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활용법>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5810360
안녕하세요.
오르비 학원 영어멘토 최종진(제프)입니다.
6주에 걸쳐 수험생 여러분께 도움이 될만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크게 6가지로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1. 모의고사 활용법
2. 기출 분석법
2-1. 어법
2-2. 빈칸
2-3. 순서
2-4. 삽입
3. 시험장에서의 자세
이번 글은 모의고사 활용에 관해 조언하고자 합니다.
어느덧 3월 모의평가를 보고 4,5월 사설모의고사, 6월 평가원모 모의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끝내고 나면 학생들은 바빠지곤 합니다. 채점 후 점수 잘나오면 기뻐하고, 점수가 안 나오면 좌절하기도 하고 점수에 관해서만 많이 말합니다. 물론 점수도 중요하지만 모의고사 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체크해야 될 것은 크게 3가지 부분입니다.
1. 실력확인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이 무엇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이고 약점을 체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현 위치를 파악하는 데 활용하세요.
2. 실전 감각 익히기
모의고사는 수능 당일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좋은 도구입니다.
크게 사설모의고사, 교육청 모의고사와 평가원 모의평가로 나누어집니다.
사설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 같은 경우 모토가 얻을 것은 얻고 버릴 것은 버리자 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사설 문제들은 질이 떨어지니까 버려” 이런 마인드로 활용하시는 경우가 많은 데
옳지 않은 자세입니다. 분명히 좋은 문제들도 섞여 있고 틀린 문제 같은 경우 한번씩 짚고 넘어
가셔야 합니다. 또한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있어 좋은 도구이기 때문에 무작정 쓰레기라고 비난
하시는 것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 활용될 까 고민해보세요.
평가원 모의고사 같은 경우 실전과 가장 비슷하고 6,9 두 번의 기회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모든 상황을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분석이 제일 중요한 데 문제에서 어떤
개념이 나왔고 어디서 나왔는지 파악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6,9월에 나왔던 것들이 수능 날
재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Feedback
3-1. 일희일비 금지
시험이 끝나고 일희일비 하는 태도가 시험 끝나고 가장 안 좋은 태도입니다. 가장 중요한 시험은
수능이기 때문에 시험을 잘 봤다고 너무 기뻐하거나 못 봤다고 좌절하지 말고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신 뒤 분석하세요. 난이도 예측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시고 어렵게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2. 밸런스 유지
시험을 보시면 취약 과목이 보일 겁니다. 많은 현역학생들이 범하는 실수가 9월 모의평가 이후에
그 취약과목만 공부해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밸런스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서
플래너 같이 자신의 공부량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세요.
3-3. 수시 작성 고려.
9월 모의고사가 끝나고 어느정도 객관적 지표가 쌓이면 그것을 토대로 수시 작성 전략을
짜야합니다. 무작정 6개 상향을 지르는 것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의고사는 잘봐도 되고 못봐도 되는 시험이 아닌 현재 내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앞으로의 대책을 세우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 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효율성도 하나의 무기이기 때문에 글을 읽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당부 드리는 말
공부 방법에 관하여 한 사람의 말을 진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참고용으로 사용하세요.
수능에 관하여 걱정되고 초조하고 불안한 것은 이해가 됩니다. But,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과
타인이 성공한 공부 방법은 항상 일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도 않은 채
~이 좋을까요 말까요? 혹은 ~시간하면 ~대학가나요? 이런 질문들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비슷하겠죠?
-
평타정도?
-
10개월 전 체중 47.2kg -> 현재 61.8kg 이전 구력 전혀 없는 멸치의...
-
엄 1
-
이 친구 귀엽죠 1
-
7월 더프 국어 0
7덮 국어 87인데 1컷걸칠까요?
-
고1 자사고생인데 국어ㄹㅇ개못함어떤거들을지 추천좀부탁드림니다
-
안경 벗으니까 담배 줌
-
사실 기만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기만할게 필기체 따위밖에 없어서 필기체로 기만한다는게...
-
문과는 1학년 or 2핫년1학기 빡 즐기고 그 뒤론 끼리끼리 플레이라던데 이거 맞아요?
-
n제중에서 디카프가 젤 좋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프로모터,캔버스,어댑터,리트머스 이...
-
4시간 통학 + 주 16시간(이동시간 포함) 알바하면서 학점 최소 4.2만들면서 반수는 빡셀거 같다
-
생명 갈아넣으면 어찌저찌 될거 같기도 하고
-
역시 문만러라 살았다.... 저렙 허수 시절엔 ㅈㄴ 두들겨 맞고....벌점도...
-
12시까지 휴식 4
점심겸 휴식 하고 올게요
-
대통령께 뺨 얻어맞을 역대급 오답률 등장
-
과 후배들 팽기고 과생활 하고 이러는거도 나쁘지 않아요? 주변 공익들은 어떠나 궁금
-
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
해도갠ㅅ잖나요
-
시대에 몇백 박는거보다 강대 전장이 나을 것 같기도 하고
-
손창빈T선지판단 수업 하시나용?? 한다면 언제쯤 할까용?
-
강대 스투 전장인데 통학시간이랑 수업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렇다고 강사진이 대단한것도...
-
저는 녹차마루에서 돼지바로 취향이 변했습니다 원래 어머니께서 돼지바를 제일...
-
연대 간 다음 고뱃달고 오르비에서 헛소리하기가 제 버킷리스트에 있어요.
-
설맞이 풀고싶다 1
드릴끝내면 풀어야지
-
오늘 할 것 0
7더프 오답, 복기하고 내일부터 다시 돌아가야지..!
-
7덮 언매 0
88이면 2는 나올까요?
-
봇붕이들 필독 6
8월 7일 총집편 cgv 개봉 확정!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
점수 93 (문학 -3, 언매 -4) 잘봤으니 집가서 후기씀 이감 4-1
-
늙근 틀다기는 요즘 슴살들의 말에 충격을 금치모탯서요
-
rpm 수2 분철 신청할려고 하는데여 2권을 분철된다는데 답지, 교재 이렇게...
-
정시는 가나다군에 각각 1회씩만 지원가능하다는데 이거 다 지원해서 더이상 정시...
-
또 하나의 적 '무더위'…수험생 '여름 슬럼프' 극복하려면 1
[앵커] 일찍 찾아온 더위와 궂은 장마철 날씨에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끼시는...
-
모든걸 바꿔노아
-
문학연계 강민철 듣고있는데 익히마 문학은 뺄까요? 문학도 퀄 좋음?
-
지문 하나 통으로 날렸네 그냥 답이 없다 ㅅㅂ
-
이번 달 목표 1
국어 고 1모고로 2등급 이상 만들기, 나비효과 완강. 수학 뉴런 수1,2미적분으로...
-
내일 코노가야지 4
흐흐 가서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주자
-
이분이 없었다면 수학 시간이 3배는 더 고통스러웠을것
-
마일드 참치에 컵반이다..
-
어떻게 하시나요 수학이 다른과목이랑 다르게 수1수2확통이렇게 필수 선택이 있잖아요...
-
동뱃 못달고다니겠음 13
헛소리 프리패스권같아요..
-
왜 어제 아침 이후로 안 들어왔는데 투데이가 6인 거야 염탐을당해버려...
-
카페가고싶다 3
혼자가긴 싫은데
-
3000부 판매신화 기록 지구과학 핵심모음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
이건 봐야지 ㅋㅋ
-
주석단어 및 보통단어 30개
-
아 연애하고싶다 4
아침부터...ㅋㅋㅋㅋ
-
원래 내 루틴이 아침에 스카에서 공부하다가 점심에 식사권쓰고 밥먹으면서 씻고오는건데...
잘읽었습니다 감사해여~
감사합니다
Ps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