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테 [467201] · MS 2013 · 쪽지

2015-05-17 01:31:37
조회수 5,552

제작중인 법과정치 자료들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자면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026754

1. 요약노트는 A4, 10pt로 작성중입니다.


2. 요약노트는 현재 헌법파트 중 기본권 파트를 쓰고 있는데... 라고 쓰고 작년판을 복붙해서 수정하는 중인데(아마 올해판 작업은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작년판 복붙하고 올해 수능특강 내용 추가하고 손볼 부분 있으면 손보고...)

현재까지 페이지 수가 50p입니다. 목차나 레퍼런스 등등 적는 부분까지 포함해서요.

아마 100p 언저리에서 끝나지 싶네요. 제가 미친 척 하고 4~5단원에서 법조문 끌고와서 분량을 늘리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이쯤 되면 요약노트가 아니라 걍 시중 참고서 짜집기 단권화 교재 수준...



3. 자작 모의고사 관련

올해는 모의고사 안 만들 생각입니다.

수능 끝나고, 아니 작년에 문제 만들 때부터 계속 생각한 건데

적어도 3~5단원 법파트에 관해서는

법학이나 일반사회교육학 비전공자가 문제를 만든다는 거 자체가 수험생들에 대한 능욕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작년에는 그래도 교과서 내용대로만 가지고 만들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올해는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가지고 문제를 내려고 해도 법학에 대한 충분한 소양(=전공자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 만드려고 합니다.

몇 년 있다가 제가 법학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쯤이나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그 전에 제가 입시판을 계속 구경하고 있을지도 의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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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쎈뉴뉴 · 566806 · 15/05/17 01:40

    법과 정치 선택자입니다ㅜㅜ
    염치없지만 모의고사 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 어느정도 법과 정치에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은데..ㅠㅠ 흑흑,,,
    파이널 시즌에 풀게 없네요ㅜㅜ
    책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피아테 · 467201 · 15/05/17 01:43 · MS 2013

    애초에 법과정치 법파트 문제 출제는 법학이나 사회교육학 비전공자가 함부로 건드릴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이 그동안 법과정치 모의고사가 EBS를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수요가 없었던 점도 한 몫 했겠습니다만은.

    조금 강하게 말씀드리자면 사회교육학을 전공하신 분이라고 하더라도 법파트 문제 출제가 쉽게 건드릴 수 있는 부분인지는 의심스럽습니다. 개정 이전 법과사회 시절엔 그 과목을 제대로 가르치실 수 있는 분이 없었을 정도로 악명높았던 과목이었으니까요.


    파이널 시즌에 풀 걸 찾으신다면 차라리 사설을 푸세요.

  • 쁘디젤 · 487858 · 15/05/17 07:55 · MS 2014

    요약노트 기다리고있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