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결혼, 출산하는 게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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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문직을 제외하면 50세 전후로 은퇴해야 함. 또, 대기업에 다니는 게 아니면 회사 다닐 때도 여유롭지 못함. 그런데 집 값은 높음. 일반적인 사람들은 어찌저찌 결혼까지는 해도 애를 낳기가 너무 힘듦. 양육비, 교육비 생각하면 둘 다 대기업 다니거나 아빠가 의사인 케이스가 아니면 경제적으로 매우 쉽지 않음.
그래서 사람들이 연애, 결혼을 포기하고 자신을 위한 소비를 추구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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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의식 수준은 높아졌는데 경제적 수준이 따라오질 못해서 타협한다는 말씀이죠?
의식수준이 높아졌는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주의가 꼭 우월한 가치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경제적 풍요는 어는 때보다 좋은 시절이니까요
그냥 제가 이기적이어서 그런듯ㅜㅜ 애 키우며 힘들기 싫어서...
애 낳는 게 더 이기적인 거 같아요
내 자식은 태어날지 말지 결정할 권리가 없는데
내가 내 유전자를 남기고 싶어서 아이를 태어나게 하는 거니까