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산희 MD [568863] · MS 2015 · 쪽지

2015-06-27 16:08:11
조회수 6,631

호모포비아가 하는 흔한 주장

게시글 주소: https://m.orbi.kr/0006174809

1. 동성애는 자연의 법칙이 아니다.

포유동물, 조류, 파충류, 절지동물에서도 동성애는 존재합니다.
동성애는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게 아니라, 자연의 법칙 그 자체입니다.





2. 동성애는 질병의 확산을 가져온다.

그건 위생의 문제지, 동성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성애자들의 성접촉도 위생적으로 안 하면 질병의 확산을 가져옵니다.



3. 동성애는 정신질환이다.

In 1952, when 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published its first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homosexuality was included as a disorder. Almost immediately, however, that classification began to be subjected to critical scrutiny in research funded by the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That study and subsequent research consistently failed to produce any empirical or scientific basis for regarding homosexuality as a disorder or abnormality, rather than a normal and healthy sexual orientation. As results from such research accumulated, professionals in medicine, mental health, and the behavioral and social sciences reached the conclusion that it was inaccurate to classify homosexuality as a mental disorder and that the DSM classification reflected untested assumptions based on once-prevalent social norms and clinical impressions from unrepresentative samples comprising patients seeking therapy and individuals whose conduct brought them into the criminal justice system.

In recognition of the scientific evidence,[135] 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removed homosexuality from the DSM in 1973, stating that "homosexuality per se implies no impairment in judgment, stability, reliability, or general social or vocational capabilities." After thoroughly reviewing the scientific data, the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dopted the same position in 1975, and urged all mental health professionals "to take the lead in removing the stigma of mental illness that has long been associated with homosexual orientations." The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 has adopted a similar policy.

Thus, mental health professionals and researchers have long recognized that being homosexual poses no inherent obstacle to leading a happy, healthy, and productive life, and that the vast majority of gay and lesbian people function well in the full array of social institutions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s.[2]



이미 40년 전의 내용을 리플레이 하지 마십시오 



4. 제일 흔한 주장 : 네 자식이 한다면 허락할거냐?


전 독신으로 살거지만, 만약에 자식이 그런다해도

제가 자식한테 강요할 권리는 없겠지요. 물론 사회적 인식이 신경쓰이긴 하겠다만

뭐가됬든 자식의 결정을 존중 할 것 입니다.




5. 제일 흔한 주장 2 : 소아성애, 시체성애, 수간, 근친 인정할거냐?

소아성애는 아동학대/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고

시체성애는 고인능욕에 해당하는 것이고

수간은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근친은???

이것도 논쟁거리가 심하죠. 일본은 실제로 사촌까지 결혼을 할 수 있다고 하고,

독일에서는 자매의 근친이 논란이 되어, 법적인 해석에 논란이 많았습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713601007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사회 윤리가 해결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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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표맘 · 505275 · 15/06/27 16:10 · MS 2014

    @펭귄

  • 정시충! · 582510 · 15/06/27 16:12 · MS 2015

    전 그냥 거부감 들어서 제가 호모포비아인건 인정하는데
    호모포비아건 게이문화를 존중하건 겉으로 드러내서 논쟁하는거 자체가 문제인 것 같네요
    굳이 왜 상처를 주려고 하는지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6:16 · MS 2015

    근데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건전해질 수 가 없죠.

    오히려 논쟁을 많이해야,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죠.

  • 정시충! · 582510 · 15/06/27 16:24 · MS 2015

    아 논쟁이란 말을 잘못썻네요 비판을 의도한 말이었습니다.
    동성애를 존중하지 않는 것 역시 동성애처럼 선천적인 거라고 생각하는데(물론 후천적 영향도 고려해야한다만) 호모포비아가 보여주는 동성애 대놓고 무시하고 욕하고 더럽다 하는 것이나 그러한 호모포비아를 보고 니 생각이 잘못됬으니 고쳐라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격식을 갖춰 존중하는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비판으로 사회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하지도 않고요

  • 코드킴 · 537476 · 15/06/27 16:21 · MS 2014

    정말 성경 말이 전부 옳다면 저분은 돼지고기 드시면 안됩니다.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16:30

    폴리에스테르 옷도 입으면 안되죠-레위기

  • 스카이팀 · 559221 · 15/06/27 17:12 · MS 2015

    폴리에스테르는 왜요?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22:18

    레위기 19장 19절-두 재료로 혼방한 옷을 입지 말라
    폴리에스테르와 면 혼방 옷부터 벗어야 하죠
    ㅈㅅ 제가 잘못 알고 썼었음.

  • 이련 · 494862 · 15/06/27 19:27

    찾아봤는데 그래서 기도하고 먹는걸로 알아요(아닌가?)

  • 미학 · 534033 · 15/06/27 20:49 · MS 2014

    같은 논리라면 기도하고 동성연애를 해도 되겠죠!

    "돼지는 더운 지방에서 빨리 상하고 발굽이 있는 동물은 질병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성경에 기록된 거라고, 당시 상황을 이해해야 해요 따라서 돼지는 먹어도 되요~"

    일거에요.
    그런데 돼지는 그렇게까지 배려해주면서 먹고 동성연애는 반대하는 이유는 잘 모르겟어요.

  • 이련 · 494862 · 15/06/27 20:53

    동성애랑 기도랑 무슨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동성애는 잘 이해가 안감 ㅜ왜반대하는거지

  • 이련 · 494862 · 15/06/27 20:55

    당시상황을 이해...?는 모르겠고 기도를 하는 이유가 신약때 불경한 음식?이라도 하나님이 깨끗히 하신 음식이면 먹어도 된다는 구절이 나와요 전 그 깨끗히 하는 과정을 기도라고 해석했어요

  • 미학 · 534033 · 15/06/27 21:00 · MS 2014

    아 사도행전에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석하실 수도 있겠어요!!

  • 미학 · 534033 · 15/06/27 21:01 · MS 2014

    로마서에서 바울이 동성연애를 죄악으로 규정짓고 있긴 하는데, 저도 그 이유를 납득할 수는 없네요.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22:14

    당시에는 극도로 남성우월주의 풍조가 퍼져있어 사랑에 있어서도 여성이 배척된 남성-남성의 사랑이 완벽한 사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여성과의 사랑은 오직 번식을 위해서만 존재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귀족들이 젊은 애들 사다가 관계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던지라.

  • 미학 · 534033 · 15/06/27 23:45 · MS 2014

    과거 동성끼리의 사랑이 완벽한 사랑이라고 생각하여
    고대의 수많은 위대한 철학자들도 동성 애인을 가지고 있었죠.

    동성애가 만연했던 풍조에 던져진 바울의 일침 같은건가요 음......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23:46

    네 그렇게 알고 있어요.

  • 낙엽은결국떨어진다 · 529703 · 15/06/29 02:22 · MS 2018

    제 생각엔 우리 사람들이 너무 오만한 것 같아요. 우리는 옳은 것을 찾는 존재일 수 있지만, 옳은 존재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신들이 옳다고 이해할 수 없으면 틀린 게 되버리는 것이 이상합니다. 몇 백년 전까지만 해도 지금 유치원생 초등생들도 다 아는 공기가 있으리라고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지구가 둥글다고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 파랑이좋겠어 · 582827 · 15/06/27 19:51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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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이좋겠어 · 582827 · 15/06/27 19:52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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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형제여 · 519134 · 15/06/27 22:06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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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형제여 · 519134 · 15/06/27 22:07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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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기두기 · 580222 · 15/06/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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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밍글 · 562463 · 15/06/27 16:24 · MS 2015

    하든 말든 상관할껀 아닌듯. 단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혐오감을 주면 안되겠죠.

  • 얼라이프 · 503582 · 15/06/27 16:31 · MS 2014

    논지는 피해를 받지 않았는데도 본인이 불쾌함을 느낀다는 이유로 타인의 행복추구권까지 박탈하려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것이 아닐까요?

  • 프루프박스 · 554240 · 15/06/27 16:31 · MS 2015

    전 동성애 존중하는 입장이지만 5는 좀 의아하네요. 만약 소아성애자 시체성애자가 본래 그들의 기질이라면요.. 이는 동성애자도 마찬가지니까요 아동학대,성범죄,고인능욕은 개인의 본성을 떠나서 사회가 만든 인위적인 잣대 아닌가요?

  • 얼라이프 · 503582 · 15/06/27 16:33 · MS 2014

    만약 후자의 것들이 선천적인 것이라면 다른 종들에게도 그러한 유형의 행태가 나타나야 하는데 동물에게서 시체성애가 있다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 프루프박스 · 554240 · 15/06/27 16:41 · MS 2015

    타종도 같은 현상을 공유해야만 선천적 기질로 인정되는건가요?? 소아성애자가 성적취향이 소아라면, 이는 명백하게 법적으로는 잘못되었습니다만 그 취향 자체에 그릇됨의 속성을 부여할 수 있냐는거에요. 동성애자와 마찬가지로 일부러 그 취향을 가진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 말은 동성애자나 소아성애자나 다를 게 없다 이 말이 아닙니다. 전 사회 속에서 공유되는 윤리적 체계와 법을 인식하며 살고 있으니까요.

  • 얼라이프 · 503582 · 15/06/27 17:00 · MS 2014

    1. 아직 명백하게 동성애가 선천적이다 라는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종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동성애를 보아 그것이 선천적이다 라고 미루어 추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쪽에서 제시한 소아성애나 시체성애는 선천적이라는 그 어떠한 근거가 없죠. 근거가 없는데 소설을 쓸 수는 없는 겁니다.

    2. 일단 소애성애 자체는 촉법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만 14세 이상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지닌 청소년과 합의 후에 행해진 성관계는 합법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동성애자는 선택이고 소아성애자는 선천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 Cecil. · 409894 · 15/07/01 22:09 · MS 2012

    소아성애에서 "소아"라는 용어 자체가 인위적이라면 다른 종들에게서 소아성애의 출현여부도 인위적인것인데 이에 대해 근거가 있고 없고를 따지 얼라이프님의 행위가 소설적인것 아닙니까?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6:33 · MS 2015

    문제는 이것이 타인/타자에게 피해를 주니까요.
    헌법에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규제하고 있지요.

    동성애를 한다고 행위의 참여자들사이에 일방적인 피해가 일어나냐 이런 건 없으니까요.

  • 프루프박스 · 554240 · 15/06/27 16:48 · MS 2015

    제 생각은 님과 5번에 대한 핀트가 맞지 않았었네요. 5에서의 인정을 외적 요인을 배제한 본성 자체에 대한 인정과 수용으로 받아들였는데 사회적 수용의 얘기였네요. 5번 위에서 자연의 법칙이나 질환 얘기등이 나와서 제가 맥락을 잃었었나봅니당..

  • 산산물셀 · 480852 · 15/06/27 16:44

    소아 시체는 인간의 존엄성 문제죠.
    소아 시체는 당사자의 피해 뿐만 아니라 당사자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하는 행위

  • 고려대자전15! · 451290 · 15/06/27 23:13 · MS 2013

    그렇게 규정하는게 사회 규범이 그렇게 억압하기에 우리가 그것이 비정상적이다고 인식하지 않나 차고 프루프님이 말씀하신거죠. 엄연히글에서도 동성애는 40여 년 전 질병으로 취급받고 반인륜적이다는 억압을 받았는데말이죠. 분명히 slippery slope의 여지가 있습니다 5번은

  • 모드맃 · 536906 · 15/06/28 00:58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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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red · 579636 · 15/06/27 16:37 · MS 2015

    ㅈ까는소리 엄청나게 하니깐 지들이 있어보이는줄 아는데 애초에 태어날때부터 정해진게 있는게 ㅈ같은건데 같은사람끼리 좋아하지 말라는건 뭔지ㅉㅉ 개독들은 그래서 안되요 주변에 보면 정상적인 기독교인들이 훨씬많은데 꼭 인터넷에서 어그로 끌라고 한심한것들임

  • 반수정석 · 533403 · 15/06/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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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들소리 · 506141 · 15/06/27 16:38 · MS 2014

    근데 다 알겠는데 그냥 싫어요..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6:44 · MS 2015

    싫은건 서로 강요하면 안 되겠죠. ㅎ

  • 퍼랭이빨갱이 · 486477 · 15/06/28 18:56 · MS 2018

    ㅇㄱㄹㅇ

  • 아페답 · 451324 · 15/06/27 16:44 · MS 2013

    이거진짜임ㅋㅋ

  • 2015수험생 · 457716 · 15/06/27 16:52 · MS 2013

    저도 동성애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지만 잘못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들 뿐이죠.
    다만 왜 동성애축제라든가 퀴어축제의 모습을 보면 누가 보기에도 혐오스러운 복장을 하고 나오는것일까요? 물론 모든분들이 그러고 나오지는 않겠지만, 저런분들때문에 괜히 인식이 안좋아지네요

  • 이국주일 · 575551 · 15/06/27 16:59 · MS 2015

    동성애를 허용하는것과 동성결혼을 법제화하자는 것과는 다른 개념

    세상의 모든 사랑이 결혼으로 맺어지게끔 제도화 해놓은건 아니니깐....

  • 퍼랭이빨갱이 · 486477 · 15/06/28 18:56 · MS 2018

    ? 동성애를 허용한다면 그걸 제도화하는걸 반대할 다른 이유가 있나요??

  • 이국주일 · 575551 · 15/06/28 19:21 · MS 2015

    결혼제도를 마련하는게 동성애의 합법화는 아니죠

    프랑스도 동성애 부부를 사실상 인정하고 있으나 기존 결혼제도에 편입시켜주진 않았습니다

  • 번갯불 · 524846 · 15/06/27 17:15 · MS 2014

    어떤 문제든 종교가 개입되면더러워지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17:18 · MS 2015

    동성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다에 관한 논박에는 게이들의 로비가 상당부분 개입햇음이 이미 드러낫고 정신질환이 맞다 라고 하는 권위자들이 많으니 그쪽도 한번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게이는 정신질환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혐오하진 않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홍석천씨 정도라면 어디에가서나 인정받고 혐오받지 않을건데

    게이들의 실상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들을 이해할수 없죠

    성욕의 노예 더러움 욕망 추악함 욕구불만 이런단어들이 가장 어울리는게 게이가 아닐까요




    쾌락을 위해 온갖 비위생과 무질서를 감수하는 인간들인데..

    호모포비아 라고 매도하기엔 게이들의 행태가 너무 혐오스럽습니다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17:19 · MS 2015

    최산희md님이 아무 근거와 생각 없이 이런 글을 적으셧다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만 , 혹시 알아보시지 않으셧다면 진짜 게이인척 게이들과 어울려보십시오

    그들의 사랑을 정상적인 남-녀 간의 관계에 대입해봐도,그들은 게이가 아니더라도 혐오받고 괄시받을 사람들입니다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7:21 · MS 2015

    호모포비아시군요.

    사실을 바탕이 아닌 혐오를 바탕으로 하니 그렇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실제로 제가 군생활 하면서 인사업무를 담당했는데 게이선임이 있었는데, 성지향만 빼고 다를바가 없더군요.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17:23 · MS 2015

    물론,이러한 사랑과 욕망의 형태는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서도 나타나니, 저는 그러한 비위생과 쾌락의 노예들을 혐오하는것이니,게이를 혐오한다고는 하지 않겟습니다

    말에 오해가 있을까봐 노파심에 덧붙이는 말인데, 저는 성 에 있어서는 매우 자유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나잇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자유로운 성 관념을 가지건 말건,추악한건 추악한거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17:23 · MS 2015

    물론,이러한 사랑과 욕망의 형태는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서도 나타나니, 저는 그러한 비위생과 쾌락의 노예들을 혐오하는것이니,게이를 혐오한다고는 하지 않겟습니다

    말에 오해가 있을까봐 노파심에 덧붙이는 말인데, 저는 성 에 있어서는 매우 자유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나잇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자유로운 성 관념을 가지건 말건,추악한건 추악한거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17:23 · MS 2015

    물론,이러한 사랑과 욕망의 형태는 일반적인 남-녀 관계에서도 나타나니, 저는 그러한 비위생과 쾌락의 노예들을 혐오하는것이니,게이를 혐오한다고는 하지 않겟습니다

    말에 오해가 있을까봐 노파심에 덧붙이는 말인데, 저는 성 에 있어서는 매우 자유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나잇도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다만 자유로운 성 관념을 가지건 말건,추악한건 추악한거죠

  • 얼라이프 · 503582 · 15/06/27 17:24 · MS 2014

    그렇다면 동성애자들의 플라토닉 러브는 괜찮다는 말씀이신가요?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20:52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7:23 · MS 2015

    만약에 이성애자들도 쾌락위주의 성생활을 추구한다면 그것도 비난하실건가요?

  • 이산확률변수 · 457046 · 15/06/27 21:57 · MS 2013

    그쪽은 진짜 게이인척 어울려 보셨다는건가요...?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7:20 · MS 2015

    자료첨부좀 부탁드립니다.

    게이로비라는게 언제 밝혀졌죠?

  • 라라랄라라라랄라ㅏㅏ · 539619 · 15/06/27 17:35

    그거 네이버에만 쳐봐도 많이 나와요.로비있었다고..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7:50 · MS 2015

    그건 카더라잖아요.

    문헌이나 기사 서적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죠. 적어도 출처가 명백해야죠

    만약 있다면 링크걸어주세요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18:02

    그저 애잔... 로비의 근거가 네이버 찌라시..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19:50 · MS 2015

    찾아보라고 말씀드렷습니다

    매우 명백하고 근거잇는 말로써 어느정도만 찾아보시면 바로 수긍하심

    과탐하는문돌이님 예의를지키세에ㅛ
    완곡한표현으로 반대의견을 내새오는사람한테 네이버 찌라시..

    누가 네이버찌라시래요?
    네이버에서 찾아볼수 있는 권위자들의 말은 찌라시인가요?
    네이버에서 검사가 법얘기해도 찌라시라고할사람이네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19:57

    그걸 제가 왜 찾습니까? 그쪽이 로비를 주장했으니 그에 대한 거증책임은 그쪽에 있죠.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자료로 내놓으셔야죠. 네이버에서 개나소나 쓸 수 있는 글이 찌라시가 아니면 뭡니까? 하물며 이런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도 인증 없으면 믿지를 않는데, 아무나 와서 나 의사요 검사요 하면서 쓸 수 있는 네이버의 글을 믿겠습니까?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20:57 · MS 2015

    맞습니다. 입증의 책임은 주장하는 사람에게 있는거죠.

    오누스 프로반디

    찾아보라뇨. 그럼 제시하지 않은 거랑 마찬가지죠.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7 23:14 · MS 2015

    입증의 책임은 주장하는사람에게 있습니다.맞습니다

    제가 어떠한 주장을 가지고 글을 썻다면 말이지요

    하지만 세계 권위잇는 정신의학자들이 하는 명백한 주장에 대해서 제가 그건 그렇습니다.하는 댓글에도 하나하나 입증의 책임이 있어야 하나요??

    친절하게도 아주 유명하고,팩트가 알려질만큼 알려졋으니 포털에서의 검색을 통해서도 쉽게 찾아보실수 있을거라고 까지 설명을 했는대 그저 애잔..이라고 하시면서 조롱하신게 기분나쁘네요

    저는 무엇인가 주장한적이 없습니다

    님들이 모르시는.아주 널리 알려지고 정확한 팩트를 가르쳐드린것 뿐이지요

    댓글에서 이렇습니다 정도로 언급하는 주장에는 거증책임이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네이버에서 개나소나 쓸수있는 글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누군가의 말을 신문,혹은 저널의 형태로 옮겨놓은 글까지 개나소나 적은 찌라시로 매도하실거면 당신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까지도 찌라시라고 하시지 그랫어요

  • 서랍속바다 · 498173 · 15/06/27 23:18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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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23:27

    제가 먼저 선수 쳐드릴게요
    불과 지금부터 60년 전만 하더라도 동성애는 일반적으로 진단되는 정신병이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계속하여 판이 올라가며 발전하고 있는 DSM의 제 2, 제3판에서 '동성애'가 정신질환으로 당당히 발견된다는 점에서 그렇다. DSM은 정신과적 진단에 사용되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이고, 현재 모든 정신과의들과 임상심리학자들은 정신병의 진단에 이 편람을 사용한다. 1987년 발표된 DSM III-R, 즉 DSM 3판 개정판에 들어서야 동성애는 정신병 기준에서 제외되었다. 1987년까지만 해도 정신과의들은 호모섹슈얼리티를 정신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1994년 나온 DSM IV에서 모든 성적 지향 및 성적 자기정체성에 관련된 것들은 더이상 장애로 분류되지 않게 되었다. 오히려 성적 자기정체성과 성적 자기지향을 드러낼 수 없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더 신경증적인 모습, 즉, 우울 및 불안 등을 나타낸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DSM이 줄어들고 늘어나는 것은 축적된 연구 뿐만 아니라 현 사회상도 반영한다. 이와 관련된 토론이 가장 큰 분야는 역시 ADHD가 있겠다.
    그렇다면 이상심리학 분야에서는 '이상행동'을 어떻게 정의하고 규정하는가? 한 사람의 행동이나 심리상태를 어떤 근거로 정상적이거나 비정상적이라고 규정할 수 있는가? 보통 이상심리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준거를 기준으로 이상행동을 정의한다.
    1. 적응적 기능의 저하 및 손상
    이상행동의 가장 중요한 판단준거는 적응이다. 인간의 삶은 개인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적응하는 과정이다. 개인의 행동이 환경에 대해 지나치게 부적응적이라면 그것은 곧 이상행동이라고 간주한다. 이 관점에서, 이상행동은 개인의 적응을 저해하는 심리적 기능의 손상을 반영하는 것이다.
    2. 주관적 불편감과 고통
    이상행동의 또 다른 매우 중요한 기준은 주관적 불편감이다. 개인의 적응 문제에는 영향을 미치지도 않을 수도 있지만, 심하게 고통을 느끼는 심리적 상태나 특성은 이상행동으로 간주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3학년인 수진이 뛰어난 성적과 좋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더라도 내면에 깊은 우울감을 가지고 있다면 그녀는 주관적 불편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3. 문화적 규범의 일탈
    모든 사회에는 그 사회의 문화적 규범이 있다. 이는 적응과도 비슷한 문제인데, 인간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 원만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문화적 규범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서구에서는 친구끼리 오랜만에 만난다면 그 사람이 이성 친구이고 결혼을 했더라도 포옹을 하는 것은 문화적으로 별 문제 없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지지만, 한국에서는 충분히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다. 물론 문화적 규범은 매우 상대적이고, 또 그 규범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문제가 존재한다.
    4. 통계적 규준의 일탈
    자연계에서 대부분의 특성의 빈도분포는 종 모양의 정규분포를 그린다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상식이 되었다. 물론 인간의 특성도 그렇다. 인간의 IQ는 100을 중심으로 15의 표준편차를 가진 정규분포 곡선을 그린다. 키나 체중 등의 특성도 그렇다. 만약, 한 사람의 행동이 다른 많은 사람의 평균적인 행동과 비교하여 매우 일탈되어 있을 때 이를 이상행동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두 번 샤워를 하는 것은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만일 어떤 사람이 하루에 수십 번을 샤워를 하면 이상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통계적 기준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경우는 역시 정신지체가 있겠다. IQ가 70 미만인 사람(전체 인구의 2.2%)은 지적 장애의 진단 기준에 들어간다.
    이제 우리의 주제인 동성애라는 성적 지향을 이 기준에 맞추어 보자.
    동성애자들은 일반적인 행동에서 적응적 손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들은 다만 성적 지향의 대상이 이성이 아니라 동성일 뿐, 환경에 있어 동성을 사랑하는 것이 파괴적인 적응의 실패로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동성애가 비적응적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동성애자들은 대부분 주관적 불편감과 고통을 경험하지 않는다. 오히려 명시해야 할 것은 주관적 불편감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은 모두 '성적 지향을 치료'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는 경우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에서 동성애에 대한 '치료 시도'는 파국으로 치달았고, 대부분의 피험자들은 극심한 우울과 불안 등에 시달리게 되었다.
    통계적 규준을 먼저 보자면, 동성애자들이 통계적 규준을 일탈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단, 5~10%의 사람이 동성애자라는 통계를 보면 매우 소수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성적 지향이 스펙트럼으로 분산된다고 가정한다 하더라도(이성->양성->동성 하는 식으로) 그 극단에 있는 사람의 수가 충분히 많으므로 통계적으로도 지지할 수 없다.
    그러므로, DSM-III-R이 나올 때까지 동성애는 그저 문화적 규범의 일탈로 인해 정신병으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그 문화적 규범은 대부분 종교적이다. 어떤 신앙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동성애 혐오자들은 '자연의 섭리'라는 가상의 윤리를 운운하기를 즐기는데, 그들에게 안타깝게도 자연의 섭리라는 것은 형이하학적으로 실존하지 않으며 형이상학적으로도 존재한다고 보기 힘들다. 생명 과학은 현상학이며 생명 과학자들은 현상을 관찰한다. 다만 그 관찰에 있어서 어떤 윤리적 평가를 내리지 않는다. 만약 자연에 새로운 현상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자연이 보여줄 수 있는 또다른 모습일 뿐이지 자연의 섭리가 어긋난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알을 낳는 포유류인 단공류는 자연의 섭리에 어긋난 존재들인가?
    즉, 동성애는 1987년까지 잘못된 문화적 규범으로 인해 정신병으로 분류되었다는 것이다. 28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그 문화적 규범에서 벗어나 동성애자들의 모든 결혼을 축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드디어 종교에서 벗어난 세속 윤리가 이 시대에 자리잡기 시작했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는 소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드디어 문화가 고대의 종교적 신앙과 관습보다는 현대의 더 이성적인 방식으로 세공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설령 동성애가 정신병이라 하더라도, 병에 대해 반대한다며 시위를 할 수는 없지요. 췌장암에 반대한다고 피켓들고 장구치는 시위가 정상적입니까?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23:28

    로비가 있었다? 로비가 아니라 사회적 기준이 바뀜에 따라 정신병이 아니라고 분류 된 것이죠.

  • 두두두 · 580172 · 15/06/27 18:16

    퀴어축제 사진 보셨나요? 자신들이 존중받을 짓을 안하는데 왜 남한테 존중해달라고 하는건지...진심으로 동성애에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싶다면 다른 방법으로 하시든가.. 그런 행위들 자체가 혐오스럽다고는 생각 안하시나봐요?
    전 그 사진들 보기 전까지는 뭐 자기들끼리 좋다는데 하면서 안좋게는 생각 안했는데 보고나서부터 완전히 싫어졌네요
    조용하고 예쁘게 사랑하시는 몇 몇 동성애자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존중받고싶으시면 그에 합당한 모습을 좀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 과탐하는문돌이 · 425764 · 15/06/27 19:58

    네 그 퀴어 축제는 극혐이에요. 동성애자라 극혐이 아니라 일단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혐오스러운 복장으로 행진하는게 민폐니까요.

  • 두두두 · 580172 · 15/06/28 01:33

    네 그러니까요 일단 사람이 공공장소에서 혐오스러운 복장으로 행진하는건 민폐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텐데 왜 그 방식을 택했냐는거죠

  • 서랍속바다 · 498173 · 15/06/27 23:29 · MS 2014

    퀴어축제 싫어하는 성소수자들도 많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김조광수도 상당히 욕을 많이 먹고요.

  • 두두두 · 580172 · 15/06/28 01:42

    별 수 있나요 가장 대중적인 부분만 볼 수 밖에 없죠 저같은 일반인이 누가 모든 게이들이 퀴어축제를 좋아하지는 않을거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하겠어요 나할거도 많은데
    그냥 와 더럽다 진짜 이러고 말지
    애초에 도시 한복판을 쓰는 퍼레이드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들로 진행해야죠
    한번 퀴어축제 참가하는 분들께 물어보고싶어요 왜 모두의 축제가 아닌 그들만의 축제를 여는건지, 왜 그런 행사를 하는게 누워서 침뱉기인걸 모르는지

  • 에넬 · 517256 · 15/06/27 18:25 · MS 2014

    논란있는 다른 문제를 다 제치더라도 심리적 거부감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BBC프롬스 · 582950 · 15/06/27 18:27 · MS 2018

    음... 제가 고민하던 부분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얻어가는게 있을것 같아 이렇게 댓글 써봅니다.
    칸트의 정언명법에서 말하는 자연적 경향성과 절대적 이성의 논리로 동성애를 보았을 때 자연에서 나타나는 동성애들은 이성이 없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자연의 경향성을 따라가고. 사람은, 사람이라면 절대적 이성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동성에 대한 마음이 자연적으로 생기더라도 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견해는 어떤가요?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18:48 · MS 2015

    그렇다면 결혼이나 번식은 해당이 안 되고 동성애만 해당되야하는 이유가 없잖아요.

    동성애만 콕집어서 그래야 한다 할 수는 없는거죠.

  • BBC프롬스 · 582950 · 15/06/27 19:12 · MS 2018

    자연의 경향성이라는게 그것만 콕 찝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대부분의 동물들의 경우 발정기가 돌아오면 서로 구애를 통해 번식을 합니다. 보다 나은 자식을 낳기 위해 보다 나은 상대방을 찾으며 돌아다니죠. 또 한 본능에 의해 교미하며 번식이 끝나면 대부분 서로 바이바이 하지요.
    사람한테 적용을 해보자면 사람은 절대적 이성을 가진 존재들로써 저런 행동을 안 하는게 정상이라는 소리지요. 음 그러니까 사람들도 교미에 대한 본능이 있지만 마치 동물들처럼 본능에만 의지한 교미를 한다면. 즉 사람이 절대적 이성을 따르지 않으면 사람같지 않기에 짐승같다 라고 표현들을 하지요. 정언명법이란게 사람들은 다들 자연에 속해있기 때문에 자연적 경향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절대적 이성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이라면 자연적 경향성으로 치우치는 나의 생각? 나의 행동? 을 절대적 이성쪽으로 명령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 이거든요.
    제 설명이 좀 빈약한것 같기는 한데 혹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ㅜㅜ

  • BBC프롬스 · 582950 · 15/06/27 19:15 · MS 2018

    동성애라는 부분도 이러한 범주에 속하지 않냐라는 견해인거죠.
    음... 그러면 동성애도 사랑이라고 본다면 문란하게 교미하는 것만이 자연적 경향성을 따르는 것이고 절대적 이성의 범주에 있는 이성애와 똑같이 동성애를 행한다면 자연적 경향성을 안 따르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 이끼예끼 · 534448 · 15/06/27 18:56 · MS 2014

    심리적 거부감이 있던 없던 대놓고 욕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ㅠㅠ
    성적인 부분은 자기 의지가 아닌 경우가 다수잖아요...누가 난 동성애자가 되고 싶어 이런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도 그 사람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제발 상관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걱정되서라는 알량한 핑계 좀 그만 대고. 지겹지도 않나. 사골국도 그만큼도 못 우리겠음여..

  • 잉여임 · 364278 · 15/06/27 19:09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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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산희 MD · 568863 · 15/06/27 20:53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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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오소리 · 582005 · 15/06/27 19:14 · MS 2015

    제 생각은 종교적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동성애를 금지하는 종교계의 힘이 사회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보니 자꾸 논쟁거리가 된다고 생각하구요,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것은 그 종교의 사상이 현실에 알게모르게 만연해 있어서 무의식중에 본인의 생각으로 자리잡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완전히 배제하고도 혐오감이 든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수도 있는지 아닌지는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 보면 딱! 알 수 있을거 같은데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실험이니 불가능하겠죠..

    결론은 종교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저는 저한테 더러운짓거리만 안하면 게이든 레즈든 상관 없어요ㅋㅋ 존중해 줘야죠

  • 여름&방학 · 503599 · 15/06/27 19:43 · MS 2014

    전 종교 진짜 싫어하는데 동성애자 싫음 퀴어축제 보고나서부터 더 싫어 졌구요

  • 전과1범죄수생 · 559093 · 15/06/27 19:21 · MS 2015

    그들이동성을좋아하는건
    제가이성을좋아하는것만큼이라면
    저는 여자랑 만나는게불법이되면
    살맛안나겠네요ㅠ
    그래서인지 동성애에대한 반대를 쉽게못하겠습니다.

  • 동팡저우 · 569879 · 15/06/27 19:36 · MS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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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차려롤쟁아 · 554117 · 15/06/27 19:37 · MS 2015

    제 룸메도 게이인데 자신이 게이인걸 정말 힘들어하드라구요ㅠㅠ
    솔직히 조금 피해가 있긴 있는데 이해하고 삽니다
    힘들게 아웃팅한거니까 ㅎㅎ

  • 서랍속바다 · 498173 · 15/06/27 23:08 · MS 2014

    아웃팅이 아니라 커밍아웃.. 입니다.

  • 르헤 · 572644 · 15/06/27 19:48

    게이끼리 플라토닉한사랑을한다면 적극존중해주고싶지만 그런건없음. 게이는 성적욕망을쫓는 짐승임. 그들이 사회에 말하는대로 정말 성관계없이 정신적사랑을한다는게 개소리란건 이미 게이에서 벗어나서 그들에대해서 폭로한 사람들의 증언에서 나옴.

  • 르헤 · 572644 · 15/06/28 11:27

    저건 사랑이 아니라 미숙한 십대의 성욕배출이죠; 차라리 예를들꺼면 원나잇을 예로 드셔야ㅋㅋ

  • 르헤 · 572644 · 15/06/28 11:27

    저건 사랑이 아니라 미숙한 십대의 성욕배출이죠; 차라리 예를들꺼면 원나잇을 예로 드셔야ㅋㅋ

  • 서랍속바다 · 498173 · 15/06/27 23:09 · MS 2014

    호모포비즘을 왜 편견이라고 하는지 이제야 알겠군요. 말도 안 되는 헛소리입니다.

  • 배짱 · 310367 · 15/06/27 19:54 · M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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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친화 · 402264 · 15/06/27 20:09 · MS 2012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라면 동성애자들이 직접 나서서 퀴어축제 반대했어야 했죠. 서울 한복판에서 엉덩이 다 까놓고 서로 몸 비비는 퍼레이드 하면서 동성애는 자연의 법칙이라고 하니....

  • qwersm · 570319 · 15/06/27 20:42 · MS 2015

    솔직히 그 퀴어 퍼레이드는 정말 극혐
    이런 퍼레이드가 게이들에 대한 반감을 더 사게 만드는듯

  • qwersm · 570319 · 15/06/27 20:43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isona · 579145 · 15/06/27 21:09 · MS 2015

    동성애는 장애인이 맞음

  • sinaru · 554590 · 15/06/27 21:31 · MS 2015

    동성애는 뭐 별다른 생각 없음 자기들끼리 좋아하던지 말던지...
    근데 남한테 왜 너는 이해 못하냐고,왜 옹호하냐고 자기 입장 강요하는건 싫네요
    뭐...애초에 동성애자가 아닌 우리가 어쩌니 어쩌니 하는것도 그사람들이 보기엔 웃길지도ㅋㅋ

  • 이산확률변수 · 457046 · 15/06/27 22:00 · MS 2013

    보통 게이는 왜곡된 성욕의 노예라느니, 상종못할 더러운 족속이라느니 하는말 들어보면 십중팔구 기독교도 또는 기독교에서 만든 찌라시 보고 믿으시는분들이 대부분이던데..흠;

  • 수학못하는이과 · 456721 · 15/06/27 22:32 · MS 2013

    이해는 안되지만 인정은 합니다.

  • 곤돌린 · 535918 · 15/06/27 22:36

    개인적으로 싫어할 자유라는 말 참 별로.. 뭐 그렇게 치면 흑인을 싫어할 자유, 동남아 이주노동자들을 싫어할 자유, 여성을 싫어할 자유, 장애인을 싫어할 자유, 노인을 싫어할 자유, 가난한 사람을 싫어할 자유, 못생긴 사람을 싫어할 자유 다 허용되는건가. 속으로 싫어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 제노자일 · 581390 · 15/06/27 22:37 · MS 2015

    그냥 키 큰 여자 좋아하는 취향이나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취향이나 키 작은 여자 좋아하는 취향이나 빼빼 마른 사람 좋아하는 취향 늙은 여자 좋아하는 취향, 에쎄머, 스카톨로지스트, 페도필리아, 네크로필리아 등등등 많고 많은 성벽의 하나로 취급하면 될텐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음. 혐오감 준다면 아 취향이 그러시구나 그러고 넘어가면 될 것을 마치 본인 뒤가 개통될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 보면 모든 남성을 잠재적 성범죄자 취급하는 여성가족부의 일부 꼴페미나치들과 다를 게 뭔지...

  • 제이초 · 573741 · 15/06/27 23:03 · MS 2015

    스카톨로지스트, 페도필리아, 네크로필리아는...

  • 제노자일 · 581390 · 15/06/27 23:29 · MS 2015

    그냥 많고 많은 성벽 중 하나로 취급하면 된다는 겁니다. 페도나 네크로는 범죄니까 안되는거죠. 범죄의 영역이 아닌 성벽은 문제가 없죠. 물론 그것도 현실 한정. 가상세계는 그런 거 없...

  • 에이든캉 · 534595 · 15/06/27 22:53 · MS 2014

    아포칼립스가 얼마 안남은듯

  • 노예1*-7******5호 · 444023 · 15/06/27 23:12 · MS 2013

    거리에서 이상한 복장으로 축제?시위?하는
    일부 이상한 사람들땜에 문제아닌가요??

  • 치카치카붐 · 563616 · 15/06/28 00:37 · MS 2015

    게이는 그렇게 나쁜사람들이 아니다 일반인들과 비슷한 사람들일 뿐이다 하시면서 드는예가 군대선임이라니...

    게이들은 자신들에 대한 핍박 차별 충분히 인지하고잇습니다 그러므로 일반인들에게는자신들의 치부를 절대 드러내지않고 철저히 포장하여 일반적인 사랑의 한 형태로서 인벙받을만하게 거짓말을 하죠 보통

    호모포비아라고 저를 그렇게나 단정적으로 매도하실거면 호모에 대해서는 잘 아셔야할텐데..호모의 ㅎ 도 모르시면서 호모포비아라는말을 저한테 하시다니 굉장히 우습기도하고..의아하기도합니다

    저요?성관계 상대를 찾아 나서는데 어떠한 불법*범법 행위나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항문성교의 위험성과 비위생을 상호간에 철저히 인지하며.사회에 만연한 동성에로부터 비롯된 에이즈를 예방함과 동시에 서로의선택 에 의해 이루어지는 항문성교는 이해해줄수잇습니다

    하지만.게이들의 섹스?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무한한 식성경쟁.도태되면 어떤식으로라도 섹스를 하갯다는데에서 발생되는 온갖 추악함 일반인에게의 피해 성적인 선호체계가 아닌 오직 욕망에 이끌려 미친듯이 섹스만하려는 게이들

    일반인들에게 섹스는 사랑.혹은 요즘 개방적인 성관념에 따라소는 성적 선호체계에 따른 선택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게이들에게 사랑이란 없습니다
    성적인 선호 자체도 얼마나 자기의 생식기에서 정액이 배출될때 강한 쾌락을 느낄까.거기에 맞춰저잇습니다
    사랑하는 대상이 없습니다
    오직 선호하는 식성만 잇을뿐 거기에맞는 상대들과의 섹스.섹스 뿐입니다 자기 식성에 맞는 다른 게이가 나타나면 또 섹스.섹스입니다
    게이들의 날조'_조작된 자료에 속지 마십시오 게이의 실상을 단 10%만 아는사람들은 게이도 플라토닉 러버가 잇어!!게이도 남자친구를 몇개월 몇년씩 사귀고 결혼도 해!!
    절대 이런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게이들?다 젊을때 제가 말햇던것들을 거쳣거나 진짜 1%의 극소수일겁니다

    제가 최산희님이 군대선임보고 그네들도 별다를거없다고 하시는거보고..온몸이 힘이 쭉빠지는게 게이에 대해 1퍼센트도 모르시는분이 왜이러는질 모르겟습니다
    자신의 정의에 대한 알량한 자존심이 많은사람들에게 잘못된 관념을 주입시킬수잇다는 사실을 아십시오.책임감도 느끼십시오

    저는 누군데 이런말을 하냐구요?
    호모들에 의해 가장 큰 아픔을 겪어봣고.누군가를 설득하기위해 공부 또 공부 몸으로 부딫치고 여기저기 뛰어다닌인간입니다
    정신차리세요.

  • 최산희 MD · 568863 · 15/06/28 01:02 · MS 2015

    네 트라우마군요.

    제가하는 건 매도고 님이 하는건 매도가 아닌가요?

    뭣 하나 근거도 못 들면서 주장만 펼치시면서 그런 말 하시네요. 전 최소한 출처가 분명한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알겠습니다. 님이 당한 트라우마로 다른 사람들까지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님한테 몹쓸짓을 한 인간들이랑 성소수자를 싸잡는게 당최 매도가 아니면 뭔가요? 성폭행당했다고 남자를 전부 예비 강간범으로 취급하는 여자와 뭐가 다른가요?

    가서 쉬세요.

  • 한대컴공16 · 569894 · 15/06/28 02:24 · MS 2015

    사랑을 하는 1% 의 극소수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가 아닌건가요?
    어떤 근거로 동성애자들은 사랑이 없다는걸 말씀하시는거죠?
    그리고, "~일겁니다." 하는식으로 까내리지말고 팩트를제시하세요.

    전형적인 무논리 까내림이네요.
    윗분말대로 댁이 당한 트라우마로 다른사람들까지 매도하지 말아주세요.

  • 모드맃 · 536906 · 15/06/28 00:53 · M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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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낙관 · 492165 · 15/06/28 00:58 · MS 2018

    필라델피아 라고 제 인생영화입니다 추천해요실제사례를 영화화한건데 등장인물들이 호모라는 사실은 별로신경쓰이지 않아요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뿐. 정말 좋은 작품.

  • 최산희 MD · 568863 · 15/06/28 00:59 · MS 2015

    덴젤워싱턴이랑 톰행크스 ㅋㅋㅋㅋㅋ

    전 히스레저와 제이크 질레할 주연의 브로크백마운틴이 인생영화입니다.

  • 현실낙관 · 492165 · 15/06/28 01:09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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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공돌러 · 482556 · 15/06/28 09:27 · MS 2013

    동성애를 용인해야 하는가에 있어서 선천성은 중요한 쟁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덕적, 윤리적 판단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살인 유전자'나 '절도 유전자' 등이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이들을 허용해야 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일 테니까요 :)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동성애 관련 글들마다 선천성 관련해서 이야기하길래 적어봅니다.

  • 최산희 MD · 568863 · 15/06/30 12:23 · MS 2015

    예, 하지만 일부 선천성을 가지고 문제를 삼는 인간들이 많아서요.

  • 르헤 · 572644 · 15/06/28 11:36

    그리고 이글작성자 논리가 완전히 모순인게 위에 있는 링크중에 완전히 100%사실이다 라고 인정되는게 있음? 다 논란이 있는것들이라 그저 전문가의 의견일뿐 실제 사실과 다를수도있는걸 저걸 링크걸어놓고 반박하라하네; 자기기 만난 일부의 게이들을 전체라고 일반화해놓고 다른사람이 그사람이 만난 게이로 게이를 일반화하려하니깐 일반화하지말라네; 결국 이파트에대해선 완전히 정설로 받아들여진게 없으면 대다수의 게이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보면되는거아닌가? 그건 게이였다가 정신적 치료를 받고 나서 일반인이 된 사람들의 증언에 수없이 나오는데? 게이에게 강간당한사람이 항문성교의 쾌락을 못잊고 게이가 됬다는데서 말다한거같은데; 이성애자의 대다수가 죽을때까지 원나잇하면서 자기취향인 사람을 계속 찾아다니나? 게이의 대다수는 그렇고 극히 소수의 그렇지 않은 게이들도 있을수도 있겠는데 그 극소수때문에 나머지 절대다수가 합리화되서는안됨.

  • 최산희 MD · 568863 · 15/06/28 13:37 · MS 2015

    그럼 님은 제가 거신 링크에 대한 뭐 하나 반박하실 수 있으세요?

    못하시면 말이나 마세요.

    공신력있는 외국논문도 첨부할 수 있는데 첨부하면 믿기나 하실겁니까?

    전형적인 호모포비아네요.

  • 르헤 · 572644 · 15/06/28 14:18

    http://www.mygenes.co.nz/rams.htm 그쪽 링크 반박하는 외국연구는 저도 링크걸수있습니다만; 제논리반박안되니깐 이제 내논리 반박못하면 호모포비아야! 이러시네

  • 최산희 MD · 568863 · 15/06/28 22:17 · MS 2015

    일단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저 위에 어떤 분은 제 주장에 반박도 못하고, 비난만 하고 가셨거든요.
    님도 같은 부류라 생각했습니다. 제 성급함이겠죠.
    자료들 충분히 읽고 나중에 반론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최산희 MD · 568863 · 15/06/28 22:21 · MS 2015

    https://www.natureasia.com/ko-kr/nature/highlights/5301/

    커버스토리: Fruitless 유전자 특이적인 뇌 세포 클러스터추가 bookmark

    Nature 438 (7065)
    게시:2005년11월10일

    Drosophila의 fruitless 유전자는 돌연변이 수컷 초파리에서 동성애적인 구애행동으로부터 처음 확인되었다. 이 유전자의 생성물은 수컷과 암컷에게서 서로 달랐으며, 중추신경계에 전반적으로 발견되었다. 하지만, 신경해부학적으로 명확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최근 수컷과 암컷 사이에 차이가 나는 fruitless 유전자를 발현하는 신경 세포 집단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차이는 신경 전구 세포가 암컷에게서 제거됨으로써 나타난다. 수컷에 특이적인 Fru 단백질은 이러한 세포 사멸을 억제하여 신경 회로를 형성하도록 만들며, 수컷이 아닌 암컷에게만 구애행동을 하도록 만든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특정 유전자가 두뇌 발달에 따른 성 특이적인 행동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성 지향성(sexual orientation)이 이번에 밝혀진 신경 회로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성 결정 유전자의 활동을 명확히 하였다. 표지사진: 이번 연구에 핵심이 되는 뇌 영역의 신경 세포.

    네이처지에 실린 내용입니다.
    초파리의 유전적인 특성과 관련이 있다고 나오죠.

  • 지피지기백전백승 · 461458 · 15/06/28 13:19 · MS 2013

    아니 뭘 말이 많아요 걍 싫다니까 ㅋㅋㅋ 무슨 호모포비아를 정신병처럼 취급하네 이런 글 보면 개 빡침. 가만히 있으면 그냥 아무런 상관도 안 할텐데, 마치 동성애 옹호= 깨시민, 동성애 비판 = 미성숙한 자 이런식으로 몰아가고 축제에선 다 벗고 혐오스런 복장으로 자율 주장하지 않나... 이러니까 없던 혐오증도 생기는거

  • 최산희 MD · 568863 · 15/06/28 13:38 · MS 2015

    서로 싫은 건 강요하면 안 되겠지만, 호모포비아가 성소수자들을 모욕할 권리는 없죠

  • LUXMEA · 493670 · 15/06/28 13:41 · MS 2014

    40-50년 전만해도 정신병으로 분류되던 동성애가 정신질환 목록에서 빠지게 된 것에는 여러가지 타당한 근거들이 존재했습니다.

    가장 먼저 근본적으로 동성애의 치료자체가 타 정신질환에 비해 상당히 긴 시간을 요구했을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도 동성애자의 인권이 처참하게 박살나는 여러 문제점들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한 동성애자들의 거센 반발로 치료연구와 심리연구는 중단되어야만 했고, 발전되지 못한 연구는 더 이상 동성애라는 항목을 정신질환 분류표에 남겨둘 수 없었던 겁니다.

    다만, 아직까지 정신의학계에선 동성애를 치료할 수 있노라 얘기하는 부류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연구 초기단계에서 불거진 여러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연구가 중단될 수 밖에 없었던 점들. 이러한 점들로 인해 연구가 발달되지 못했을 뿐, 연구가 더 진행되었다면 아직 정신질환 분류표에 동성애라는 항목이 남아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현대에 새로이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동성애자에 대한 인권존중과 배려가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도 추가했습니다.

    정신의학 전문가가 없는 이곳에서 동성애의 옳고 그름문제를 논하기엔 저희의 지식이 너무나 얕고 좁다 사료됩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있네요.


    호모포비아들은 비난받아 마땅한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동성애가 아닌 동성애자를 비난하고 있으니까요.
    동성애자들도 똑같은 자아와 이성을 가진 인격체이며, 똑같은 사람으로서 대우받을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에 대한 모독을 자제해주세요.

    단지, 정말 자신이 반동성애주의자라 생각한다면
    그들을 '아픈 환자'로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산확률변수 · 457046 · 15/06/28 14:29 · MS 2013

    동성애자를 모독하지 말아달라면서 환자취급하라는건 뭔 정신나간 소리죠ㅋㅋㅋㅋㅋ
    애초에 동성애가 치료 가능하다는거 자체가 애러입니다. 님 말대로 동성애가 치료 가능하단 부류 많죠. 하지만 불가능하다 하는 부류가 훨신 더 많고, 실험 결과도 그렇다고 말해주네요

  • LUXMEA · 493670 · 15/06/28 14:31 · MS 2014

    ㅋㅋ님 말자체가 편견적이네요^^ 암환자든 정신병환자든간에 똑같이 배려하는 게 맞는데ㅋㅋ 님은 아픈사람 박대하시나봅니다^^

  • 이산확률변수 · 457046 · 15/06/28 14:37 · MS 2013

    그럼 반대로 말해보죠
    여성은 어딘가 항상 모자라고 항상 관심이 필요하며 도움을 줘야하는 존재로 보는것과, 여성 그 자체로 떳떳하고 남자와 구분될 필요 없는 존재로 보는것 어느게 성차별적인 생각입니까?
    님은 동성애를 병이고, 치료해야하는 존재로 박아두고 계십니다

  • LUXMEA · 493670 · 15/06/28 14:42 · MS 2014

    마지막문장은 제 신념이고 의견이라고도 생각하는지라, 부정하지 않겠습니다만... 예시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여성과 환자는 다릅니다. 여자는 남성과 다른 대상이지만, 환자는 여실히 도움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님댓글은 1+1=2이다 라고주장하는 글에 2+0=2이기도한데 왜1+1=2이냐!!하는 격인거같네요

  • 이산확률변수 · 457046 · 15/06/28 14:49 · MS 2013

    생각 자체가 동성애=병 이고 동성애자=환자 라고 박아두고 계셔서 뭐 말이 안통하는군요...
    어쩌면 님같은 부류가 제일 악질입니다

  • LUXMEA · 493670 · 15/06/28 14:54 · MS 2014

    동성애에는 악질일 수 있지만, 결코 동성애자에겐 악질이 아닙니다:) 일각에서 Conversion Therapy라고 Pseudoscience라 일컫기도 하지만, 최근 동부류로 취급받던 pseudoscience인 한의학 또한 대체의학관으로서 양의학계가 주목하듯 귀납적 정의를 따르는 Conversion Therapy또한 많이 재고되는 추세입니다.

  • ㅋㅋㅋ · 579089 · 15/06/28 17:16 · MS 2015

    동성애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존중할 수 있는데 저 퀴어축제는 보면볼수록 불쾌감만 늘어남 거리에서 옷벗고 뭐하는짓인지 모르겠슴 꼭축제를 그런식으로 진행해야하나 다른 건전한 방법도 있을텐데

  • PURSUE · 270194 · 15/06/28 17:33 · MS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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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rbish · 490179 · 15/06/29 02:13 · MS 2014

    5. 제일 흔한 주장 2 : 소아성애, 시체성애, 수간, 근친 인정할거냐?

    소아성애는 아동학대/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고

    시체성애는 고인능욕에 해당하는 것이고

    수간은 동물학대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다른 주장은 하나같이 논리로서 잘 정돈되어 있는데... 이 주장은 좀 그렇네요.

    선입견을 버리고 보면, 서로 다른 것 뿐이지 틀린건 아니라고 보여지는데....

    법으로서 규제되어 있다는 것 자체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전 위의 명시된 것들 전부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 최산희 MD · 568863 · 15/06/29 08:07 · MS 2015

    법으로 규제되어 있는 이유가 타인/타자에게 피해를 주니까 제재한 것 입니다. 동성애를 한다고 대상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죠.

  • 죽창꽂는문돌이 · 425764 · 15/07/01 22:12

    불판 장난아니게 뜨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