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황T(국어의기술) [27444]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2-12-05 19:27:20
조회수 33,878

사람을 찾습니다 (수정: 찾았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0050198


질문하신 분께 물어보니,

성함은 모르겠고

어떤 합격설명회에서

국립외교원 합격자 분이

전기추2 강력 추천하셨다고...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

합격축하 선물 드릴 테니

쪽지 주세요.


청탁금지법이 허락하는 선에서

예쁜 선물 찾고 있겠습니다. :)




덧: 제가 PSAT 수험생에게 전기추2를 추천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래 영상에 있습니다.








12월 14일 수정

당사자 분이 연락주셨고, 아래와 같이 써주셨습니다. :)


--

언어논리

언어논리는 선지를 보고 지문에서 찾아 확인하는 방식이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지문에서 찾는 게 아니라 지문을 읽는 연습부터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꾸 표시하고 찾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먼저 연필을 대지 않고 눈으로만 푸는 연습을 두어 달 했습니다. 그러다 9월경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해황 선생님의 수능강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문을 잘 ‘읽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취지가 제가 생각하고 있던 바와 잘 맞아서, 그 길로 이해황 선생님의 전기추1, 전기추2를 인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이 강의는 역대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지문에서 무엇이 선지로 만들어지는지 경험적으로 체득하기 위한 강의입니다. 눈으로만 푸는 연습을 한 뒤에 이 강의를 들으니, 지문을 읽으며 선지로 만들어질 것에만 표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문을 찬찬히 읽고 이해한 뒤 문제는 한 번에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논리학 공부는 따로 하지 않고, 시험장에서 논리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으면 버린다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전기추를 통해 독해 문제 정답률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언어논리 문제풀이 연습용으로는 고시촌 강사분들의 모의고사는 전혀 풀지 않았고, 행시 기출과 입시 기출만을 풀었습니다. 입시 문제가 지문이 길어서 읽는 훈련을 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rare-머리야 터져라! rare-하트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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