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1일 시행 9월 모의평가 세계사 총평 & 손글씨 해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58234516
2023-9 세사.pdf
<총평>
단순 지식을 측정하는 문항보다 주어진 자료를 분석해야 하는 유형이 많아 기본 개념의 완성도에 따라 학생 간의 체감 난이도 차이가 크게 나타날 거라 예상됩니다. 개정 교과 과정의 평가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험이었고 등급 컷은 1(47), 2(42) 정도로 형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문항 구성>
1) 고대 문명(1문항), 2단원[중국(3문항), 일본(1문항)], 3단원[서아시아(3문항), 인도(1문항)], 4단원(4문항), 5단원(4문항), 6단원(2문항), 4·5단원 통합(1문항) 등의 단원 비중으로 출제되었습니다.
2) 왕조 확인(4문항), 국가 특정 및 국가 간의 관계 확인(4문항), 인물(6문항) 등이 다수를 구성하였습니다.
3) 6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까다로운 사이 넣기나 연표 적용 문항을 많이 출제하지 않았습니다.
<중요 문항>
피핀 3세를 제시하고 카롤루스 마르텔의 활동을 묻는 문항(9번), 오스만 제국의 루터파 신교도 지원 제안을 삽화로 구성한 문항(14번), 에프탈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의 영역(17번), 신자유주의 정책과 세계 무역 기구를 묻는 문항(20번) 등을 뽑을 수 있습니다.
지문 분석을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고 있기에 무엇보다 완벽한 개념 정리가 필요합니다. 내용 범위는 수능 특강과 수능 완성을 기준으로 하고 교과서에 기술된 개념을 병행해서 확인하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교과 과정에 맞춰 시대별, 지역별로 주제를 구조화한 다음 빈출 사건과 중요 왕조 및 국가, 인물의 업적에 대한 암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역사적 추론이 반영된 사실은 흐름을 만들어 기억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는 메모하여 의식적으로 암기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 풀이는 지문, 자료, 선지를 개정 교과에 맞게 선택하여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효율적인 기출 문제 학습을 위해서도 정확한 기본 개념 숙지는 필수가 됩니다. 수능 날까지 반복, 재생, 확인 학습을 통해 개념의 명확화를 가져가길 바랍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사명감 충만!! 역사는 경쟁력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드라 골라봐여 1
오늘 3시간 쳐자고 공부하러 왔는데 아침에 콘서타 먹어서 덜 피곤하긴함 근데 어차피...
-
이 주변에 올영이 없긴했어
-
학원에서 딥슬립할까
-
얼버기 0
잠은 2시간으로 충분해...
-
학원가기싫
-
학원 다녀서 자격증 따는 게 낫나?? 독학으로 가능한가 사실 강제성 없으면 걍 안할...
-
얼버기 0
크피사러가는중
-
언매 88(전부 공통틀) 미적 92 (20,28) 영어 2 한국사 1 화학 50 생명 44
-
얼버기 2
오늘도 화이팅 :)
-
충격적인걸
-
강민철쌤 듣고있는데 강기분 이제 다 끝나서 해기분 넘어가려고 하는데 성적이 많이...
-
젠지가졌다고?? 0
?
-
라데사 ㅈㄴ 기다렸다
-
머리가 아파요
-
자몽다 0
-
엄청 잔인한 꿈이여서 내 뇌가 이걸 생각해냈다는게 경이로울 따름인
-
독서 주요 기출을 1번 이상은 풀어봤다는 가정 하에 설명한 내용들이니 만약 아래에...
-
사문 해야하나 0
동사 안 한지 두 달 될랑 말랑 다 까먹었네 근데 사문은 한 지 오래됐는데 2단원...
-
엉엉
-
5시에 물어본 질문이 지금 올라오더라 그리고 올라오는 기준이 뭔지 궁금함 다른...
-
방금 막 학원 가는 차 탔는데 배가 존나게 아픔 20분 걸리는데 ㅅㅂ 싸겠다
-
기상
-
좆노잼 진짜 그냥 잘걸
-
나도 오따끄 후배가 필요하다..
-
기차지나간다 4
회기역행
-
제가 아는 바로는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결과를 공개할 때 예를 들어 70퍼...
-
국어 > [더프리미엄 7월] 오답확인 수학 > [더프리미엄 7월] 오답확인 영어 >...
-
기차 지나간당 0
부지런행
-
얼버기 6
오늘 하루도 화이팅
-
우선 농어촌 수시 반수라 욕 좀 먹을 것 같은데 미리 죄송합니다. 꿀전형인거...
-
기차 지나간당 3
부지런행
-
자야지 2
-
기차지나간다 1
칙칙 폭폭
-
20살인 나는 19살 가을에 아버지와 크게 틀어지고 난 후 300일 가량 연락을...
-
궁금하다 윈터닮은 n수생이면
-
젠지는 왜 졌고 슈냥은 왜 아직까지 방송 중
-
깨어나지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
최저가 3합 5까지는 해볼만 한데 3합 4라 개빡세긴 한데 봐서 카드 남으면...
-
오르비에서 해축갤급으로 실시간 반응 많았는데 진짜 다 뒤지긴했구나 토니 크로스가...
-
김치찌개먹는기분
-
새벽감성 듬뿍 담아 추천
-
왜 너는 나한테만 그렇게까지 매정한거야ㅠㅜ
-
대성마이맥 오류 0
계속 아쿠아플레이어를 계속 재설치하라 하는데 우얍니까?
-
본인 이상형 0
이렇게 생긴 여자에 키 180인 연상 취향이다
-
보정으로 백분위 몇정도 나올까요??
-
극장 ㄷㄷ 2
ㄷㄷ
-
ㄹㅇ
-
공부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굳이 적분파트 공부하는 시강 빼면서 까지는 하고싶지...
고민이 많은 쌍사러입니다 교과서를 따로 구입해서 봐야할까요?
일단 지금 연계교재는 안했고 9평기준 동사세사5047입니다
연계교재부터 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한 해의 지엽 킬러는 항상 연계교재에 수록되어 있어요
동사는 출제 경향의 변화도 없고 점수도 완벽하기에 별다른 코멘트가 필요 없을거 같아요. 관건은 세계사인데 이번 9월 모평 경향을 보면 주제는 익숙한데 낯선 내용을 제시하면서 수식의 내용을 늘리고 키워드를 후반부에 배치하는 문항이 다수였습니다. 곧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 어택이 없다는 장점이 다소 상쇄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중요 주제에 대한 완벽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고 대안의 하나로 교과서를 활용하는게 어떨까 하는 제안을 드린 겁니다. 수능 연계 교재도 의미가 있겠지만 올해 수특과 수완의 내용은 9월 모평 만큼의 디테일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습하고 있는 개념서가 올 9모 커버가 가능한 정도라면 그 개념서의 활용도를 높여도 됩니다. 또한 문제 풀이에 있어 단순히 답만 특정하는 것을 넘어 자료와 지문, 선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결 개념을 이끌어내는 학습을 가져 간다면 좋을 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문제하나에서 파생되는 여러 개념을 다 토해내야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동사 50 세사41... 두번째페이지까지 다맞아서 신나있었는데 세번째부터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