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사부 [86268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2-11-27 22:32:19
조회수 4,784

2023학년도 수능 국어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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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수능 이후 독서에서 난이도가 높았던 지문에서 사용되었던 소재인 '최소제곱법'이 이감 혹은 다른 사설에서 이미 다루어졌기 때문에 연계를 맞췄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사실 그것은 절대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사설이 수능 국어의 소재를 맞추었다고 하더라도 

결국 저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수능에서 강조하고 있는 태도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간단하게 글을 남겨볼게요! 

2024학년도 수능 국어를 대비하는 분들이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문학>

문학의 경우, 연계가 많이 되고, 최척전의 경우, 이전 평가원 기출을 잘 공부했다면 너무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문학에서 큰 어려움은 안 느끼셨을 거 같습니다! 

제가 문학에서 강조하는 것은 

1. 사실관계 

2. 감상의 방향 

3. 적절한 연결인가? 

이렇게 3가지 입니다! 


19번의 경우, '사실관계'!!

'알고 있었는가?'라는 선지의 전제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셨다면 쉽게 고르셨을 거 같아요! 

20번의 경우, '사실관계'!!

이 문제는 19번 처럼 이전에 많이 출제 되었던 지점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는 것'ㅇ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하곤 했다.' 와 같은 표현 때문인데 이런 사실 관계는 저도 낯설었어요! 하지만, 이것 또한 사실 관계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20번의 경우, 정답 선지 이외의 선지 판단이 쉬웠어서 답은 쉽게 고르셨을 거 같아요! 

21번의 경우, '감상의 방향'과 '적절하지 않은 연결'!!

지문 속 사실 관계는 최척과 옥영이 재회환 (+)인데, 선지 후반부 감상이 (-)로 작성되어있습니다! 

감상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는 '적절하지 않은 연결'입니다!


23번의 경우, '사실관계'!!

'대상을 관찰하기 전에 나타난 화자의 심리'인가요?! 라는 선지의 전제를 생각하셨으면 19번과 유사하게 처리하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25번의 경우, '사실관계'!!

개인적으로 조금은 어려웠었던 문제인 거 같아요! 특히, 부분만 보고 푸는 친구들은 정답 선지를 못 골랐을 거 같습니다. 

정답의 근거가 ㄴ이 포함된 다음 문단에 있기 때문이에요! 

옛날 수능과 다르게 떨어져있는 정보들이 조합되어 선지의 근거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해요! 

산문은 반드시 다 읽어주세요! 

26번의 경우, '사실관계'!!

어렵지 않으니 넘어가겠습니다ㅎㅎ


나머지 산문과 운문은 역시나 기출과 유사하게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위의 사항들을 보시면서 다른 문제에도 적용해보셔요!! 크게 어렵지는 않으실겁니다! 


수능 국어 문학은 지문을 읽을 때는 최선을 다해 감상해야 하지만, 선지를 판단할 때는 최대한 정립된 사고의 흐름을 이용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위 3가지를 중심으로 선지를 판단합니다!! 


관련 유튜브 영상 링크를 첨부해둘게요!! 

https://youtu.be/gvaMj9DtmbE


<독서>

독서의 경우,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영상 링크만 걸어두겠습니다!! 

앞으로 종종 글 남길게요! 


2023학년도 수능 국어 독서에서 꼭 기억해야 할 태도 : 

https://youtu.be/Oq2kj2A3oL8


끝으로 여기까지 눈을 움직여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수능판에 정말 오래있었던 학생입니다! 5번의 수능 끝에 지금은 원하는 대학에 와있지만, 아직도 수능을 생각하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저의 그 시절을 지내고 계신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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