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158 [372453] · MS 2011 · 쪽지

2015-05-14 20: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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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종T] 6평 대비용 - 연계 O,X (독서)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019918

모평에서 지문이 그대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수능에 나왔던 선지 구성 원리는 계속 나옵니다.

그러한 선지 구성 원리를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연습을 해 보시고, 틀리는 부분들은 함께 채워나가요^^

파이팅!



<1. ‘장자의 인식론>

 

장자는 어느 날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다. 너풀너풀 날아가는 즐거운 나비였다. 그런데 갑자기 잠에서 깨어 보니 장자였다. 장자는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속에서 장자가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이것은 도가 사상가로 유명한 장자의 호접몽 이야기이다. 장자는 나비 꿈을 회고하면서 꿈과 현실의 경계, 그리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단정하여 말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이는 나비 또는 장자의 관점에 고착되어 생각하는 작은 관점에서 벗어나 큰 관점을 획득함으로써 현실과 자신에 대한 인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장자가 큰 관점을 획득하는 과정에는 작은 관점들에 대한 회의가 동반된다. 장자는 호접몽을 통해 삶이 꿈과 얼마나 다른지에 대해 반문함으로써 작은 관점들에 대해 회의한다. 이러한 회의 때문에 장자의 큰 관점이 결국 인식론적 회의주의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오기 쉽다. 인식론적 회의주의에서는 확실성을 가진 지식이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러한 회의주의는 자신의 회의주의적 주장마저 회의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기모순에 직면한다. 그렇지만 장자는 논리적으로 자기모순을 범할 만큼의 극단적 회의에 이르지 않고, 작은 관점에 대한 이의 제기를 통해 얻게 되는 큰 관점을 지지한다. 그러한 점에서 장자의 회의는 큰 관점을 얻기 위한 보조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장자는 인식의 확장을 위해 회의와 함께 상상력을 활용한다. 호접몽 이야기에서 보듯이 자유로운 상상은 기존의 작은 관점들을 넘어섬으로써 자기 인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고양해 준다. 다만 상상이 올바른 인식이 되기 위해서는 신체에 기초한 재귀적 자각 능력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보통의 경우에 상상자는 손, 발, 얼굴 등과 같은 자기 몸의 근육 움직임을 감지함으로써 상상하고 있는 자신을 재귀적으로 자각할 수 있다. 만약 재귀적 자각 능력이 결여될 경우 인간은 자기 인식에 혼란을 느낀다. 예를 들어 약물 중독에 의해 ㉠환각에 빠진 사람의 경우 재귀적 자각 능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자기 인식이 온전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장자의 큰 관점에서 보이는 자유분방한 상상들 역시 재귀적 자각이 전제되어야만 자기 인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을 나비라고 상상하거나 나비 꿈을 꿀 수 있다. 그러나 삶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이 정말로 나비라고 여긴다면, 이는 단순한 착각이 아니라 자기 인식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러나 장자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흥미로운 상상에 빠진다고 할지라도, 그 재귀적 자각을 통해 자기 인식을 한다. 장자는 잠을 깨어 보니 자신이 분명 장자였다고 말함으로써 자신의 재귀적 자각 상태에 대해 기술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장자의 큰 관점은 재귀적 자각에 기초함으로써 환각이나 망상이 아닌 건강한 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1차>

1. 장자 사상의 핵심은 주로 큰 관점을 통해 작은 관점을 획득하는 것이다.(O,X)

2. 나비 또는 장자의 한 관점만을 취하는 큰 관점의 자세는 세계와 자아에 대한 인식을 증대시킬 수 있다.(O,X)

3. 장자와 비슷한 견해를 가진 이는, 확실성을 가진 지식이란 전혀 성립할 수 없다고 주장할 것이다.(O,X)

4. 신체와 관련 없는 재귀적 자각 능력은 상상을 올바른 인식으로 이끌 수 있다.(O,X)

5. 인식론적 회의주의는 재귀적 자각마저 회의해야한다고 주장할 것이다.(O,X)

6. 재귀적 자각에 입각한 상상력과 회의가 동반된다면 현실과 자신에 대한 인식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O,X)

<2차>

1. 작은 관점에 대해 벗어나는 것은 큰 관점에 대한 이의 제기와 동어 반복이다.(o,x)

2. 자아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재귀적 자각을 전제한 상상력과 온건한 회의를 지녀야한다.(o,x)

3. 재귀적 자각 능력이 전제되지 않는 상상력은 큰 관점의 획득을 어렵게 하고 이는 자아와 세계에 대한 인식의 확장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o,x)

[수능 특강 지문과 를 함께 본 상태에서 물음에 답하라.]

: 고딕과 누대의 차이점은 서양 숭고와 구만리장천(九萬里長天) 대붕의 소요(逍遙)를 핵심으로 하는 동양 숭고의 차이점과 상응한다. 서양 숭고는 압도적 대상을 대상으로 분리한 채 직면할 때, 그 대상을 오성의 범주 혹은 언어로 포착할 수 없음으로 느끼게 되는 공포나 고통을 수반하는 미의 범주이다. 반면 장자가 언급한 구만리장천을 날아오르는 대붕의 소요, 즉 동양 숭고는 물아(物我)의 화해 속에서 드러나는 실제에 참여하여 공포가 아닌 지락(至樂)을 누리는 것이다.

장자는 서구인이 언어로 규정할 수 없음으로 공포를 느끼게 되는 그 대상의‘안’으로 들어간다. 구만리장천으로 날아오르는 대

붕의 거대한 높이는 독자에게 일견 압도적인 느낌을 준다. 그러

나 장자가 말한 대붕의 소요는 서양 숭고와는 사뭇 다른 구조임

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장자는 ‘하늘이 푸르고 푸른 것, 그것이 하

늘의 진짜 색인가? 그것이 멀어서 그 끝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가? 대붕이 구만리장천으로 올라가서 그 아래로 내려다보

면 또한 이와 같은 색을 띨 따름이다.’라고 질문을 던지면서 스스

로 답하고 있다. 여기서 대붕은 보이는 압도적인 대상일 뿐만 아

니라 인간들이 동일시하는, 보는 주체이기도 하다. 이 대목에서

시선이 이중적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기서 숭고의

대상이 되는 압도적 대상은 하늘, 즉 구만리장천이라는 수직의

높이이다. 그러나 그 하늘의 자리는 지상과 천상을 자유롭게 왕

래하는 주체의 자리이기도 하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시선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은 결국 하나이다. 여기서 장자는 대

상, 그‘안’으로 들어가 합일한다. 이것이 서양 숭고와 다른 동양

숭고, 즉 장자가 밝힌 소요의 구조이다

4. 서양 숭고가 사물은 사물, ‘아(我)’는 ‘아(我)’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물아의 화해를 통해 큰 관점을 지향한 장자의 동양 숭고와는 다소 차이가 있겠군(o,x)

5. 장자의 대붕이 압도적인 대상일 뿐만 아니라, 보는 주체라는 것은 대상을 특정 한 관점에 귀속되는 것이 아니기에 큰 관점에 해당하겠군. (o,x)

6. ‘하늘이 푸르고 푸른 것, 그것이 하늘의 진짜 색인가?’라는 장자의 언급에서 우리는 특정한 한 관점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장자의 큰 관점 지향적 태도를 읽을 수 있군(o,x)  

7. 장자가 에서 ‘대상과의 합일’ 나아가 ‘소요(자유롭게 노님)’를 지향하는 태도는, 큰 관점마저 도외시해야 하는 경지가 당위적임을 의미해.(o,x)

<2. ‘위험사회’>

‘위험 사회’는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이 고도로 산업화된 현대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위험은 재난이 아니라, 재난에 대한 예측이다. 그러므로 위험은 사람들의 인식상에는 존재하지만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며, 주관적으로 인식될 수는 있지만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산업화 과정에서 과학 기술은 생산력을 높여 주는 동시에 파괴력을 높였지만, 개인주의화로 인해 사회적 위험을 관리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산업화가 고도화된 현대 사회에서는 불평등보다 위험에 따른 불안이 더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글로벌 경제 위기나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명확히 보여 주듯이 현대 사회의 위험은 지구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의 위험 사회는 세계 위험 사회가 되는 것이다. 지구적 위험은 첫째, 위험의 원인과 범위를 하나의 지리적 장소와 공간으로 한정할 수 없으며, 둘째, 위험의 파급과 결과는 결코 완전히 계산될 수 없으며, 셋째, 위험이 현실화되었을 경우 완전히 복구하거나 보상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증대로 위험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항상 막연한 불안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세계 위험 사회인 것이다.

하지만 지구적 차원에서 전개되는 위험 사회는 가능성의 차원에서 혁명적 사회라고 볼 수 있다. 위험 사회의 작동으로 일국 차원이 아니라 지구적 차원의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시각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즉 위험이 새로운 정치적 담론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산업적 근대화 시대에는 확실성을 기반으로 정치가 이루어지며, 정치권력은 국민들의 미래를 설계해 줄 수 있는 역할과 권위가 있었다. 그러나 예측과 통제가 불가능해진 위험 사회 속에서는 권위에 의존한 정치는 신뢰를 잃게 된다. 정치권력의 공백은 오히려 사람들의 정치의식을 깨우고, 사람들은 위험을 중심으로 세계적 여론을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여론이 가진 정치적인 힘으로 인해 정치권력은 위험을 양산하거나 위험을 사람들에게 전가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여론의 흐름과는 반대로 위험의 해결 가능성을 선전하는 정치권력의 몰락은 가속화된다.

산업 혁명 이후 기술의 발전은 경제 발전이라는 근대화의 논리에 따라 정당화되었다. 위험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지만 점차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이제는 근대화의 논리를 압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깨어 있는 시민들은 위험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소통하면서 위험을 초래한 것들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행하기 때문에 위험 사회는 ‘성찰적 근대화’로 이어진다. 결국 위험 사회는 현재 및 미래 세대의 삶과 연동된 우리의 정치적 결정이 위험에 대한 ‘의식된 무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회이며, 근대화의 논리에 대해 성찰성에 입각하여 반성하고 정치적으로 반응하려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1차>

1. 위험 사회는 재난의 가능성이 주관적 인식 하에 막연하게 예측되는 사회를 의미한다.(o,x)

2. 불평등으로 말미암은 위험에 따른 불안은 전지구적인 연결성으로 인해 위험 사회를 '세계 위험 사회'라고 지칭하게 만든다.(o,x)

3. 위험 사회가 혁명적 사회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치 권력이 자신의 책무인 위험 인식에 관련한 여론 형성에 힘을 써야 할 것이다.(o,x)

4. 근대화에 대한 반성적 태도는 재난이 현실에서 객관적으로 상존, 확인된다는 전제 아래 여론을 세계적으로 형성하고 일체의 정치적 성격을 배격하여 의식된 무지를 해결하려는 입장을 의미한다.(o,x)

<2차>

1. 위험은 재난에 대한 예측으로 인식과 현실에서 실존하는 것이다.(O,X)

2. 사회적 위험이 관리가 어려워지는 것은 개인주의화와 관련이 없다.(O,X)

3. 현대의 위험사회는 위험의 실체를 몰라 불안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으며 국지적 성격만을 지니고 있다.(O,X)

4. 위험사회는 그 본질적 한계로 인하여 권위에 의존한 정치에 종속당할 수밖에 없다.(O,X)

5. 위험 사회에서는 위험이 현실화되었을 경우 그 피해액을 완벽히 측량화할 수 있지만, 복구와 보상은 어렵다.(O,X)

6. 예측 불가능한 위험이 증가할수록 위험을 느끼는 민감도의 증가로 정치권력의 영향력은 강해지기 마련이다.(O,X)

7. 위험 사회가 가능성의 차원에서 혁명적 사회인 이유는 지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위험성과 그로 인한 전지구적 여론 형성 때문이다.(O,X)

8. 성찰적 근대화를 추구하는 이들은 국민들의 미래를 설계해 줄 수 있는 역할과 권위를 지니게 된다.(O,X)

 

<3. 열역학 제1법칙과 제2법칙>

[01~ 0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산업 혁명 시기에는 열을 이용하여 일을 하는 다양한 기계들이 개발되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이론은 부족하였다. 그래서 열과 일 사이의 상호 관계를 규명하고 열에너지로부터 얼마만큼의 유용한 일을 얻을 수 있는가를 구하는 것이 19세기 과학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이전까지 과학자들은 열을 열소라는 물질의 화학 작용으로 생각했지만, 연구 결과 열도 하나의 에너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열에 대한 연구들을 법칙으로 정립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열역학 제1법칙과 제2법칙이다.

열역학 제1법칙은 어떤 고립된 계(system) 안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에너지 간에는 교환이 가능하며 에너지의 총합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의 과학자 제임스 줄은 일과 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왼쪽의 그림과 같이 물이 담긴 단열 용기 내에 회전 날개가 장착되어 그 회전축과 연결된 추가 바닥으로 낙하함에 따라 날개가 회전하는 실험 장치를 고안하였다. 줄의 실험에서 물의 온도가 상승하였는데, 이는 추가 한 일이 열에너지로 변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과 용기, 그리고 낙하하는 추 모두를 하나의 계로 생각한다면 에너지의 형태만 바뀌었을 뿐 총 에너지는 변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역학적인 일의 양을 열에너지로도 표시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열역학 제1법칙을 적용한다면 용기에 담긴 물의 온도를 내려 그때 방출된 열을 이용하여 바닥에 있는 추를 들어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은 100% 열이 될 수 있지만 열은 100% 일로 전환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열은 자발적으로 고온에서 저온으로 이동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일을 할 때는 손실이 생기기 때문이다. 클라우지우스는 이런 현상을 기존의 물리 법칙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법칙으로 정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렇게 해서 정립된 것이 열역학 제2법칙이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열은 고온에서 저온으로 이동하며 그 역의 과정은 일어나지 않는다.’로 정의되었던 것이 다른 분야로 확장되면서 ‘고립된 계의 비가역 변화는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일어난다.’와 같은 말로 정의되었다. 무질서도를 엔트로피라고 부르는데 열역학 제2법칙은 계의 자발적 운동은 규칙적인 배열에서 무질서한 방향으로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엔트로피가 극대화되어 안정된 평형 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것으로 정리될 수 있다. 말하자면 물감 한 방울이 물속에 떨어졌을 때 물감은 저절로 확산해 나가서 물에 골고루 섞이지만 그것이 역으로 다시 모여드는 일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지 않는 것과 같다.

열역학 제2법칙은 한편으로는 고립되지 않은 계, 즉 다른 계와 에너지나 물질의 교환이 가능한 계에서는 엔트로피가 감소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예를 들어 냉동실을 가동하면 물은 보다 규칙적인 배열을 갖는 얼음이 되므로 냉동실 안의 엔트로피는 감소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때도 냉동실 안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열을 냉동실 밖으로 방출하기 때문에 냉동실 안과 밖을 하나의 고립된 계로 본다면 총 엔트로피는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증가한다. 이러한 열역학 제2법칙으로부터 어떤 계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음을 추론해 낼 수 있다.

 

<1차>

1. 어떤 고립계 안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에너지 간에는 교환이 가능하다.(o,x)

2. 추가 바닥으로 낙하하여 날개가 회전하는 실험 장치는 열이 일로 변환되는 과정을 추적하기 위한 것이다.(o,x)

3. 추가 바닥으로 낙하하여 날개가 회전하는 일로 인하여 물의 온도가 고온에서 저온으로 변화하였다.(o,x)

4. 용기에 담긴 물의 온도가 하강하면 열이 방출되지 않는다.(o,x)

5. (변형) 북극의 얼음집인 이글루에서, 바닥에 뿌린 물은 곧 얼면서 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가 올라갈 것이다.(o,x)

6. 깨진 유리가 다시 모이지 않는 현상은 엔트로피가 감소를 표현한 것이다.(o,x)

7. 안정된 평형은 엔트로피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o,x)

8. 엔트로피와 무질서도는 반비례 관계에 있다.(o,x)

<2차> 위 글과 를 함께 읽고 물음에 답하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과학적으로 가능한가라는 문제에 대해 더 살펴보자. 병 속의 맑은 물에 잉크를 떨어뜨리면 떨어진 그 지점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한 잉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물 전체에 골고루 퍼져 나간다. 이때 잉크와 물이 들어 있는 병을 하나의 우주라고 가정하면 이 우주에서의 시간은 물에 잉크가 번지는 사건에 의해 그 흐름이 판단될 수 있다. 잉크가 물에 퍼져 나가는 방향으로의 진행을 시간이 흐르는 방향이라고 할 때, 흩어졌던 잉크가 다시 한 점으로 모이는 것이 가능하다면 이 우주에서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나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은 ‘그렇지 않다’이다. 물에 흩어졌던 잉크가 다시 한 점으로 모이는 것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 가로막고 있어서 불가능하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는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즉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1. 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견해는 위 글의 열역학 2법칙에 부합하는 주장이다.(o,x)

2. 위 글에 등장하는 비가역적 변화는 물에 흩어졌던 잉크가 다시 한 점으로 모이는 현상과 대응한다.(o,x) 

3. 에서 ‘우주의 시간이 거꾸로 흐를 수 없다’는 견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전체의 계가, 불안정에서 안정 상태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o,x)

4. 우주에서 시간을 과거로 돌리는 행위는 고립된 계의 비가역적 변화에서 벗어난 행위이다.(o,x)

5. 열역학 1법칙이 양적 규제라면, 열역학 2법칙은 방향적 규제에 해당한다.(o,x) 

6. 열역학 1법칙이 열역학 2법칙보다는 현실적인 사태를 설명하는 법칙이다.(o,x)






















1. 장자의 인식론

1차 : X, X, X, X, O

O

2차 : x, o, o, o, o

o, x

2. 위험사회

1차 : o, x, x, x

2차 : X, X, X, X, X

X, O, X   

3. 열역학 법칙

1차 : o, x, x, x, o

x, x, x

2차 : x, x, o, o, 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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