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노하우]-습관화된 출제자의 심리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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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 어떻게 하고 있지?
오늘도 개념을 보고 인강을 듣고 기출을 풀고 거기에 EBS까지
공부할 것은 많다.
국어 점수를 확 올려줄 그 무엇가의 비법이나 강의 혹은 교재가 있을까?
확실하게 말하지만
없다.
그런 것이 존재한다면 매년 반복되는 이런 고민은 나올 리가 없다.
국어는
독해력+기본 개념 +기출 공부+학교 및 학원 공부+풀이 노하우+언어 감각+마인드 컨트롤+모의고사
등 굉장히 다양한 요인이 만나 점수가 결정되는
종합적인 산물이다.
물론 특정 강의나 교재로 인해 국어 공부에 대한 자신만의 안목이 생겨 큰 도움을 받을 수는 있어도
그것만으로 국어 점수를 만들어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위의 고민들처럼 해도해도 잘 오르지 않는 국어 점수
몇 달 뒤 고민의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항상 내가 지금 공부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공부법인지
1점을 더 올리고 1초를 더 단축할 방법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봐야 한다.
수능 국어 시험에는 정해진 틀이 있다.
먼저, 4대 영역(화작문+문법+비문학+문학)과 지문 혹은 자료 제시라는 큰 틀.
그리고 그에 따른 세부적으로 반복되어서 나오는 문제의 유형.
여기까지는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선지에도 일정한 틀과 패턴이 있다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이것의 유용성도 알리가 없다.
다음은 출제자가 설정한 정답 선지의 모음이다.
밑줄 친 부분은 정답이냐 오답이냐를 가르는 핵심이다.
그런데 출제자는 이 핵심에 대립 항을 설정해 다음 같이 또다른 선지를 만드는 습관이 있다.
(이것이 바로 출제자의 심리 간파)
이런 출제자의 심리를 간파하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선지의 핵심이 대립항을 이루면 그 선지 쌍을 다른 선지보다 중점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정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수능은 물론 매달 보는 모의고사에도 이런 출제자의 심리가 반영된다.
수능 국어는 1점이라도 더 올리기 위한
1초라도 더 빠르고 신속히 문제를 풀기 위한
전쟁 같은 과목이다.
문제 풀이의 기술, 방법서, 독해서, 노하우, 각종 칼럼들 많지만
모두 지문 및 발문 분석에 한정되어 있다.
선지 자체를 하나의 개체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노하우는 유일무이하다.
이 말은 다른 것들과 경쟁 및 선택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품고 더해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것과
모르고 푸는 것은 당연히 다르다.
위 칼럼의 유용함을 확신하였다면 더욱더 관심있게 살펴보자.
그냥 읽는 것과 습득하는 것은 다르며 체화는 또 다른 차원이다.
3월 학평 지문,발문과는 무관하게: http://orbi.kr/0005803899
정답과 매력 오답의 공통성: http://orbi.kr/00057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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