경희대...
-
88 어떻게 떴었지
-
안경 밀어올리는거 습관돼서 벗고있을때도 자꾸 코랑 눈가에 손이감... 라식같은거...
-
문해전 후기 1
수12미적 다 풀어봄 갠적으로 수2=미적>>수1순으로 만족(사유 수1 도형이 너무...
-
우주상향갈겻는데….
-
민초한입으로 복귀해서 반민초파에게 경멸받기
-
비틀대면서도 내 목적지는 확실해
-
내일 이감모고 첨으로 풀어볼건데 한 3은 뜨려나 너무 무섭따
-
서울대 논술 다시 하고 10
의예과 1명 뽑으면 경쟁률 어케 됨 ㄷㄷ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시거나 선별적으로 적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ebs 영독, 수완 공부하기 (개인적인 생각으로 문제는 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서 다루는 내용들과 평가원 기출에서 다뤘던 내용들의 공통점에 초점을 두고 '이 지문을 이런 식으로 바라보면, 기출에 이러한 지문과 같은 맥락의 소재로 볼 수 있겠구나!' 식으로 공부하심 좋을 것 같습니다)
2. 평가원 기출 공부하기 (기출 의미가 없다, 의미가 있다 얘기는 매년 나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치 문제들을 잘 분석해보다보면 거의 매년 같은 주제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출 문제를 공부하며 이런 '시야'를 기르는 게 이후 맞이할 실모나 교육청 기출의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파급 같은 기출 관련 교재를 활용하시거나, 메가에서 괜찮은 선생님 (아마 조정식? 분일 것 같은데) 강의를 들으며 '시야'를 길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혹은 점수 보면 어느 정도 실력이 있으신 것 같은데 , EBSi 풀서비스에서 기출 pdf 다운 받으시거나 인쇄 하셔서 직접 지문을 분석하고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물론 정답을 도출해내는 과정 등에 대해서요!)
3. 실모 (이건 나중의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어느 정도 읽어내신 영어 text량이 쌓이면 후에 1일 1실모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9월 쯤부터는 매일 점심 먹고나서 50분 동안 듣기를 제외한 18~45 문제들을 풀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이게 수능 당일까지 꽤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안 보일 때 넘어가는 법, 결국 문제를 풀어내는 법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 문제 푸는 순서를 연습하는 법 등에서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씀해주신 내용중에서 우선순위는 딱히 없는 건가요? 그리고 제가 문제를 푸는 속도가 느려서 시간에 항상 쫓기는데 이럴 때 학습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 하나요?
제가 우선순위를 잡자면 1을 병행하며 2->3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은 결국 읽어내는 text량을 확보하고 기출에서 다뤘던 내용을 정리하는 데에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간에 항상 쫓긴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는 크게 세 가지 경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정확한 독해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2. 정답을 도출해내는 논리 과정에 대한 훈련이 덜 되었다
3. 제한된 시간 내에 모의고사를 푸는 훈련이 덜 되었다
1 이라면 많은 양의 글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해결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2 라면 평가원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시는 과정에서 '왜 이 문제의 정답이 이거일 수밖에 없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시다보면 좋은 방향으로의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잘 가르치시는 인강 강사분들의 강의를 활용해서 '이 사람은 이렇게 바라보는구나!'와 같은 '시야'를 길러나가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이라면 교육청 모의고사 EBSi에서 pdf 다운 받으시거나 인쇄하셔서 후에 실전 연습 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해결될 겁니다! 이 경우에는 큰 걱정하시지 말고 문제를 정확히 풀어나가는 데에 우선 집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결국 한 개인의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두시고 다른 분들의 말도 많이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잘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